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용기다 (행복해질 마음이 돌아오는 아들러 심리학 사용설명서)

사는 게 용기다 (행복해질 마음이 돌아오는 아들러 심리학 사용설명서)

$17.71
Description
용기는 ‘지금, 여기에서’ 발현해야 한다!
《미움받을 용기》가 출간된 이후 아들러 심리학은 많은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라는 아들러의 사상은 그야말로 열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마음 한편에 궁금증이 남아있다. 아들러가 말하는 ‘용기’의 정체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사는 게 용기다』는 바로 그 갈증을 해소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아들러가 왜 용기의 심리학자인지, 독자들에게 실증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이 책은 아들러 개인심리학의 키워드인 ‘용기’와 ‘용기 부여’가 어떤 의미인지, 나와 타인의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아들러 원전을 최대한 인용하여 알려준다.

또한 기시미 이치로의 개인적 일상, 역사와 철학 에피소드 등을 통한 임상 심리의 사례를 들어 아들러 주장에 구체적이고도 논리적인 힘을 더했다. 다시 말해 아들러 원전을 쉽게 풀이한 주석서인 셈으로, 아들러의 문장마다 기시미 이치로가 설명을 덧붙임으로써 독자들을 아들러와 저자, 두 사람의 대화 속으로 끌어들인다.
아들러에게 있어, ‘용기’란 어느 누구에게나 내재되어 있는 하나의 자질이다. 그리고 인생의 과제를 직면했을 때 해결할 수 없다고 믿는 사람이 인생의 과제에 임하는 용기를 높일 수 있도록 원조하는 것이 ‘용기 부여’다. 결론적으로 아들러 심리학은 ‘용기를 갖고 타자에게 용기를 부여하는 공헌이야말로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고 논변한다. 이것이 “사는 게 용기”인 까닭이다.
저자

기시미이치로

저자기시미이치로岸見一郞는철학자.심리학자.1956년교토에서태어났다.대학에서그리스·로마철학을전공했다.1987년교토대대학원문학연구과박사과정(서양철학전공)을밟았고,1989년부터‘아들러’를20년넘게연구해오며교토교육대,나라여대등에서가르쳤다.아들러심리학과서양고대철학에관한집필및강연활동을왕성하게펼치며,정신과의원에서심리상담치료를병행해왔다.반려견의이름마저‘아들러’로지을만큼아들러에대한애정이각별한그는‘최고의아들러전문철학자’로인정받으며,일본아들러심리학회고문이다.유년시절조부와조모,동생을차례로잃었고,모친은49세에뇌경색으로쓰러져얼마뒤요절했으며,부친이알츠하이머치매로고생하다사망하기까지오랫동안간병했다.2006년에는그자신쉰살의나이로심근경색이발병하여죽음의문턱을넘었으며,동일본대지진과후쿠시마원전사고와같은대재앙을경험하고‘필생의역작’『늙어갈용기』를혼신의힘으로다년간집필했다.저서로는『미움받을용기-자기계발의원류‘아들러’의가르침』『원활한인간관계를위한아들러심리학입문』『인생을버티게하는아들러심리학』『어린이교육을위한아들러심리학』『간병을위한아들러심리학』『아들러에게배우는사랑과결혼의모습』『고교생을위한아들러심리학입문』등이있다.일본에서아들러의원전을거의다번역했다.

목차

여는글

1장|용기의상실-왜용기를잃어버리는가?
대인관계|두가지도피|불확실성|장래에대한두려움|죽음에대한두려움|자신을제한하기|열등감|고정관념|물의힘|우울증|섀도복싱|자신감의정체|관심의중심으로부터의탈각|타인의기대|무관심|사회적목표|부모의모르쇠

2장|용기의정의-용기란무엇인가?
유용한용기|영웅주의|용기의증명|평판|자유와용기의물리학|약간분량의용기|존재차원의용기|타자와용기|용기의형식|불완전한용기|타인의행복|사랑의과제|용기로서의공동체감각|만인의공동체감각|함께살아갈용기|천재의자질|공동체의도구라는리듬|비관주의와낙관주의|사랑할용기|행복해질용기

3장|용기의훼손-왜용기가꺾이는가?
용기꺾기|과제회피|“크면안다”|꾸중의역효과|권위주의와체벌|상벌교육|위험과장|부끄럼쟁이|상식결여|열등감|인격무시와과거집착|원인집착|꼬투리|만약이라는가정법|비관주의|고립의올가미|아이에대한절망|과잉보호|특정아이편애|지배하고억압할때

4장|용기의기원-용기는어디로부터오는가?
한스푼의약처럼|첫발을내딛어라|자신의가치를각성하라|나에게용기를북돋워라|공동체감각을길러라|자존감을길러주어라|라이프스타일을살펴보라|협력능력을키워주어라|대등한관계를맺어라|침착한부모가되어라|라이프스타일을바꿔주어라|이해하고있음을전하라|이야기를들어줘라|엄마가믿는만큼|부모의잘못을인정하라|용기의사회적기원|집을쾌적한공간으로만들어라|인생의과제를알려주어라|한계를설정하지마라|할수있는것부터시작하라|사는걸두려워하지마라|돈이전부가아님을깨닫게하라|자립하게하라|어른으로대접하라|타인에게관심을갖게하라|신뢰의필요성을전하라|자신을돌볼수있게하라|재능을키워주어라|평등의가치를가르쳐라

5장|용기의기술-어떻게용기부여를해야하는가?
용기부여의이유|교육에서의용기부여|칭찬이왕도인가|용기의처방전|용기부여의시작|교육의격률|격려의힘|실패할용기,불완전한용기|자존감의기둥|용기부여의힘|심리치료에서의용기부여|라이프스타일의문제|상담의역할|소크라테스의방식으로|상담의지속|직접적인용기부여|간접적인용기부여|라이프스타일의변화|상담에서의금기|치료의기능|치료의책임|치료의성공|엄마와심리치료사|직업에서의용기부여|직업부적응|최초의직업훈련책임자|놀이로서의직업훈련|금전과직업|결혼은동화가아니다

6장|용기의품격-사는게용기다
용기의심리학|용기부여의전제|자기수용|가치창조|세계안의나|미움받을용기|베푸는미덕|책임질용기|장단점의상대주의|실패초월|자기성찰|공동체감각|사는게용기다|재능을준다면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영혼을깨우는아들러심리학,본격실천지침서
“삶따위즐겨주마”
용기는내일모레쯤낼것이아니라
‘지금,여기에서’발현해야한다!


“인간은변할수있고,누구나행복해질수있다.그러기위해서는‘용기’가필요하다.”이것이아들러의사상이자,기시미이치로가우리에게전하는강력한조언이었다.아들러심리학열풍을일으킨『미움받을용기』가출간된이후,한국사회에뿌리내린프로이트의원인론에반하는‘목적론’은꼬리를무는호기심과함께그사상의기막힌설득력으로많은독자의공감을이끌어냈다.이러한열풍에힘입어아들러가왜용기의심리학자인지,독자들에게‘실증적이면서도구체적으로’보여줄『사는게용기다』가출간되었다.이책은아들러개인심리학의키워드인‘용기’와‘용기부여’가어떤의미인지,나와타인의용기를북돋우기위해서는어떻게해야하는지를본격적으로알려주고자아들러원전을최대한인용했다.다시말해아들러원전을쉽게풀이한주석서인셈이다.또한기시미이치로의개인적일상,역사와철학에피소드등을통한임상심리의사례를들어아들러주장에구체적이고도논리적인힘을더했다.이처럼아들러의문장마다기시미이치로가설명을덧붙임으로써이책은마치플라톤의『대화편』을상기시키며,독자들을두사람의대화속으로끌어들인다.아들러심리학을읽은독자라면이용기의정체는‘어디서비롯되었을까’라는궁금증이들었을것이다.이책은바로그갈증을해소해주는데목적이있다.저자는아들러심리학에눈뜬독자들에게또한번의망치질을시작한다.그가운데영혼은또한번일깨워지고,곧능동적실천을향한한발을내딛게된다.

약간분량의용기가인생을바꾼다

아들러의‘용기의심리학’은어떻게우리마음에돌풍을일으킬수있었을까?현대에접어들어서는승자와패자,과정보다는결과,인격보다는성적을우선시하는생존경쟁의사회분위기가짙어지고있다는것은주지의사실이다.미래의가능성보다는당장의성과를중심으로평가되고개인이중시되는듯하지만홀로고립되어가는인간소외,물질만능주의사회에서아들러의‘열등감’사상은사람들에게충격을주고깊은공감을이끌어냈다.어린시절부터경쟁구도속에서자신이아닌타인에더집중하며열등감에사로잡힘으로써마음의병을얻게된현대인들의고통을간파한것이다.아들러는“개인은오직사회적인관계안에서만개인으로존재한다”고말하면서인간의고민은모두‘대인관계’에서비롯된다고역설한다.대부분의고민은타인과의관계에서나오며이를해결하기위해서는타인의시선,미움받을가능성에서자유로워져야한다는것이다.이것이아들러와그를연구한기시미이치로가말한‘미움받을용기’다.또한“과거의상처는바꿀수없다.하지만인간은노력하면변화할수있다”라는아들러의목적론은과거의트라우마가아닌,현재바꿀수있는것에집중함으로써앞으로나갈희망의가능성에집중한다.
여기서대인관계는일반적으로생각하는개념을넘어서모든시공간,생로병사와같이형이상학적문제까지포괄하는개념이다.나와내내면,나와타자,육아,교육,심리치료,직장,교우,연애,결혼,부부관계,병과늙음및죽음과의대면등인생의모든과제를대인관계의문제라고보는게아들러심리학의특징이다.이대인관계가행복하도록살아갈용기를북돋워주는게기획의도라고저자가밝혔듯이,이책은한마디로‘행복해질용기의처방전’‘자립할용기의실천지침서’‘미움받을용기의사용설명서’라고할수있다.아들러는용기를어느누구에게나내재되어있는하나의자질로본다.용기는자기중심주의에빠지지않는인간의품격이며타인의존재로인해자신의존재가가치있음을증명한다.또한자기욕망의충족과는무관한용기가도덕적차원에서도존중할만한인간의자질이며이러한것이라야미덕이라일컫는다.다시말해용기는본질적으로그자체가도덕적인것은아니어도,도덕의효력을증폭시키는영혼의힘으로기능하며용기의실체는‘공동체감각의실천’임이확인된다.

불안은영혼을잠식한다

“당신은장래의일을두려워하며자신감을충분히갖고있지않은것같습니다.또당신은만사를스스로정하고싶어하지않고,게다가스스로어떤노력도하지않으면서사랑받고싶어합니다.”(『아이들의라이프스타일』)
기절발작을일으키곤하는25세의여성에게아들러가상담중한말이다.이여성은“만사를스스로정하고싶어하지않는다”는말을들었다.하지만실제로는어떤일을스스로결정하기를회피하여그이유로장래에대한두려움을정당화하고있는것에불과하다.만사를스스로결정하기싫은까닭은자신의선택에대해책임질용기가없기때문이다.영혼을잠식하는불안에는목적이있다.불안하기때문에인생의과제를떠맡을수없는게아니라그것들을회피하기위해불안이라는감정을짜내고있다는지적이다.불안감이나두려움에도불구하고성찰과성장의일차적원동력인‘용기가있기에’인생의과제에도전하며자유로운삶을누릴수있다.아들러는개인의용기를진작시키는것이심리학의가장큰의무라고설파했다.행복해질용기를북돋운다는것은지식이나의견의문제가아니라결정과행동의문제라고보기때문에용기라는게두려움이나불안이부재할때만나오는것은아닐터이다.살면서늘불행에대한두려움과불안이우리주변에진을치겠지만이를이기고자하는영혼의힘,제어하려는의지를가지고노력하는힘자체가행복해질용기로이어질것이다.

한사람의용기는커진다

아들러는나자신이반드시타인의기대를충족시켜야만할당위성이없듯타인에게도바라서는안되며자신의가치를느끼고스스로를좋아하기위해반드시타인의인정이필요치않다는것을알아야한다고말한다.또한우리는존재자체만으로도타인에게힘이될것이라는용기를가질필요가있으며,스스로의가치를인정해야만용기를내어타인과관계를맺을수있을것이라말한다.가장중요한것은,개인심리학기술을이용해서인생의어려운과제를앞두고기가꺾인사람에게용기를북돋우는방법,아이들의용기가그들인생의조기단계에서부딪힌역경에의해좌절되지않도록용기와협력의정신을발달시키는훈련을하는방법을찾는것이다.”노력하지않기위해자신은할수없다고결정내리는것이아니라할수있다는용기를가져야하는데,이때필요한용기의양은약간분량이다.
나에게용기를부여하는일은바로타인에게관심을쏟는데서시작된다.타인과의관계속에서협력이완벽하게구현되려면자기자신보다는타인에게더많은관심을보이는용기를가져야한다는것이다.이는우리각자가홀로살아갈수없으며사회적인관계안에서타자와공감하며살아야하는존재이기때문이다.이러한타자와의소통,공동체감각을바탕으로한공존은생존과행복의필수조건이다.또한아들러는‘한사람의용기는커진다’고설파한다.공동체감각과용기가동시대인사이에전염될수있다고하며자신이용기를갖는것이타자가용기를갖도록돕는출발점이라고하는이유다.당신은두려움과용기중어떤것에전염되고싶은가?바로지금,선택가능하다.

사는건능력이아니라용기다

특별히이책은현대사회의심각한문제인교육의위기에메시지를준다.교육의위기는인간의위기다.교육은인격을주조하고삶전반의밑그림을그려나가는것이라할만큼중요하다.성장하는아이들에게현교육의실태는열등감주조,인격무시,과잉보호,실패에대한두려움을안겨주는‘용기꺾기’의원인이되고있다.이에아들러는용기의심리학을통해왜용기가꺾이는지,용기는어디서부터오는지,어떻게용기를부여해야하는지를전한다.또한현대사회가직면한여러문제를해결할실마리를모색할수있게해주며삶에능동적으로도전하기위해서필요한용기부여방법을좀더구체적으로보여준다.
다소생소했던아들러심리학은담너머구경하는이가던진위로가아니라한세기전의어른이스스로의힘으로일어날수있는용기를가지라는진심어린조언이다.이조언을듣고실천에옮겨변화된삶을살것인지의여부는또한우리선택에달려있다.누구에게나딱들어맞는인생의의미란존재하지않으며,그의미는자기가스스로부여하는것이다.플로베르가『마담보바리』에서“사실중요한것은네가있는그곳이고,놓치지말아야할것은지금이순간이다”라는말을남겼듯이우리가바라보아야할곳은과거가아닌현재,지금이순간이며우리가가져야할것은열등감이아닌지극히스스로이끌어낸‘용기’다.아들러가말한용기는‘지금,여기’에존재한다.지금여기서의의지이자삶의실천인것이다.그래서용기는내일모레쯤낼것이아니라지금여기서발현해야한다.결론적으로아들러심리학은“나혼자만행복해질수없으므로나부터행복해질용기를갖고타자에게용기를부여하는공헌이야말로진정행복으로가는길이다”라고논변한다.이것이“사는게능력이아니라용기”인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