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앞두고불안해하는사람이라면반드시읽어야할책!
누구라도쉽게읽을수있도록전문용어는최소화,
이해를돕는깔끔하고귀여운일러스트.
78만의사유튜버모리유마의
‘평생염려하게되는질병으로부터자유로워지는법’
저자는일본직장내근로자들의건강을관리하는‘산업의’로,현대인의질병을누구보다잘알고있는내과전문의이다.잦은술자리와야근으로건강챙김은늘뒷전으로미룰수밖에없는직장인은물론,비만위험에노출된10대부터나이들어중증의위험이높아지는중년과노인에이르기까지,그가접한질병위험군의‘예비환자’는나이와성별을따지지않았다.제대로알지못하면방심하기에이르고,별스럽지않게여긴몸의신호들은결국돌이킬수없는중병이되어버린다는것을깨달은저자는,예방의학의중요성을통감하고올바른의학정보를알리기로결심한다.
예방의학의지향점은‘진인사대천명’.균형잡힌식사와적절한운동,충분한수면으로신체의밸런스를유지하는데서부터시작한다.
잘못된생활패턴으로균형이무너진결과는,1장‘병이난뒤오장육부를잃은세계’를통해여실히드러난다.담배를매일한갑씩피우면어떻게되는지,날마다과음을하면어떻게되는지,과도한비만상태로수십년을살면어떻게되고,또운동을하지않으면우리몸이어떻게되는지.중병에걸린환자의시선에서생생하게그려낸다.밥알을씹고삼키는것조차어려워‘위루술’을선택한환자나,흡연으로호흡기능을상실해3kg의산소통을끌고다니는환자등중병의말로에접어든상황이꽤나충격적이지만,끝내절망적이지는않다.저자는‘예방의학에서절대늦었다는건없다’는것을강조하며곧이어‘예방법’이담긴2장을펼쳐준다.중병에이르기전초기증상을비롯해1장의상황을되감기하며질병의원인을탐색하고,일상에서실행할수있는구체적이고도현실적인예방법들을제시한다.성인병위험군의한직장인이의사와상담하는장면은3장에서이어지는데,메신저구성의이장에서는잠들기전스마트폰을들여다보는습관이나종일앉아있어서생기는문제등현대인이라면누구나고민할법한고질적인생활습관병을중점적으로다룬다.
<예방의학>은건강에관심이있는사람이라면누구나부담없이펼쳐들고쉽게읽을수있도록전문용어는최소화하고장마다귀엽고아기자기한삽화를넣어이해를도왔다.병없이건강히지내온사람이라면끝까지무탈하기위한목적으로,현재몸의이상신호를느끼는사람에게는다시균형을맞추기위한목적으로<예방의학>을읽는다면10년,20년뒤이책을미리읽은것에뿌듯함을느낄것이다.각자의필요에따라부지런히읽히고쓰이면서,부디더많은사람들이‘예방의학’을통해생기돋는생을살아가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