Description
영화리뷰도 영상으로 보는 시대에 글로 영화평론을 한다는 것이 허공에 물을 뿌리는 것만큼 허무한 일처럼 느껴지는 때도 있다. 영화평론을 읽는 사람이 있을까 라는 질문을 해 온지도 10여 년이 된 듯하다. 그럼에도 평론가는 글로 자신을 증명하는 사람이기에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일을 멈출 수는 없다. 허공에 뿌린 물이 공기 중 보이지 않는 수분이 되어 언젠가는 우리 숨결에 스며들듯이, 영화평론 36호가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는, 또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의미 있는 읽을거리가 되어 우리 영화와 함께 살아있기를 바란다.

- 편집자의 말 중에서
저자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영화에대한경험과현장으로연결되는상대적실천성을강조하며한국영화발전을견인해온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1960년7월창립이래오늘까지그존재의역할에충실히노력해왔습니다.영화의확장과연장이바로비평임을앞세우며생산적크리틱의관점으로영화의다양한시각을해석과의미를통해논평해왔습니다.

목차

기획특집지금여기,한국오컬트영화를말하다
이현경21세기한국공포영화의지류로써오컬트의역사-〈여고괴담〉에서〈파묘〉까지
김채희한국오컬트의사회문화사-K-오컬트는가능한가?
김윤진왜‘지금’오컬트인가?-전승된기억,그리고가족을중심으로

신인의발견젊은평론가들이본신인감독의영화들
강선형이상해서평범하고,평범해서이상한,〈괴인〉
조한기그어슴푸레한흔적들,〈너와나〉
정우성작은방,거대한우주,〈벗어날탈脫〉
김현승우리는모두다른시대를살고있다,〈울산의별〉과〈장손〉
송상호그럼에도함께살아내려는의지,〈잠〉

국내영화리뷰
윤필립〈거미집〉
정재형〈늦더위〉
맹수진〈딸에대하여〉
송아름〈막걸리가알려줄거야〉
육정학〈서울의봄〉
최재훈〈세기말의사랑〉
송영애〈원더랜드〉
이수향〈장손〉
지승학〈핸섬가이즈〉
국외영화리뷰안숭범〈그대들은어떻게살것인가〉
송상호〈더마블스〉
김희경〈바튼아카데미〉
이동준〈스턴트맨〉
곽영진〈추락의해부〉
박태식〈클레오의세계〉
황영미〈프렌치수프〉
이현재〈혹성탈출:새로운시대〉

신인평론상
이승희[장평]문은어디에서열릴것인가,〈노베어스〉
이승희[단평]우리시대젊은이를위한작은창,〈탈주〉
임정식심사평

편집자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