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벌 - 엘리자베스 헬란 라슨

생명과 죽음 사이, 우리에게 찾아온 삶이라는 기쁘고 아름다운 이야기 삶과 죽음의 조화를 아름답게 그려낸 《나는 죽음이에요》, 《나는 생명이에요》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나는 기쁨이에요》는 죽음과 생명 사이의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삶을...

시적인 글과 파스텔 톤의 그림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죽음’이 푸른색 옷을 입고 찾아왔다면, ‘생명’은 주홍빛 옷을 입고 살며시 미소 지으며 우리 곁에 찾아왔어요. 수줍은 미소 속에 생기를 가득 담고서 말이죠....

‘삶이 삶이듯, 죽음은 그냥 죽음이에요.’ 발그스레한 뺨, 푸른색 옷을 입고 머리에 꽃을 단 ‘죽음’은 어디론가 향합니다. 보송보송한 털을 가진 작은 동물을 찾아가고 있어요. 덩치가 큰 동물들을 찾아가기도 하고, 주름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