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명장면 100 : 그라운드 위에 새겨진 우리가 사랑한 순간들

KBO 명장면 100 : 그라운드 위에 새겨진 우리가 사랑한 순간들

$24.00
저자

이석재

저자:이석재
연세대학교국어국문학과졸업.지금까지월드컵과올림픽등각종국제대회중계,<베이징의뜨거운여름>등스포츠다큐멘터리제작,메이저리그중계및KBO리그중계등굵직한스포츠프로그램들을연출해왔다.특히KBO리그중계에서뛰어난연출력으로엠스플만의야구중계스타일을확립,한국야구중계의새로운변화를이끌어냈으며대만CPBL의초청을받아야구중계연출기법을전수해주기도했다.
방송출연도활발히하여<베이스볼투나잇><야구중심>등에고정패널로출연했으며MBC라디오<이재은의아이러브스포츠>에서월요일‘먼데이베이스볼’과토요일‘명예의전당’코너를진행했다.
현재MBC에서매주일요일<선데이베이스볼>을연출하고있으며MBC<웰컴투스포츠>속‘더비더비’와‘야구팬비상대책위원회’코너에패널로출연하고있다.같은과출신한강작가의‘노벨문학상’수상소식에괜히자극받아,<브런치스토리>에‘미친PD’라는필명으로글을쓰고있으며‘나름대로’많은인기를끌고있다.
저서로는<영화로만나는우리들의슈퍼스타><2012프로야구스카우팅리포트><2013프로야구스카우팅리포트>(공저/한스미디어)가있다.

목차

추천사4
서문6

가을의전설
장면1.한국프로야구의시작과끝14
장면2.가을을지배한거인17
장면3.타이거즈왕조의서막22
장면4.처음찾아온인천의가을26
장면5.타이거즈왕조의완성과도전자의눈물29
장면6.안경에이스의환생32
장면7.장판파의박충식37
장면8.한국시리즈최초의끝내기홈런40
장면9.미라클의시작42
장면10.좌절의시간을이겨낸첫번째승리45
장면11.아름다운청년,김상진48
장면12.인천야구의비상과추락51
장면13.1999년,그뜨거웠던가을드라마54
장면14.이글스,마침내비상하다!57
장면15.아웃카운트하나,엇갈린라이벌61
장면16.한국시리즈최초외국인MVP의탄생63
장면17.‘달구벌의저주’에절규하다66
장면18.저주를풀어낸홈런두방69
장면19.우중혈투(雨中血鬪)72
장면20.노장들의마지막불꽃75
장면21.시리즈의향방을바꾼벤치클리어링78
장면22.다윗,골리앗을쓰러뜨리다82
장면23.데자뷔,타격기계의시련85
장면24.NoFear!로이스터매직88
장면25.시리즈의운명을바꾼조명탑92
장면26.용쟁호투(龍爭虎鬪),다시찾은왕좌94
장면27.치열했던5부작드라마99
가을의전설
차례
장면28.영웅들의첫가을102
장면29.LG의꿈을꺾은두번의홈송구105
장면30.벼랑끝에서지켜낸왕조108
장면31.4연패를완성한끝내기안타112
장면32.기적의9회,목동의마지막밤116
장면33.마침내왕조를무너뜨리다!120
장면34.막내들의반란124
장면35.122구,‘대투수’의투혼127
장면36.기적이라는이름의명승부132
장면37.14.5게임차를넘은홈런두방135
장면38.절망속에서피어난첫번째승리139
장면39.마침내집행검을뽑다!141
장면40.7년동안의정상도전145
장면41.KT의마법이현실이되다!148
장면42.와이어투와이어,세상에없던신세계152
장면43.29년전,당신은누구였습니까?156
장면44.KBO최초의와일드카드업셋160
장면45.시리즈의운명을바꾼빗줄기162
장면46.19년을기다린광(光)속구165
장면47.단하나의실투,엇갈린운명168

불멸의기록과우리들의슈퍼스타
장면48.1호의사나이이만수174
장면49.22연승,신화가되다176
장면50.깨지지않은숫자,0.412178
장면51.낙엽은가을바람을원망하지않는다180
장면52.어린이날의기적184
장면53.절망속에서피어난완벽한9이닝186
불멸의기록과우리들의슈퍼스타
장면54.퍼펙트를앗아간통한의패스트볼189
장면55.세계유일의구원20승191
장면56.대전의밤을뒤흔든네발의대포193
장면57.백투백투백투백홈런196
장면58.천일야화(千一夜話)198
장면59.날마다찬란했던날들201
장면60.전설을넘어역사가되다204
장면61.새로운역사를향한전력질주206
장면62.멈추지않은적토마210
장면63.바람의아들을넘어서다212
장면64.새로운우타거포의탄생215
장면65.신화가된사나이218
장면66.301일동안의위대한여정220
장면67.아버지의이름으로222
장면68.기록을파괴하고신화를창조하다225
장면69.소년장사,홈런의신이되다229
장면70.리그를폭격한최고의외국인투수232
장면71.거포의계보를다시쓰다235
장면72.불멸의투수,최동원237
장면73.타격의달인,장효조240
장면74.무등산폭격기,선동렬243
장면75.연습생신화,장종훈246
장면76.바람의아들,이종범249
장면77.리틀쿠바박재홍252
장면78.라이온킹이승엽255
장면79.류현진,괴물의등장258
장면80.조선의4번타자이대호261
장면81.돌부처오승환264
장면82.아시아최초의연타석만루홈런270

슬프도록아름다운
장면83.홈17연승의비밀273
장면84.클로저수난사건276
장면85.불타오른목동의밤279
장면86.일곱번의손맛,7안타의추억281
장면87.거침없는호랑이285
장면88.귀신을쫓은사나이288
장면89.운명의공하나,이글스의눈물291
장면90.비운의10이닝노히트노런293
장면91.패배를잊었던그해가을296
장면92.돌아온코리안특급의첫승298
장면93.10년의암흑기를끝낸마지막밤301
장면94.굿바이,마이히어로303
장면95.‘미라클’두산!기적의끝내기안타306
장면96.세상에서가장소중했던1승309
장면97.운명을가른단한경기312
장면98.끝내완성하지못한‘퍼펙트게임’316
장면99.가을야구로이끈역전3점홈런319
장면100.최동원VS선동렬321

출판사 서평

기록을넘어,다시뛰게만드는이야기

이책은기록을정리하는데서멈추지않는다.오히려그기록뒤에숨어있던감정과맥락을끄집어내며,독자가실제로그장면속에서있는듯한몰입을만들어낸다.승패와수치로만남았던순간들은이책안에서다시살아움직이고,한장면한장면은독자의기억과감각을자극하는이야기로재구성된다.특히100개의장면이라는제한된틀안에서시대의흐름과감정의밀도를동시에담아낸점은이책의가장큰성취다.이는단순한편집이아니라,한국프로야구의본질을꿰뚫는치열한선택의결과다.
야구를좋아하는이유는결국‘순간’에있다.끝내기홈런,마지막아웃카운트,그리고예상하지못한반전과기적같은승리.이책은바로그순간들이어떻게우리의시간과기억속에쌓이고,다시꺼내질때어떤울림으로돌아오는지를보여준다.새로운팬에게는역사를이해하는가장빠른길이되고,오래된팬에게는지나온시간을되짚는가장진한경험이된다.그리고그모든독자에게는다시한번가슴을뛰게만드는감동을건넨다.지금,플레이볼을기다리는모든이들을위한가장뜨거운기록이다.

추천사

“야구를사랑한다면,결코중간에덮을수없는책!”
―양준혁(삼성라이온즈영구결번)

“가슴을세차게뛰게하는뜨거운열정!단연최고의야구도서다.”
―이종범(기아타이거즈영구결번)

“야구가품은감동과도전을다시일깨우는뜨거운삶의기록.”
―정민철(한화이글스영구결번)

“올드팬에게는잊지못할추억을,입문자에게는KBO의감동을선물한다.”
―박재홍(SK와이번스레전드)

“모든명장면이선명하게살아난다.그때그감동을위한완벽한선택.”
―김강민(SSG랜더스레전드)

“이위대한장면속에내가있다는사실이벅차다.팬들에게진심으로권한다.”
―양현종(기아타이거즈투수)

“KBO최고의순간만을모아놓은보석같은100가지이야기.”
―김승우(영화배우·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펼치는순간,전율과함께그때그시간속으로단숨에빨려들어간다.”
―한명재(야구전문캐스터)

“불멸의기록과슈퍼스타들을재조명하는가장뛰어난KBO역사서.”
―정우영(SBS스포츠야구캐스터)

“첫장을여는순간,가슴속기억들이다시숨쉰다.그날의뜨거운함성으로이끄는추억의화수분!”
―김나진(MBC야구캐스터)

책속에서

아마추어롯데감독시절,초인적인투혼으로홀로팀을우승시킨최동원을직접경험한삼성의박영길코치는롯데를파트너로선택하는것을끝까지반대했지만받아들여지지않았다.그를제외한나머지코칭스태프들은아무리최동원이라도홀로삼성을이기지는못할것이라고생각했고이는결국최악의선택으로남게되었다.
사실롯데는삼성을이길뾰족한방법이없었다.강병철감독은고민끝에한국시리즈1,3,5,7차전에최동원을선발투수로투입하겠다고통보했다.이미정규리그에서284.2이닝이라는말도안되는이닝을던지며만신창이였던최동원은당연히4번의선발등판은무리라며반발했다.그러자강병철감독은최동원에게그유명한한마디를던졌다.
“동원아,우짜노?여까지왔는데….”
-본문18쪽중에서

이경기는한국시리즈전체의분위기를돌려놓았다.기아는정규리그에서후반기승률7할을기록하며무섭게추격한두산에게마지막날까지쫓기다가까스로우승을차지했기때문에후반기의기세는두산에게있었다.게다가이런분위기속에펼쳐진한국시리즈1차전에서에이스헥터를내고도패한상태.야구에만약이란없지만2차전을기아가승리하지못했더라면어쩌면타이거즈역사상최초로한국시리즈에서패배를기록했을지도모른다.하지만양현종은이모든가능성을혼자힘으로없애버렸다.혼신을다한양현종의122구는기아선수들을각성시켰고기아는이후2경기를모두가져가면서통산11번째한국시리즈우승에1승만을남겨놓게된다.
-본문129쪽중에서

그시절,선동렬이불펜에서몸을풀기시작하면경기장의분위기부터달라졌다.상대타자들은조급해졌고상대팀팬들은절망했다.그도그럴것이그는0점대평균자책점을3번이나기록했으며3번의20승과2번의30세이브,그리고소속팀해태를6번이나우승시킨괴력의투수였다.그리고전성기가지난나이에일본으로건너가한수위로평가받던NPB무대까지정복한그야말로대한민국의‘국보’였다.
-본문245쪽중에서

그리고2010년,이대호는KBO의새로운역사를써내려가기시작했다.WBC대표팀참가로동계훈련을제대로소화하지못했음에도그는시즌초반부터도루를제외한타격전부문에선두를달리며절정의타격감을뽐내고있었다.그는130kg이넘는거구였지만놀라울정도의유연성과부드러운스윙을가지고있었다.투수들사이에선더이상던질곳이없다는이야기가심심치않게흘러나왔다.
이런상황에서이대호는8월4일두산전부터8월14일기아전까지무려9경기연속홈런을때려내며팬들을열광시켰다.그의연속경기홈런행진은MLB.com에도소개되며세계적인화제를모았고2003년이승엽의아시아최다홈런행진신드롬을재현하며경기장마다잠자리채를다시등장시켰다.
-본문263쪽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