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재발견 (제대로 사랑하고 싶은 나를 위한 관계 수업)

사랑의 재발견 (제대로 사랑하고 싶은 나를 위한 관계 수업)

$20.12
Description
“우리는 사랑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설렘과 외로움, 집착과 연민을 사랑이라고 믿어 온 사람들에게
연애와 결혼, 이별, 애착과 외도까지
사랑이라는 감정과 관계를 새롭게 이해하는 시간
사랑하지 않는 시대라고들 말한다. 연애와 결혼을 선택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혼자 살아가는 삶도 더는 낯설지 않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사랑과 연애, 결혼과 이별을 다룬 콘텐츠가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다. 어쩌면 우리는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 사랑과 관계에 대한 답을 절실히 찾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사랑을 자연스레 빠져드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운명처럼 찾아오거나,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다는 사실만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믿기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관계의 경험이 쌓인다고 해서 반드시 사랑을 잘 알게 되는 것은 아니다. 설렘을 사랑이라고 믿고, 외로움을 사랑으로 채우려 하며, 때로는 집착이나 연민과 동정까지 사랑이라고 착각한다. 그렇다면 한 번쯤 물어볼 필요가 있다.
“내가 사랑이라고 믿었던 것이 정말 사랑이었을까?”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능력이고,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다
저자는 사랑을 운전이나 수영처럼 배우고 익히는 ‘능력’으로 바라본다. 사랑하는 능력 역시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관계를 돌아보고, 잘못 익힌 방식을 수정하면서 조금씩 길러진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우리는 사랑을 제대로 배우기도 전에 사랑을 시작한다. 어린 시절 경험한 관계를 사랑의 기준으로 받아들이고, 익숙하다는 이유로 비슷한 사람에게 끌리고, 같은 관계 패턴과 상처를 반복하기도 한다. 왜 나는 늘 불안한 연애를 할까. 왜 집착하는 사람과 회피하는 사람은 서로에게 강하게 끌릴까. 연애의 설렘은 왜 결혼 후 사라질까. 최선을 다한 관계를 끝내는 것은 사랑의 실패일까.
『사랑의 재발견』은 우리가 친밀한 관계 속에서 한 번쯤 품어봤을 이런 질문들을 따라간다. 애착 유형과 애정결핍에서 시작해 외로움과 집착, 섹스와 갈등, 결혼과 이혼, 외도와 불륜, 짝사랑과 자존감, 연민과 동정까지 사랑의 시작과 끝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심리학적 시선으로 풀어낸다. 낭만적이고 이상적인 사랑만을 이야기하는 대신, 쉽게 꺼내놓지 못했던 관계의 어두운 면과 불편한 감정까지 솔직하게 들여다본다.

사랑을 이해하는 일은 결국 나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다
사랑을 이해하려면 먼저 내가 어떤 관계에 익숙한지, 어떤 사람에게 끌리는지, 사랑 안에서 무엇을 두려워하고 원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결국 사랑을 들여다보는 일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책은 사랑의 시작에서 결혼과 이별까지 관계가 변화하는 여러 순간을 따라가며, 우리가 사랑 안에서 반복해서 마주치는 질문들을 다섯 개의 장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Chapter 1과 2에서는 애착 유형과 반복되는 관계 패턴, 외로움과 애정결핍, 섹스와 갈등처럼 사랑과 쉽게 뒤섞이는 감정과 관계를 살펴본다. Chapter 3에서는 연애와 결혼의 차이, 배우자의 조건, 부모와의 관계가 결혼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 결혼의 현실적인 문제를 다룬다. 이어 Chapter 4와 5에서는 이별과 이혼, 외도와 불륜, 짝사랑과 자존감, 연민과 동정을 통해 관계의 끝과 사랑으로 착각하기 쉬운 감정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다.

사랑이 아닌 것을 걷어낼 때 진정한 사랑이 보인다
상담심리학을 공부 중인 저자는 자신의 경험에 심리학 이론과 구체적인 사례를 더해 독자가 자신의 사랑을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영화 「어느 가족」, 「500일의 썸머」, 「클로저」를 비롯해 드라마와 책 속 다양한 관계를 함께 살펴보며 추상적인 사랑의 문제를 구체적인 삶의 장면으로 풀어낸다.
사랑을 잘한다는 것은 어쩌면 좋은 사람을 만나는 행운보다, 무엇이 사랑이고 무엇이 사랑이 아닌지를 분별하는 능력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지나간 관계를 돌아보고, 무엇을 사랑이라고 믿어왔는지 발견하고, 앞으로 어떤 관계를 선택할 것인지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사랑의 재발견’이다.

예상 독자
- 연애와 결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이 경험한 사랑을 다시 이해하고 싶은 사람
- 설렘, 외로움, 집착, 연민과 동정을 사랑이라고 믿어 온 적이 있는 사람
- 애착과 결핍, 반복되는 관계 패턴을 심리학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
- 지나간 사랑이 왜 그렇게 힘들고 아팠는지 알고 싶은 사람
- 반복되는 관계에서 벗어나 더 좋은 관계를 선택하고 싶은 사람
- ‘사랑’이 무엇인지 자신만의 기준으로 다시 정의하고 싶은 모든 독자
저자

스마일펄

경기도 구리 출생. 2녀 1남 중 장녀. 10대에는 학교에서는 모범생으로, 집에서는 이른바 ‘K-장녀’로 대체로 순응하며 성장했지만, 마음속에서는 늘 자유를 갈망하며 ‘나다운 삶’을 살고자 했다.
20대에는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를 졸업하고, 이후 대학병원과 IT벤처회사에서 홍보 업무를 담당했으며, 종합출판사 출판마케터로 근무했다. 20대 후반에 시작한 연애가 30대 초반 결혼으로 이어졌지만, 30대 중반 예기치 않은 이혼으로 끝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뒤늦은 사춘기를 겪었다. 이 시기 부모로부터 허구의 독립을 넘어 진정한 정서적 독립을 이루고자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였고,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을 진실되게 이해하고, 자아를 통합하고자 했다. 이러한 경험과 성찰을 글로 엮어 『부모님과 헤어지는 중입니다(푸른향기, 2023)』를 출간했다. 현재는 상담심리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인간관계와 사랑, 상실과 죽음, 좌절 이후의 무기력과 성장, 중독에 관심을 두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사랑은 어떻게 착각이 되는가?

Chapter 1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능력이다
왜 우리는 불행한 사랑에 빠질까?
연애가 늘 힘든 이유, 애착 때문일 수 있다
집착형과 회피형,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을 때
집착형과 회피형은 왜 유독 끌릴까?
완전한 사랑이 완벽한 사랑일까?
* 내 애착 유형은 무엇일까?

Chapter 2 사랑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다
지금 내 연애는 사랑일까, 외로움의 탈출구일까?
사랑으로 오해하기 쉬운 감정들
애정결핍일지 모르는 신호들
섹스는 욕망보다 신뢰의 문제다
언제 첫 섹스를 해야 할까요?
왜 갈등 없는 커플이 위험할까?
* 왜 첫사랑은 대부분 이뤄지지 않을까?(영화 「500일의 썸머」)

Chapter 3 결혼은 연애의 완성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건 결혼일까, 결혼식일까?
좋은 배우자의 조건: 운동, 취미, 독서
연애의 설렘이 결혼의 불행이 되는 순간
결혼 전, 사랑보다 먼저 봐야 할 현실들
사랑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는 법
왜 우리는 사랑에서 부모를 반복할까?
모범생의 결혼은 왜 삐걱거릴까?
* 행복한 사랑은 없다: 4인 4색 닫힌 사랑(영화 「클로저」)

Chapter 4 이별은 사랑의 실패가 아니다
최선을 다한 사랑은 왜 아픈가?
이혼을 실패로만 해석하면 놓치는 것들
헤어짐이 오히려 더 나은 선택일 때
이별 후, 비로소 사랑을 알게 되었다
외도가 나쁜 이유는 따로 있다
왜 외도한 사람이 오히려 당당할까?
아무도 모르는 부부의 속사정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는 말의 함정
* 사랑은 어떻게 편견이 되는가?

Chapter 5 연민과 동정은 사랑이 아니다
짝사랑을 포기하지 못하는 심리
자존감 낮은 연애에서 벗어나는 법
연애 고수들은 절대 매달리지 않는다
연민과 동정을 사랑으로 착각할 때
진정한 사랑을 판단하는 다섯 가지 기준
* 사랑이란 ‘일차정서’를 주고받는 것

에필로그 - 각자의 자유를 지나 진정한 사랑을 깨닫다

참고 문헌

출판사 서평

사랑은감정이아니라능력이고,운명이아니라선택이다
저자는사랑을운전이나수영처럼배우고익히는‘능력’으로바라본다.사랑하는능력역시저절로주어지는것이아니라자신과타인을이해하고,관계를돌아보고,잘못익힌방식을수정하면서조금씩길러진다는이야기다.
그러나우리는사랑을제대로배우기도전에사랑을시작한다.어린시절경험한관계를사랑의기준으로받아들이고,익숙하다는이유로비슷한사람에게끌리고,같은관계패턴과상처를반복하기도한다.왜나는늘불안한연애를할까.왜집착하는사람과회피하는사람은서로에게강하게끌릴까.연애의설렘은왜결혼후사라질까.최선을다한관계를끝내는것은사랑의실패일까.
『사랑의재발견』은우리가친밀한관계속에서한번쯤품어봤을이런질문들을따라간다.애착유형과애정결핍에서시작해외로움과집착,섹스와갈등,결혼과이혼,외도와불륜,짝사랑과자존감,연민과동정까지사랑의시작과끝에서마주하는현실적인문제들을심리학적시선으로풀어낸다.낭만적이고이상적인사랑만을이야기하는대신,쉽게꺼내놓지못했던관계의어두운면과불편한감정까지솔직하게들여다본다.

사랑을이해하는일은결국나자신을이해하는일이다
사랑을이해하려면먼저내가어떤관계에익숙한지,어떤사람에게끌리는지,사랑안에서무엇을두려워하고원하는지살펴봐야한다.결국사랑을들여다보는일은내가어떤사람인지알아가는과정이기도하다.책은사랑의시작에서결혼과이별까지관계가변화하는여러순간을따라가며,우리가사랑안에서반복해서마주치는질문들을다섯개의장으로나누어살펴본다.
Chapter1과2에서는애착유형과반복되는관계패턴,외로움과애정결핍,섹스와갈등처럼사랑과쉽게뒤섞이는감정과관계를살펴본다.Chapter3에서는연애와결혼의차이,배우자의조건,부모와의관계가결혼생활에미치는영향등결혼의현실적인문제를다룬다.이어Chapter4와5에서는이별과이혼,외도와불륜,짝사랑과자존감,연민과동정을통해관계의끝과사랑으로착각하기쉬운감정을새로운관점에서바라본다.

사랑이아닌것을걷어낼때진정한사랑이보인다
상담심리학을공부중인저자는자신의경험에심리학이론과구체적인사례를더해독자가자신의사랑을현실적으로이해할수있도록돕는다.또한영화「어느가족」,「500일의썸머」,「클로저」를비롯해드라마와책속다양한관계를함께살펴보며추상적인사랑의문제를구체적인삶의장면으로풀어낸다.
사랑을잘한다는것은어쩌면좋은사람을만나는행운보다,무엇이사랑이고무엇이사랑이아닌지를분별하는능력에가까울지도모른다.지나간관계를돌아보고,무엇을사랑이라고믿어왔는지발견하고,앞으로어떤관계를선택할것인지자신만의기준을세우는것.그것이이책이말하는‘사랑의재발견’이다.

예상독자
-연애와결혼,이별을겪으며자신이경험한사랑을다시이해하고싶은사람
-설렘,외로움,집착,연민과동정을사랑이라고믿어온적이있는사람
-애착과결핍,반복되는관계패턴을심리학적으로이해하고싶은사람
-지나간사랑이왜그렇게힘들고아팠는지알고싶은사람
-반복되는관계에서벗어나더좋은관계를선택하고싶은사람
-‘사랑’이무엇인지자신만의기준으로다시정의하고싶은모든독자

책속에서

우리는완전한사랑을이상향으로두고꿈꾸지만완전한사랑은사랑의시작점이자과도기일뿐,사랑의종착점은아니다.

사랑은단순한감정이아니다.사랑은인간관계의정수에가깝고,하나의종합예술과도같다.연애나결혼은사랑을대표하는관계인데,이를유지하려면상대의생각과감정을민감하게포착하고그에맞게기민하고적절하게반응해야한다.관계를유지하고갈등을해결하는일에는상당한에너지와노력이든다.우리는사랑을그저아름답고특별한것으로여기기쉽지만,사실사랑은‘선택’이면서동시에‘노력’이필요한일이다.

우리는흔히사랑은정의할수없고누구나할수있다고믿는다.그러나실제로는그렇지않다.사랑은아무나할수있지않다.사랑은사랑할능력이있는사람만이할수있다.사랑을제대로경험해보고,받아도보고,누군가에게주어도본사람이어야진정한사랑을할가능성이높다.이런의미에서사랑은학습이며배워가는과정이다.

누군가의애정에무작정기대기전에우선나자신에게조금더관대하고다정해질필요가있다.사랑은타인에게나를맡겨버리는일이아니라,나를더잘이해한상태에서타인과함께성장해가는과정이기때문이다.

인간은자신을이해하는만큼타인을이해할수있다.우리는결국각자가인간과세상을이해하는그만큼의수준에서자신과비슷한사람을만나고또헤어지며살아간다.다행스러운것은자신을더깊이이해할수록타인을바라보는안목또한달라질수있다는점이다.

사랑에빠져있을때사람은누구나잠시더다정하고,더너그럽고,더좋은사람이될수있다.그러나결혼에필요한건그황홀한시기가지나간뒤에도여전히괜찮은사람으로남아있을수있는가이다.좋은배우자란결국,혼자있어도자기삶을무너뜨리지않고,함께있어도상대를지치게하지않는사람일것이다.

진정한사랑을경험한사람만이이별뒤에무언가를얻는다.그것은사람과세상에대한새로운시각일수도있고,자기자신에대한더객관적인이해일수도있으며,자유에대한깨달음일수도있다.상대가얼마나비겁했는지,이기적이었는지,미성숙했는지,혹은이별의과정이얼마나구질구질했는지는본질이아니다.더중요한건이번사랑에서내가무엇을보고,얼마나느끼고,무엇을깨달았는가이다.그래서사랑은받는것이아니라주는것이다.사랑은결심이고용기다.

최선을다한사랑은아프다.진심을다하고충실할수록고통은더크고상처는더깊다.사람들은이별의상처를빨리털어내고,아무일도없었던듯씩씩하게살아가는모습을어른스럽고쿨하다고생각한다.그러나꼭그렇지는않다.굳게믿고지지했던사람에게배신당했을때,그사람을오래원망하게되거나한때바보같았던자신을자책하는마음이드는건당연하지않을까.몸과마음을다해사랑한시간만큼자신을위로하고치유하는시간이충분히필요하지않을까.상실한지난날을충분히아파하고애도하는것,그것이최선을다해사랑한나날과나자신에대한최소한의예의이다.

이별뒤에정말필요한건새로운사람이아니라,충분히애도할시간이다.슬프면슬프다고인정하고,화가나면화가난다고인정하고,억울하면그억울함도외면하지않는시간이필요하다.많은사람은이시기를비효율적이라고여기지만,사실은이시간이있어야감정이정리된다.

결국이별이란상대와의관계에서내가문제라고느끼는상황이더이상개선되지않으리라는판단이들고,상대를더는신뢰할수없으며,사랑하고버티는능력의한계에이르렀을때선택하게된다.이별의계기는상대가제공했을지라도이별자체는결국나의한계를인정하고받아들이는과정이다.

연애를잘하려면특별한기술보다,인간관계의기본원리를제대로적용하는일이더중요하다.기본은단순하고쉬워보이지만,사실가장어렵기도하다.좋은인연은결코저절로주어지지않는다.연애란결국,인간관계기본에대한고민과연습,실천을거듭한결과로찾아오는것이지않을까.

연민과동정,사랑은어떻게구별할수있을까.가장중요한기준은상대가나없이도괜찮아졌을때내마음이어떤가하는점이다.상대가힘든상황에서벗어나더건강해지고안정되었을때,진심으로기쁘고후련하며편안한마음이든다면그것은사랑에가깝다.사랑은타인의성장과행복을지지하는마음이기때문이다.

진짜사랑은상대를내가원하는모습으로바꾸는데있지않다.상대를내도움없이는살아갈수없는사람으로만드는데도있지않다.사랑은상대가자기힘으로살아갈수있도록지지하고,내가없어도잘지낼수있기를바라는마음에더가깝다.그래서사랑은붙잡는마음보다놓아줄수있는마음에가깝고,구원하려는열망보다있는그대로존중하는태도에더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