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기울임의 미학 (타인에게 한 발 다가가기 위한 심리 수업)

귀 기울임의 미학 (타인에게 한 발 다가가기 위한 심리 수업)

$14.00
Description
자연스러운 관계 맺기의 시작, ‘경청’이라는 타인과의 적극적인 교감을 심리학의 관점으로 살펴본다. 누구보다 많은 이야기를, 다른 이의 아픔을 가장 가까이서 들어온 정신과 전문의 최명기 소장이 풀어놓은 귀 기울임에 대한 따뜻한 공부. 이 책은 우리가 늘 생활에서 마주치는 곤란한 대화, 어설픈 조언이나 충고를 짚고, 관계 맺기에 서툰 존재들에 대해 심리학으로 쉽고 명쾌하게 풀어낸다.
저자

최명기

정신과전문의.TV와라디오에서대중에게적극적으로정신건강에대한이야기를전하고있다.중앙대학교의과대학을졸업하고서울아산병원에서정신과전문의를취득했으며,경희대학교경영대학원의료경영학과겸임교수를역임했다.정신과전문의로서는이례적으로미국듀크대학교에서MBA를취득하고건강부문매니지먼트과정을수료했다.서울아산병원정신건강의학과임상자문의와중앙대학교의과대학정신건강의학교실외래교수로재임중이며,현재최명기정신건강의학과원장과청담하버드심리센터연구소장으로활동하고있다.MBC[나혼자산다]등예능프로그램및SBS[그것이알고싶다][김어준의블랙하우스],KBS[제보자들][거리의만찬]등에서정신과전문의로활약했다.지은책으로《걱정도습관이다》《작은상처가더아프다》《게으름도습관이다》《결심만하는당신에게》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는글

1부말을건네기전에
01고통을덜어주는힘
02스스로를속이는질문
03조언의자격
04사람바라보기
05말보다앞서야하는것
06잔소리에서벗어나는법
07실천할수있을까
08나의결심
09시간의힘
10이유있는습관

2부귀기울이기위한심리공부
01충고가통하지않는곳
02기다림의미학
03바꾸려들지말것
04결단하는용기
05상대방을위한이야기
06나만건넬수있는말
07무의미한조언
08고통의교환
09탓하지않는연습
10포기의힘

3부타인의아픔을듣는다는것
01알면서도속아주기
02객관적인판단
03물러서는지혜
04따뜻한말한마디
05모순의관리
06정리라는묘수
07간소한삶의방식
08강해져야한다
09용서에대하여
10덮어야만하는때
11바로잡기

마치는글
참고자료

출판사 서평

“당신의마음을듣겠습니다”
서로의생각에귀기울이는,타인과나를보듬는따뜻한심리학공부

귀기울임은자력처럼작용한다.자기장에변화가생기면공간이변하면서시간의흐름이달라진다.내가타인의마음에한발다가서서귀기울일때,둘사이의공간에따뜻한기류가감돌고의미있는시간이촘촘하게흘러간다.진정한귀기울임은나와타인의마음을들여다보게하고,진실의순간으로이어지게한다._본문에서

자연스러운관계맺기의시작,‘경청’이라는타인과의적극적인교감을심리학의관점으로살펴본다.누구보다많은이야기를,다른이의아픔을가장가까이서들어온정신과전문의최명기소장이풀어놓은귀기울임에대한따뜻한공부.이책은우리가늘생활에서마주치는곤란한대화,어설픈조언이나충고를짚고,관계맺기에서툰존재들에대해심리학으로쉽고명쾌하게풀어낸다.
그동안은거친세상을살아가기위해필요한자존감회복,‘나’를외부로부터보호하기위한방식,타인에게절대로상처받지않는법에대해서의미있는논의가이루어져왔다.여기에최명기소장은“인간은날때부터타인과소통하고싶어하는존재”라고말하며,꼭해내야만하는일로서의관계맺기가아닌두려움과외로움을이겨내려는인간의본능을설명한다.직장동료나상사와,학교선후배와,가족이나친구와잘지내야만한다는강박에서벗어나자발적으로타인과더불어사는삶을찾는다.상처받은나의마음을모른척하지않고,타인의고통을지나치지않으며적극적으로서로의이야기를듣는촘촘한대화의행복을살펴본다.
《귀기울임의미학》은불완전한나와타인의마음에집중해서,진중하고한층따뜻한삶을살아가고자노력하는이들을위한책이다.또한실용적인상담기법을원하는정신과의사,심리치료사등전문가들에게도유용한심리학지식이담겨있다.최명기소장이심리상담센터를찾은수많은내담자들에게응답하기위해노력해온긴시간을온전히담은이책은내면의소리를듣고자하는이들,자유로운의사소통을지향하는사람들에게큰울림을줄것이다.

말을건네기전에제대로침묵하기

명절,경조사를비롯한각종모임이있을때마다젊은이들에게는그야말로‘좋은충고’가쏟아지곤한다.사람들은서슴지않고‘취직은했는지,결혼은언제할것인지,자식을빨리낳아야한다,둘째가있는편이좋다던데…’등등의사적인질문을던진다.질문을받은이들은대부분예의상웃어넘기지만원치않는사람의원치않는관심은누구에게나고역이다.사람들은자신에게쏟아진말들이진정걱정을담은것인지,그저자동적으로나오는잔소리인지금세파악한다.이렇게쓸데없는질문,지나친참견을하는사람들은자신이불편한자리를매끄럽게만들었고,사교적발언을했다고착각하기쉽다.하지만상대방의반응이애매하다면왜이런문제가발생하는것인지고찰할필요가있다.
이는대부분타인의이야기를듣는데익숙지않고관심을보이는방법에서투르기때문이다.상대방은거부감을온몸으로표현하는데자신이읽지못하는것은아닐까고민하는시간이반드시필요하다.진심으로누군가를위한다면제대로귀기울이고공감하며침묵하는법을익혀야한다.정확히타인의마음을듣고자노력하고,그들의아픔에귀기울인다면누군가의영혼이치유되고한층가까워지는따스한경험을할수있을것이다.
최명기소장은이세상을함께살아가기위한경청의중요성을말하며‘적극적으로생각하며듣기’를권한다.‘적극적듣기’란다음에어떤말이나올까생각해보고지금하고있는이야기가이전의내용에어떤의미를더하는지고민하며대화에참여하는것을뜻한다.또한듣는순간에자신의윤리적판단을정지시키고타인을자신의잣대로재단하지않는자세도중요하다.그저흘려듣기나수동적듣기가아닌,적극적인귀기울임의행복한교감을심리학적측면에서살펴본다.
사람들은누군가에게관심을갖고,표현하고싶어하며격려를건네고자한다.이모든소통욕구는타인을도와주려는선한의도에서시작한다.인간은어우러져살아가는존재다.고통받는사람은힘든일을나누고싶고,누군가아픔을호소한다면이를온마음으로듣는것이사람의본능이다.다만주의할점은대화가상대방이원하는방식이어야하며,그가원하는만큼만다가가서위로하는것이필요하다.무작정타인에게변화를강요하기보다때때로상대방의마음에속아주며외로움,두려움을덜어주는데집중하는것이좋다고최명기소장은당부한다.

나의마음을탐색하는내면관찰법

자존감높이기,나를지키는법,타인에게상처받지않는법…요즘SNS나미디어,책등에서많이회자되는주제다.결국팍팍한세상에서흔들리지않고자아를지키는것의중요성을의미하며,일로만느껴지는관계맺기의피로도를설명하는키워드라고할수있다.타인에의한불필요한침범을거부하는움직임이기도하다.‘내’가다치지않아야타인과잘지낼수있다는자기보호의성격을지녔다고할수있다.직장에서,학교에서,친구나가족들사이에서건강한관계를형성하기위해우선적으로자신을돌아보고자아를건강하게유지하는것은꼭필요한일임에틀림없다.하지만이모든자아를지키기위한행동이혹시고슴도치처럼가시안에자신을숨기는일이되지않을까?최명기소장은이러한문제제기를하며자발적으로타인에게다가가기에대해,인간의본능적감각과심리학으로쉽게풀어낸다.
우리는타인과고통을나누고행복을이야기하는과정에서서로감정을교류하며살아간다.최명기소장은이를위해서는나의내면에귀를기울여기준을잡는것이중요하다고설명한다.누군가와깊은관계를맺기전,나자신을먼저알고내가원하는것이무엇인지를바르게알아야건강한관계를만들수있다.이책에서는무조건고슴도치처럼가시안에숨기보다는나를먼저이해하고상대방에게온전히공감하는법을실제상황을예로들어고찰한다.또한서로의마음에귀기울인다는측면에서나를알고타인을알도록이끈다.

인간은불안하고완전하지않다.그렇기때문에남의고통을듣고,타인에게자신의아픔을말할수있는관계맺기의심리학이필요하다.《귀기울임의미학》은내안에타인을받아들일마음속자리를마련하고,서로를보듬을여유를갖추는데긴요한단한권의심리학가이드다.최명기소장이그동안의경험을응집해담아낸이책은그저쉽게만생각했던‘듣고말하기’에대한많은이의감각을바꿀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