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인생의 판을 뒤집는 아들러의 가르침)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인생의 판을 뒤집는 아들러의 가르침)

$15.00
Description
삶은 타고난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마음먹은 대로 사는 것이다!
2016년 일본 NHK에서 기시미 이치로가 직접 강연한 ‘100분의 명저 《인생의 의미의 심리학》’ 편이 방송되면서 일본에서는 다시 한 번 ‘아들러 심리학’ 열풍이 일었다. 《미움받을 용기》 이후 아들러 심리학에 관해 수많은 책이 쏟아져 나왔지만, 사실 아들러 심리학은 겉보기엔 간명해 보여도 대중이 이해하기에는 매우 난해한 이론이다. 그런데 이 강연에서 기시미 이치로가 직접 이론의 난해함을 걷어내고 피부로 느껴지도록 설명해주면서 비로소 아들러 심리학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이 쏟아졌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실제 강연 내용을 담은 책으로, 마치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함을 느낄 수 있으며 멀게만 느껴졌던 아들러 심리학을 손에 잡힐 듯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서 ‘가장 쉽고, 명확하게 아들러 심리학을 이해하고 실천하게 해주는 책’이라 하는 것이다.

기시미 이치로가 이 책을 통해 다루고 있는 아들러의 저서 《인생의 의미의 심리학》은 과거의 기억, 타고난 성격, 주어진 환경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 하는 사람들, 특히 이 시대 청춘들의 마음을 꿰뚫어보듯 뜨끔하게 일깨우는 지침들을 담고 있다. 자신이 잘 안 되는 이유를 아들러식 ‘역전의 발상’으로 뒤집어 생각한다면, 오늘의 나를 바꾸어 나의 내일을 달라지게 만드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지나간 나의 과거까지 바꿀 수 있는 그 역전의 용기가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진심이 되어버린 시대다. 우리는 어떤 선택도 하기 전에 주어진 환경이 미래를 결정한다는 강력한 믿음 앞에서 무너지고 만다. 여기에 아들러는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다”라고 말한다. 현실과 충돌하는 이야기가 괴로울 수 있으나,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후회 속에 사는 괴로움에 비하면 순간이다. 손에 잡힐 듯 명확하고 생생한 아들러의 가르침들을 통해, 새로운 자신이 되어 미지의 세계로 뛰어 들어가 보자.
저자

기시미이치로

철학자.교토대학교대학원문학연구과박사과정을수료했으며,고등학생때부터철학에뜻을두어전공은철학,그중에서도서양고대철학,특히플라톤철학이다.그와병행해1989년부터‘아들러심리학’을연구했다.일본아들러심리학회의고문이다.

프로이트,융과함께심리학의3대거장으로일컬어지는알프레드아들러심리학의정수를담은『미움받을용기』로전세계적인반향을일으켰다.아들러열풍을몰고...

목차

목차
시작하며:모든인간은대등한관계에있다
1부인생을변화시키는‘역전의발상’
실천을위한심리학
신체적핸디캡의영향
리비도가아니라열등감이다
‘공동체감각’의발견
의미부여를달리하면?미래도달라진다
과거경험은‘결정요인’이아니다
큰소리칠목적으로화를낸다
선택의모든책임은자신에게있다
현재가달라지면과거도달라진다
변하지않는다?변하고싶지않다?
무엇이생활양식을정하는가
부모의가치관이미치는영향
인간관계속으로들어갈‘용기’내기
2부자신을괴롭히는것의정체
지금보다나아지고싶은것이인간의보편적욕구다
‘겉보기인과율’과‘인생의거짓말’에현혹되지마라
당신생각만큼당신에게기대하는사람은없다
지금의자기모습을알아차리자
경쟁상대는다른사람이아니라자기자신이다
모두가제각각한발한발앞으로나아간다
3부인간관계전환하기
모든고민은인간관계에서비롯된다
‘자신이세계의중심이다’라는착각
주목받고싶은아이
타인의인정은필요한가
인정욕구에서벗어나는세가지방법
과제의분리:이것은누구의과제인가
타인과협력해야해낼수있는과제도있다
4부자신과타인에게용기불어넣기
공동체감각이란무엇인가
모든것은자기수용에서시작된다
살아있는것만으로누군가에게공헌하고있다
신뢰:조건없이누군가를믿는것
야단치지않고용기불어넣기
칭찬하지않고용기불어넣기
언제나새로운자신이될수있다
마무리하며:이상만이현실을바꿀힘을가지고있다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기시미이치로『미움받을용기』실천편!
“삶은타고난대로사는것이아니라
마음먹은대로사는것이다!”
통념을뒤집는아들러식‘역전의발상법’
아들러심리학은강력한실천의심리학이다.이책에서소개하는『인생의의미의심리학』이다루는내용만봐도확연히드러난다.‘경험,몸과마음,감정,기억,꿈,가족,학교,사춘기,범죄,직업,개인과사회,사랑과결혼’.사실상우리삶의전부라고할수있는주제인데도아들러는자신이주창하는심리학이아마가장실천하기어려울것이라고말한다.왜일까...
기시미이치로『미움받을용기』실천편!
“삶은타고난대로사는것이아니라
마음먹은대로사는것이다!”
통념을뒤집는아들러식‘역전의발상법’
아들러심리학은강력한실천의심리학이다.이책에서소개하는『인생의의미의심리학』이다루는내용만봐도확연히드러난다.‘경험,몸과마음,감정,기억,꿈,가족,학교,사춘기,범죄,직업,개인과사회,사랑과결혼’.사실상우리삶의전부라고할수있는주제인데도아들러는자신이주창하는심리학이아마가장실천하기어려울것이라고말한다.왜일까?
그것은바로아들러심리학이기존통념을뒤집는‘역발상’으로가득하기때문이다.아들러는자신의심리학을‘개인심리학’이라했다.개인의일반적의미는‘낱낱의사람’이지만개인심리학에서개인은‘분할할수없는것’이란뜻이다.결국개인심리학이란‘분할할수없는전체로서인간을고찰하는심리학’인것이다.이지점에서부터이성과감성,몸과마음등이원론적으로세상을바라보는우리는발상의전복을경험할수밖에없다.이러한전제를이해하지못할때실천은커녕낭패를보게될것이라고저자는지적한다.사실아들러심리학은태동부터전복적이다.프로이트와아들러모두세계대전이라는참담한비극을경험했다.그전쟁경험에서프로이트는인간의타고난‘공격욕구’를도출해냈으나아들러는그로부터‘타인에대한관심’이른바‘공동체감각’을발견해냈다.최악의경험마저최고의가치로전환하여뒤집어버릴수있는발상법이야말로아들러심리학이가진힘이자요체다.
상처와열등감에서벗어나게하는아들러식‘역전의발상’
●중요한것은무엇이주어졌느냐가아니라주어진것을어떻게활용하느냐다.
●불안해서할수없는것이아니라하고싶지않기때문에불안이라는감정을지어낸것이다.
●변할수없는것이아니라‘지금상황을유지하는게'편하기때문에변하지않기로결정한것이다.
●“만약…했더라면”이라는말을하는이유는‘하면할수있다’는가능성속에서만살고싶기때문이다.
●‘싫증을잘낸다’면‘결단력이있다’고자신의단점을장점으로치환할때자신을있는그대로받아들일수있다.
●과거의기억에스스로어떤의미를부여하느냐에따라현실과미래는달라진다.
●결과를알고시작하는게아니라결과를예상할수없는선택을할때,비로소인생은변하기시작한다.
인생의괴로움을멈추기위해선
뭐라도해야한다
기시미이치로는총4부에걸쳐인생이잘안돼괴로워하는사람들에게실천적지침을제시한다.특히주목할부분은인생을완전히뒤집어보고괴로움의정체를직시하게하는1부,2부다.여기서우리는자신을괴롭혀왔던문제의원인과목적을되짚어봄으로써그것에서벗어나는경이를경험하게된다.
아들러는“중요한것은무엇이주어졌느냐가아니라주어진것을어떻게활용하느냐다”라고말한다.그래서아들러심리학을‘소유의심리학’이아니라‘사용의심리학’이라부르는데여기서소유,즉‘주어진것’은우리가곤경에처할때갖다붙이는좋은‘핑계’가되어준다.과거의기억,타고난성격,자신을둘러싼환경따위가그런것들이다.“가정불화가심해서”“트라우마가있어서”“내성적이라서”“외모가그저그래서”“집안형편이못받쳐줘서”“스펙이나빠서”등은얼핏현실적으로타당한듯보이는이유들이다.무한경쟁사회,외모지상주의,수저계급론과같은객관적정황들이이를뒷받침해주지않는가?세상이온통이런데내가달리무엇을할수있겠으며,어떻게달라질수있겠는가?하지만저자는‘나아닌다른요인들에의해인생이결정된다고보는것이과연옳은가?’라고되묻는다.그러면서지금의상황이만들어진‘인과’가아니라‘목적’에주목하라고말한다.자신의인생이잘안되는이유라고생각해왔던것들을분석하고의심하다보면,그실체가뚜렷이보이기시작한다.
사실1부와2부를통해자신의삶과가치관을해체하고저자의질문에끝없이충돌하게되므로매우괴로운경험을하게된다.하지만자신을해부하듯꿰뚫어보는이런과정은평생핑계만대며아무것도하지않고후회속에사는괴로움에비하면순간에불과하다.
손에잡힐듯명확하고생생한
실천적가르침들
1,2부를통해자신을괴롭히는것의정체를파악했다면,3부와4부에서는괴로움을멈추고앞으로나아가기위해무엇을해야하는지실천적가르침을제시한다.
아들러는“모든고민은인간관계에서비롯된고민이다”라고했다.또인생의모든어려움은나와나,나와남,나와세상사이에서불거진다고했으니이번엔자신의인간관계를들여다봐야한다.저자는이렇게말한다.“인간관계에서문제는타인을자신의앞길을가로막는존재,심지어‘적’으로여길수있다는점이다.”누군가는타인을적으로생각해본적이없으므로나와는전혀상관없는이야기라치부할지도모른다.하지만한국과일본같이어린시절부터타인을경쟁자로인식하는제도권안에서살아온사람이라면그영향을피하기어렵다.오히려아니라고확신하는사람들은인식도못한채그렇게살아왔음을방증하는것이므로더심각한상황일수도있다.이렇듯세상이적으로가득하다는관점에서면어떤일이벌어질까?무슨수단을동원해서든남을짓밟고우위에서고자말겠다는우월콤플렉스,아무가치없는존재가되어구석에꼭꼭숨어꼼짝도하지않으려는열등콤플렉스에빠지고만다.나는보잘것없는사람이니,혹은나는자존감이강한사람이니해당사항이없다고생각할수도있다.하지만아들러가드는사례들,저자의설명을듣다보면,나의핑계가바로여기에서비롯된것이구나하는소름돋는상황을맞이하게된다.물론문제제기만으로끝나지않는다.저자는원저인『인생의의미의심리학』이주는통찰을그대로전하면서도타인에관심기울이기,타인은자신의기대를만족시키기위한존재가아님을깨닫기,타인과의과제분리하기등방법을제시함으로써아들러심리학을현실로옮겨오는경험을선사해준다.
언제나새로운자신이될수있다는결심이
인생을완전히뒤바꿀수있다
기시미이치로가짚어내는『인생의의미의심리학』의핵심은‘의미부여’다.즉인간은누구나같은세계에사는것이아니라자신이‘의미부여’한세계에살고있다는관점을말하는데아들러는이러한자신과인생과세계에대한의미부여를‘생활양식’이라고했다.그런데어린시절에형성된이‘생활양식’은자신이나세계를바라보는견해인동시에문제를해결할때의정해진패턴과같은역할을한다.그러니까우리는어떤노력을해도현실이바뀌지않는다며한탄을하지만,실은상대나상황이다를뿐늘같은패턴으로행동해왔기때문에당연히변하지않았던것이다.기시미이치로는‘생활양식’을바꾸는건어렵긴해도불가능한건아니라고말한다.왜냐하면그것조차우리가선택한것이므로결과가예상되는선택이아니라미지의세계로뛰어들어가겠다고결심만한다면가능하다.다시말해생각의‘관점’만바꿔도인생을‘역전’시킬수있는것이다.
‘다시태어나지않는한인생은바뀌지않는다’는우스갯소리가진심이되어버린시대다.과거의기억,타고난성격,주어진환경이미래를결정한다는강력한믿음앞에서우리는어떤선택도하기전에좌절을경험한다.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