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인사이트, 디자인 (I LOVE IT. WHAT IS IT?)

브랜딩, 인사이트, 디자인 (I LOVE IT. WHAT IS IT?)

$20.00
Description
세계적인 브랜드를 설계한 터너 더크워스의 크리에이티브 전략
아마존, 맥도널드, 코카콜라, 심지어 메탈리카까지 다양한 브랜드와 깊이 협업한 터너 더크워스만큼 유명 브랜드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뚜렷하게 구축한 에이전시는 없다. 이들의 디자인 신념을 관통하는 핵심 개념은 ‘직감’이다. 터너 더크워스는 단지 브랜드를 멋져 보이게 하는 것을 넘어, 직감을 이용해 사람들의 감각과 정서에 닿을 수 있는 지름길을 제시한다. 이 책은 터너 더크워스의 구성원, 그리고 이들과 긴밀히 협업해 온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생생한 글과 150여 장의 컬러 도판으로 구성되었다. 터너 더크워스 30년의 노하우와 독특하고 낙관적인 철학과 통찰력을 전수하고, 완성도 높은 브랜드 전략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를 제시하는 이 책은 일체의 이론에서 벗어난 터너 더크워스의 관점을 생생하게 선보이는 브랜딩의 바이블이다.

현대인은 하루에도 수천 개의 광고에 노출되고, 데이터와 분석, 알고리즘과 인공지능이 정보를 큐레이션해 주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처럼 치열하고 복잡한 환경에서 각 브랜드는 자기의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 브랜딩은 단순히 시각적인 모습을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 대상에 대한 철학적 함의나 정체성을 구축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사람들을 직관적으로 본능에 따르게 만드는 이 일은 아주 깊고도 적확한 통찰력을 요구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분석과 체계적인 사고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고 지적하며 오히려 직감과 본능이 브랜드를 돋보이게 만드는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이 책을 해독제나 잠시 숨을 고를 기회로 삼으라고 제안한다. 『브랜딩·인사이트·디자인』의 저자들은 이성이나 MBA 교과서 같은 이론이 아닌, 마음을 따를 용기가 필요했던 순간을 증언하며, 아이덴티티 구축을 비롯해 디자인 등 여러 측면을 꿰뚫어 세세하게 조언한다.
저자

터너더크워스,자일스링우드

저자:터너더크워스TurnerDuckworth
1992년창업주데이비드터너와브루스더크워스의성을따서만든디자인에이전시다.칸라이언즈국제광고제가2008년디자인분야를신설했을때그랑프리를수상하면서세상에이름을널리알리게되었다.아마존,맥도널드,코카콜라,크리넥스등우리일상에서가장주요한기업과브랜드를위해독보적인아이덴티티를창조한다.클리오명예의전당,칸라이언즈국제광고제등세계최고권위의디자인상을수상했다.

저자:자일스링우드GylesLingwood
영국링컨대학교광고학교수로재직중이며버밍엄예술디자인학교를졸업한뒤,런던의주요광고및디자인회사에서다양한프로젝트를진행했다.

역자:정상희
서울시립대학교환경조각학과와홍익대학교대학원미술사학과를졸업했다.오하이오대학교에서미술사와영화이론전공으로박사과정을수학했으며,서울시립대학교대학원건축학과박사과정을수료했다.아도크리에이션의대표로도시연구기반문화·예술및디자인기획연구소를운영하고있다.서울시서울디자인재단의디자인컨설턴트로활동해왔으며,대학교에서디자인,미술,건축의역사와비평을가르쳐오고있다.또한평론가이자바른번역소속번역가로도활동하고있다.
저서로『인천학연구총서47.인천의장소특정성?걷기의모빌리티와도시를경험하는예술』,『시카고와인천,시각예술로서도시읽기I』,『시각예술로서도시읽기II-아시아항구도시』,『움직이는도시?현대미술과모빌리티』,『곳과돌』등이있으며,역서로는『나는내가모른다는것을안다-소크라테스의변론』,『베니스건축스케치북』,『영국건축의언어』,『팝아트』,『천사와악마,그림으로읽기』,『ART아트세계미술의역사』,『죽기전에꼭봐야할세계건축1001』등이있다.

목차

서문―좋은시작점|자일스링우드
터너더크워스에관하여―이책을만든크리에이티브에이전시|조앤챈&세라모펏
소프트파워―디자인으로마음과생각을사로잡다|모이라컬런
스마일의A부터Z까지―시대를초월한로고만들기|조앤챈,앤서니바일스
쉽게좋아할수있는것만들기―수백만명을기쁘게하는법|데이비드터너,브루스더크워스
팬덤―모두의브랜드|모건플래틀리
용감한창의성―대담한사고에서시작된훌륭한디자인|린다리
진심을다하는것―전설의메탈밴드브랜딩하기|제이미매카시
숨쉴곳―물리적공간이주는긍정적인효과|존앤서니듀메이
아름다움이중요한이유―실용을넘어서는생각|슈테판자그마이스터
여기에무언가숨겨져있다―혼돈속에숨겨진질서|세라모펏
신뢰&믿음―직감을신뢰하는이유|미노트웨신저
창조를위해돌고돌기―창의적인사람의사고방식이해하기|크리스가비
당신이아니라,그들―상호작용하는관계구축|대니얼다시
중요한것은마음―선물의좋은사례|앤디배런
사진에세이―시각적인터미션|스탠뮤질렉
사람들이사랑하는마케팅―디자인의중요성|제시카스펜스
세상으로향하는문―무한한발견의기회|팀오언
궁극적인신뢰의도약―느긋한세상의강박형인간되기|조앤챈
스티키모먼트―일할때의언어유희|크리스가비
강력한힘―재미를대하는진지한태도|닐페들리엄,마크워터스
꽃들은햇살속에서피어난다―낙관주의기르기|마크투트셀

소개
도판출처
감사의글

출판사 서평

세계적인브랜드를설계한터너더크워스의크리에이티브전략

현대인은하루에도수천개의광고에노출되고,데이터와분석,알고리즘과인공지능이정보를큐레이션해주는세상에서살아가고있다.이처럼치열하고복잡한환경에서각브랜드는자기의모습을드러내야한다.브랜딩은단순히시각적인모습을구현하는것이아니라그대상에대한철학적함의나정체성을구축하는과정이다.그리고사람들을직관적으로본능에따르게만드는이일은아주깊고도적확한통찰력을요구한다.
이책은바로이러한맥락에서,분석과체계적인사고만으로는한계에부딪힐수있다고지적하며오히려직감과본능이브랜드를돋보이게만드는핵심이라고강조한다.그러면서이책을해독제나잠시숨을고를기회로삼으라고제안한다.『브랜딩·인사이트·디자인』의저자들은이성이나MBA교과서같은이론이아닌,마음을따를용기가필요했던순간을증언하며,아이덴티티구축을비롯해디자인등여러측면을꿰뚫어세세하게조언한다.

다양한시선과목소리로풀어낸브랜딩의핵심

에너지음료와스포츠드링크로격변하는음료시장에서입지를잃었던코카콜라는터너더크워스의리브랜딩으로다시부활했다.더불어이프로젝트가2008년칸라이언즈국제광고제의제1회디자인상부문첫그랑프리를수상하면서터너더크워스의이름이널리알려졌다.아마존로고또한이들의손을거쳐탄생했다.아마존대표제프베이조스가제시한단한장의브리핑에서시작한이로고는30여년동안단순하지만직관적으로감정을자극하는아이콘으로자리잡고있다.이책에는맥도널드,캠벨같은다양한기업들의이야기와그과정에서겪은크고작은현장의순간도담아브랜딩의본질에더가까이다가간다.
세계적인기업의프로젝트뿐만아니라현장의에피소드를생생하게소개하는것또한이책의큰특징이다.디자이너의창의적사고방식에대해프로젝트실무팀에게그림을그려가며설명했던일,디렉터가망설이는데이비드터너(터너더크워스의공동창립자)를설득해메탈리카의앨범아트워크작업을맡게된일,비창작자(프로젝트매니저)가창작자(디자이너)를압박하곤했던자신의과거를어떻게반성하게되었는지,심지어직감을따랐다가모든일을그르쳤던CEO의일화까지…….이렇듯실패와발견,감정과직관이교차하는크리에이티브의진짜얼굴을보여주며,통감하게되는교훈으로가득차있다.

브랜딩·마케팅·디자인의본질을한번에보는투시도

이책은CEO,마케팅최고책임자나디자인디렉터,크리에이티브디렉터,NGO의활동가,디자이너,프로젝트총괄자등다양한시선에서브랜딩을조망한다.면면이업계구루(guru)라할만한사람들의경험담은실무자뿐아니라크리에이티브작업에관여하는모든사람에게깊은울림을준다.또한150여개의풍부한도판에기발한디자인요소를추가해터너더크워스의디자인과브랜딩철학을가감없이보여준다.주요저자인자일스링우드가“이책을즐기는데정답은없다.앞에서부터시작했더라도중간으로뛰어넘어도된다.뒤에서부터넘기며사진만봐도좋고,단번에책을쭉읽어버릴수도있다.”라고말한것처럼책의어느부분을펼쳐도,어떤순서대로읽어도브랜딩과디자인에관한본질을마주하게될것이다.
브랜드전략의본질부터실무에서마주할수있는다양한상황까지세세하게전하는이책은단순한브랜딩과디자인에관한이론서가아니라,세간에정립된공식을타파하며자신만의직감을기르고,믿고,세상과마주한이들의이야기를모은브랜딩가이드북이다.터너더크워스만의모험정신을탐구하는이책은성공적인브랜딩을꿈꾸는사람들에게최선의방법을제시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