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적이고비효율적인공간에서환자친화적인공간으로
병원을재설계하는서비스디자인씽킹!
책한권으로병원브랜딩에관한이해부터실천까지완성하다
왜병원만가면괜히기가죽을까?왜아무리기다려도내순서는오지않는걸까?이러한딜레마는누구나한번쯤은경험해본적있는일인동시에그동안환자로서우리에게인식되어온병원의이미지인것이다.이처럼권위적이고비효율적인병원시스템은의료기관의질평가기준인‘환자경험평가’가꾸준히실행및확대됨에따라변화를필요로하고있다.병원의재브랜딩에관한문제인데,『병원도브랜딩이필요합니다』에서는이를‘서비스디자인씽킹’이라는개념을중심으로설명한다.
창의적이며유용한것들을끊임없이고안하여서비스제공자와사용자간의상호작용향상을목표로하는서비스디자인씽킹은‘페르소나’‘고객여정지도’‘5whys모델’‘스위스치즈모델’등의방법을통해환자친화적이고효율적인병원행정운영을가능하게한다.대표적으로병원과연계된모바일앱을통해직접병원에가지않고도상담가능시간과의료진등의정보를확인하고,예약에서결제까지가능한사례가있다.또한,표준화된건물내부의지도와도로안내표시선을통해환자가병원을이용하며느끼는일상적인불편함을해결하고자하는등의노력이이에속한다.
이책은서비스디자인에관한이론뿐만아니라병원경영전략의권위자로서저자들이경험한여러현장사례들로알차게구성되어있다.생소하지만앞으로그중요성이커질병원브랜딩에새로운접근법과방향성을제시해줄것이다.
‘환자’에서‘고객’이되는병원브랜딩!
어느때보다책임과신뢰가중요해지다
기업이며기관이며그어느때보다브랜딩이중요해졌다.어떤가치를추구하고,어떤대외적행보를보이는지에따라서이미지가생겨나고,이이미지에따라서이들의이용자혹은소비자와의관계가좌우되기때문이다.
병원도마찬가지인시대다.환자와의료진사이의정보비대칭성으로합리적인서비스를기대하기어려웠던과거와달리최근들어서비스디자인적접근을통해환자를우선시하는병원경영전략이적용되고있다.진료의뢰서접수부터진료전필요한준비,그리고검사에서수납에이르기까지의모든과정에서불편함을최소화할수있게한다.이를테면분산되어있던예약시스템을웹사이트와앱으로통합하거나,진료전필요한정보나예약확인을문자로안내하거나,수술전환자와의사가대화할수있는시간을마련하고,퇴원후에도지속적으로환자의상태를확인하고관리하는등의방법이대표적이다.이렇듯서비스디자인을중심으로한행정운영은환자에게안정감과편리성을제공할뿐만아니라지속가능한신뢰를준다는점에서오늘날병원브랜딩에필수라고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