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기능의학이제시하는희망의건강나침반
저자는이책에서환원주의적대증요법에매몰된현대의학에대해비판의목소리를높인다.인간의몸을전체적으로보지않고지나치게세분화해서들여다보는분위기와테크놀로지와약물에만의존하는풍토때문에현대의학은큰그림을놓치고있다는것이다.
“질병의원인이되는음식과환경을바꾸고환자들에게올바른정보를전달하는데힘을쏟는것이아니라,고가의의료장비나의약품그리고수술의남용을통해오히려건강을해치고있는실정이다.”
이책은병명은있지만원인이없는,혹은원인을간과하는현대의학의패러다임에서벗어나,미국기능의학이주장하는2차소견을제시한다.새로운희망의길을알려주는건강나침반이다.17년간의환자진료경험을바탕으로저자가내린특급처방은,좋은치료일수록환자의능동적인참여가절실하다는것이다.
“본인의질병에대한환자스스로의관심,환자의지식,환자의자신감이치료의시작이다.환자가주체가되어중심에서지않으면그어떤병도고칠수없다.의사들은그저관리만해줄뿐이다.나의건강을남에게맡길것인가?스스로책임질것인가?”
완치하고싶다면절대이책을놓치지마라!
저자는이책을통해환자들에게강력한동기와의지를부여한다.환자라는존재를관중석의구경꾼에서필드의플레이어로역할을바꾸어준다.의료와질병치료에관한한수동적인존재로서,치료의결과를운에맡기는것에만익숙했던환자들을질병치료에능동적으로참여하는존재로이끌어내는놀라운힘을갖고있다.
“암이나고혈압,당뇨같은만성질환들을고치려면패러다임을바꿔야한다.되지도않은알약하나에모든것을거는게아니라먹거리와영양,생활습관,수면,스트레스,운동과같은생활환경부터먼저점검할줄아는지혜를갖춰야한다.”
이책은감기에서부터암에이르기까지질병예방과치료의성공적인길잡이가되어줄것이다.만성적인대사질환을이겨낼수있다는희망을선사하는것에그치지않고실질적인정보를제공한다.당뇨,고혈압,고지혈증,비만과같은질병들을약에의존하지않아도되는수준으로까지‘완치’하고싶다면절대놓쳐서는안되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