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섬맛기행 (남도 섬 전역을 발로 뛰며 발굴한 토속음식 34가지)

전라도 섬맛기행 (남도 섬 전역을 발로 뛰며 발굴한 토속음식 34가지)

$16.81
Description
음식으로 이야기하는 섬의 역사 그리고 흥미진진한 문화사!
『전라도 섬맛기행』은 우리 밥상에서 사라진 고급스러운 토속음식의 원형이 남아 있는 섬, 그러나 이제는 젊은 사람들은 떠나고 노인들만 남은 섬, 외래문화의 유입으로 점차 소멸 중이고 뭍의 음식과 차별성이 없어지고 있는 섬을 찾아다니며 늦기 전에 남아 있는 레시피라도 기록하기 위해 수 년 간의 끈질긴 취재를 통해 발굴해낸 전라도 섬의 보석 같은 34가지 레시피를 담은 책이다.

전복포, 성게알찜, 꽃게초회, 마른복어곰국, 백년손님밥상, 피굴, 냉연포탕, 시금치꽃동회무침, 산도랏건민어탕…. 이토록 화려하고 품격 있는 섬 음식들은 의외로 누구나 따라 하기 어렵지 않은 레시피를 가지고 있다. 일상에서 먹던 음식들이기 때문이다. 이 토속음식들이야말로 우리 음식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섬의 미래가치를 살릴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저자

강제윤

열흘만바다를못봐도몸이바짝바짝타서견딜수없다.그러다다시바다를보면마른해삼이물을먹고부풀어오르듯되살아난다.태생적섬사람이며섬여행자로살고있다.시인,사단법인섬연구소소장,전라남도가고싶은섬가꾸기자문위원.20여년동안400여개의섬들을탐방해글과사진으로기록해왔으며난개발로파괴돼가는섬들과소외와차별속에고통받고있는섬주민들의기본권을지키는데힘을보태고있다.또인문학습원〈섬학교〉교장으로8년째매월한차례씩섬답사를이끌고있다.『당신에게섬』,『섬택리지』,『섬을걷다』,『바다의노스텔지어,파시』등다수의저서가있으며〈섬나라한국전(2015)〉,〈당신에게섬전(2019)〉등의섬사진전을가진바있다.

목차

저자서문_002
추천사_006

01하의도낙지냉연포탕_013
02가거도고구마수제비_021
03가란도물김석화볶음_025
04기점도고구마묵_036
05장산도기젓국_042
06도초도감성돔젓국_048
07반월도보리숭어구이_053
08신의도함초생선찜과함초돌게장_060
09암태도마른숭어찜_066
10우이도약초막걸리_073
11임자도산도랏민어곰탕_080
12지도낙지찹쌀죽_086
13흑산도홍어껍질묵_093
14흑산도우럭돌미역국_099
15흑산도장어간국_105
16관매도솔향기굴비찜_113
17대마도황칠나무보양탕_119
18모도꽃게초회_127
19진도찹쌀홍주_132
20노화도말린복곰탕_141
21보길도전복포_149
22생일도배말구이_157
23소안도마른복찜_166
24완도전어덮밥_176
25나로도대삼치회와대삼치구이_185
26연홍도쏨뱅이무침_191
27연홍도청각오이냉국_199
28개도시금치꽃동회무침_207
29거문도한가쿠갈칫국_215
30금오도도다리쑥국_223
31금오도성게알찜_229
32안도백년손님밥상_236
33탄도찰감태무침_249
34장도피굴_255

*전라도섬맛지도_262

출판사 서평

우리해산물음식의바이블!
수년간의취재,구술,시연으로지켜낸끈질긴기록!

섬에는우리밥상에서사라진고급스러운토속음식의원형이남아있다.여전히식생활에서전승되는음식도있고기억으로만남은음식도있다.최근에는젊은사람들은떠나고노인들만남은섬이많다.더군다나외래문화의유입으로섬에서도토속음식은점차소멸중이고뭍의음식과차별성이없어지고있다.강제윤시인은더늦기전에남아있는레시피라도기록해야겠다고생각했다.그리고수년간의끈질긴취재를통해전라도섬의보석같은34가지레시피를발굴해냈다.
전복포,성게알찜,꽃게초회,마른복어곰국,백년손님밥상,피굴,냉연포탕,시금치꽃동회무침,산도랏건민어탕….이토록화려하고품격있는섬음식들은의외로누구나따라하기어렵지않은레시피를가지고있다.일상에서먹던음식들이기때문이다.이토속음식들이야말로우리음식문화의품격을높이는것은물론,섬의미래가치를살릴수있는소중한자산이될것이다.

음식으로읽는한국의섬문화사
우리나라에서당구와테니스가가장먼저시작된곳,여수거문도

포트해밀턴(PortHamilton)은영국이부르던여수거문도의옛이름이다.1885년4월15일영국함대가조선의섬거문도를점령했다.2년가까이거문도에주둔하던영국군은이때테니스장과당구장등의시설을만들었고,이땅에서당구와테니스가가장먼저시작된곳이바로거문도가되었다.18세기말무역선이표류해오키나와,필리핀,중국등을떠돌다조선으로송환됐던풍운아문순득은우이도출신홍어장수였다.태도서바다에서홍어를사서영산포로돌아가던길에난파를당한문순득같은홍어장수들이삭힌홍어를만들어낸원조다.이처럼이책에서이야기하는것은단순한레시피가아니다.음식으로이야기하는섬의역사이며,흥미진진한문화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