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유 없이 불안할까 - 교양 100그램 5

나는 왜 이유 없이 불안할까 - 교양 100그램 5

$12.00
Description
불안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길들일 수 있습니다
따뜻한 현실주의자 하지현이 전하는
불안에 대한 가장 선명한 조언
복잡한 세상을 가볍게 읽는 창비 인문교양 시리즈 ‘교양 100그램’의 새 책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하지현의 『나는 왜 이유 없이 불안할까』가 출간되었다. 최근 현대인의 심각한 정신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안’에 대해 꼭 알고 넘어가야 할 지식들을 한데 모아 엮었다. 정신건강의학 안에서도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을 주로 다룬다는 저자는 질환으로 분류되는 심각한 불안보다, 다분히 평범한 사람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차원에서의 불안에 초점을 맞춘다. 최근 자신이 겪은 불안의 경험을 공유하며 불안을 느끼는 데 있어서는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강조하기도 한다. 불안의 인류학적 기원, 불안의 뇌과학과 같은 전문 지식이 알기 쉽게 정리된 한편, 불안을 대하는 현실적인 지침과 마음가짐을 이야기하는 대목에서는 오랜 시간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어온 그의 이력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아무 이유 없이 불안을 느끼거나 막연히 ‘불안해서 불안한’ 마음에 휩싸이곤 하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불안이라는 감정의 실체를 정확히 이해하고, 불안과 건강하게 더불어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따뜻한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극히 일상적인 불안에 대처하는
하지현의 불안 길들이기 수업

우리나라의 불안장애 환자는 작년 4만 1290명으로, 12년 사이 그 수가 75%나 급증했으며 최근 5년 사이의 증가세가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확인된다. 비단 심각한 불안장애가 아니더라도 오늘날 현대인이라면 불안 때문에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적지 않다. 그를 증명하듯이 ‘불안’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각종 의료기관에서 올린 의학 정보가 뜨는 한편, 출판계에서는 불안한 사람을 겨냥한 에세이, 고전, 과학서 등이 끊임없이 소개되고 있다. 20여년간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해온 저자 하지현의 진료실에도 불안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었다. 모두 어떻게 하면 불안을 사라지게 할 수 있는지 묻는다.
그러나 불안을 없애는 일이 가능할까? 『나는 왜 이유 없이 불안할까』는 ‘불안’을 둘러싸고 있는 오해와 편견을 걷어내고 새로운 시선으로 불안을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에 따르면 불안은 근본적으로 우리를 지키는 역할을 하는 감정으로, 혹처럼 떼어내야 할 ‘증상’이 아니라 ‘현상’일 뿐이다. 없애거나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혈압처럼 정상범위 안에서 관리할 수 있으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 불안의 실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인간의 진화와 불안, 불안한 사람의 뇌에서 일어나는 일, 불안을 통제하는 일 등 인문, 과학, 역사를 넘나들며 불안에 대해 전문적이고도 친절하게 설명한다. 우리의 까닭 없는 불안이 어디에서 어떻게 오는지 조목조목 밝히는 이 책을 통해 불안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껴안고 살아야 하는 인생의 상수라는 사실을 깨칠 수 있다.

우리는 생각보다 튼튼하고
잘 망가지지 않습니다

저자는 최근 겪은 교통사고의 경험을 공유하며 아직도 그로 인한 불안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불안에 있어서는 의사인 그도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질문이 이어 떠오른다. 우리가 불안하지 않을 수 없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정신건강전문의로서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사려 깊은 마음은 이 막연한 질문 앞에서 빛난다. 『나는 왜 이유 없이 불안할까』의 곳곳에는 완벽주의를 완화시켜줄 수 있는 만족주의의 미덕, 삶의 불확실성을 바라보는 거시적인 시선, 불안을 다스리는 구체적인 세가지 지침 등 실제로 불안에 힘들어하는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 있다. 무엇 하나 허투루 듣기에는 삶에 바로 적용 가능한 아주 작은 마음가짐에 관한 것들이다. 불안과 건강히 더불어 살 수 있는 법에 대한 오랜 고민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잘 먹고 잘 자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방송, 저서, 강연 등 누구보다 활발히 활동하며 상담과 치료를 해온 전문가이지만 환자와 대화할 때는 그가 잘 먹고 잘 자는지를 확인하고 그 루틴을 회복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쏟는다고 한다. 별로 특별할 것 없는 이 두가지만 잘해내고 있다면 우리의 존재는 일상의 작은 불안과 우울에 결코 잠식당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우리는 생각보다 튼튼하고 잘 망가지지 않습니다.” 정신건강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는 그의 제안이 우리의 마음을 한결 편안하고 여유롭게 만들어준다. 불현듯 불안에 휩싸일 때 정말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조언이 필요하다면 주저 없이 『나는 왜 이유 없이 불안할까』를 읽고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던 감정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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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하지현

저자:하지현
서울대학교의과대학을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서울대학교병원신경정신과에서전공의와전임의과정을마치고캐나다토론토정신분석연구소에서연수했다.2008년과2022년한국정신분석학회학술상을수상했다.현재건국대학교의과대학교수로진료를하며,읽고쓰고가르치고있다.지은책으로『아무튼,명언』『꾸준히,오래,지치지않고』『어른을키우는어른을위한심리학』『고민이고민입니다』『정신과의사의서재』『대한민국마음보고서』등이있고,청소년독자와학부모를위한책으로『감정연습을시작합니다』등이있다.

목차


책머리에
나는왜이유없이불안할까

“불안할이유가없는데불안해요”
싸울까도망갈까
갈수록더많은사람들이불안해하는까닭
죽을것같지만결코죽지않는병
불안한사람의머리에서일어나는일
몸이라는탁자와마음이라는물컵
단지평범한사람으로살기위해서
나이에따라불안은다르게찾아온다
올게왔다고생각해보세요
불안을통제할수있을까
불안을다스리는세가지지침
우리는생각보다튼튼하고잘망가지지않습니다

묻고답하기
기억하고싶은문장

출판사 서평


지극히일상적인불안에대처하는
하지현의불안길들이기수업

우리나라의불안장애환자는작년4만1290명으로,12년사이그수가75%나급증했으며최근5년사이의증가세가더두드러지는것으로확인된다.비단심각한불안장애가아니더라도오늘날현대인이라면불안때문에일상에어려움을겪는일이적지않다.그를증명하듯이‘불안’이라는키워드를검색하면각종의료기관에서올린의학정보가뜨는한편,출판계에서는불안한사람을겨냥한에세이,고전,과학서등이끊임없이소개되고있다.20여년간사람들의마음을치료해온저자하지현의진료실에도불안을호소하는이들이늘었다.모두어떻게하면불안을사라지게할수있는지묻는다.
그러나불안을없애는일이가능할까?『나는왜이유없이불안할까』는‘불안’을둘러싸고있는오해와편견을걷어내고새로운시선으로불안을볼수있도록돕는다.저자에따르면불안은근본적으로우리를지키는역할을하는감정으로,혹처럼떼어내야할‘증상’이아니라‘현상’일뿐이다.없애거나극복하는것이아니라어디까지나혈압처럼정상범위안에서관리할수있으면된다.그러기위해서무엇보다불안의실체를정확히이해하는것이필요하다고강조한그는인간의진화와불안,불안한사람의뇌에서일어나는일,불안을통제하는일등인문,과학,역사를넘나들며불안에대해전문적이고도친절하게설명한다.우리의까닭없는불안이어디에서어떻게오는지조목조목밝히는이책을통해불안은우리가해결해야할문제가아니라껴안고살아야하는인생의상수라는사실을깨칠수있다.

우리는생각보다튼튼하고
잘망가지지않습니다

저자는최근겪은교통사고의경험을공유하며아직도그로인한불안에서완전히자유롭지못하다는사실을고백한다.불안에있어서는의사인그도예외가아니라는사실이의미심장하게다가오는동시에자연스러운질문이이어떠오른다.우리가불안하지않을수없다면,어떻게살아야할까?정신건강전문의로서저자의풍부한경험과사려깊은마음은이막연한질문앞에서빛난다.『나는왜이유없이불안할까』의곳곳에는완벽주의를완화시켜줄수있는만족주의의미덕,삶의불확실성을바라보는거시적인시선,불안을다스리는구체적인세가지지침등실제로불안에힘들어하는독자들에게꼭필요한현실적인조언이담겨있다.무엇하나허투루듣기에는삶에바로적용가능한아주작은마음가짐에관한것들이다.불안과건강히더불어살수있는법에대한오랜고민이느껴지는대목이다.
저자는마지막으로‘잘먹고잘자는것’의중요성을이야기하며정신건강에대한견해를밝힌다.방송,저서,강연등누구보다활발히활동하며상담과치료를해온전문가이지만환자와대화할때는그가잘먹고잘자는지를확인하고그루틴을회복하는데가장많은시간을쏟는다고한다.별로특별할것없는이두가지만잘해내고있다면우리의존재는일상의작은불안과우울에결코잠식당하지않는다는의미다.“우리는생각보다튼튼하고잘망가지지않습니다.”정신건강을너무어렵게생각하지말자는그의제안이우리의마음을한결편안하고여유롭게만들어준다.불현듯불안에휩싸일때정말현실적이면서도따뜻함을잃지않는조언이필요하다면주저없이『나는왜이유없이불안할까』를읽고부정적으로만생각했던감정들을새롭게발견하는시간을가져보길바란다.

복잡한세상을가볍게읽다
‘교양100그램’시리즈

프로의지식을충실히담는동시에가벼운무게와가격을갖춘창비인문교양시리즈‘교양100그램’이새로운라인업으로독자들을찾아간다.‘교양100그램’은바쁜일상에서도교양을쌓고싶은이들을위해선보인기획이다.출퇴근길이나여행중에,가사와육아중에틈틈이휴대하며읽을수있도록주머니에들어갈만한크기와무게,손에쥐기좋은만듦새를갖추었다.각분야의명사들이이야기하듯편안한말투로집필해유튜브나디지털콘텐츠에익숙한독자들도부담없이독서의재미에빠져들수있으며,전문지식도한층더편안하게다가온다.권말의부록‘기억할만한문장’에서는대표적인명문장들을저자자신의필적으로담아,독자들이책의내용을온전히자기것으로만들며필사할수있게했다.책에부담을느끼지만독서습관을기르고싶은사람들,유튜브로지식을얻는것에익숙하지만더깊이있는지식을얻고자하는이들,나아가일상에서부담없이읽을수있는책을선호하는독자들에게‘교양100그램’시리즈는더없이충실하고알찬독서경험을제공할것이다.
2025년상반기에는『나는왜이유없이불안할까』를시작으로차병직교수의『처음만나는헌법』(가제),외교전문가김준형의『변화하는미국,무엇을읽어낼것인가』(가제),정신건강전문의김현아의『우리는어떻게환자가되는가』(가제)가독자들을찾을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