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래의 격투기인 갖가지 유술을 집대성하는 형태로 가노지고로 사범이 ‘고토캉 유도’를 창설한 것은 지금부터 130여년 전인 1882년이였습니다. 시대는 바야흐로 메이지 유신을 거쳐서 일본의 근대화 작업이 한창이던 때로, 가노 사범은 사라져가던 유술에서 그 장점을 찾아내어 합리적이고 교육적으로 유도를 집대성하였던 것입니다. 그 이래 오늘날 유도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운동이 되었으며 아시안 게임이나 세계 선수권대회, 올림픽 대회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유도에 대한 열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경기 인구나 인기도에서 유도는 그야 말로 ‘세계의 스포츠’라도 해도 좋을 것입니다. 유도가 이처럼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시합에 이기기 위하여 너무 서두른 나머지 유도의 기본을 소홀히 하거나 무리한 연습으로 건강을 해친다면 유도 본래의 자세가 아닙니다. ‘건전한 정신을 바탕으로 기본을 착실하게 익히고 스스로 연구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이 입문서가 유도를 배우려는 청소년들, 그리고 유도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유도의 보급,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유도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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