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테크 혁명 : AI 면접관부터 심리상담 챗봇까지, 기술이 이끄는 디지털 인사관리

HR 테크 혁명 : AI 면접관부터 심리상담 챗봇까지, 기술이 이끄는 디지털 인사관리

$18.00
저자

피플애널리틱스연구팀

삼성글로벌리서치피플애널리틱스연구팀은2015년인사분야의디지털혁신을목표로데이터과학자,조직심리전문가,컨설턴트등으로구성되었다.글로벌선진기업사례를연구하고각종인사데이터를다양한통계분석방법론을활용하여분석한다.채용분야혁신을시작으로제도,리더십,조직문화등으로연구를확장해왔고이를통해데이터기반의실행대안을제시하고인사전반의과학적이고객관적인의사결정을지원하고있다.

목차

추천사
책을내며

Prologue|HR테크가바꾸는일과인재경영의미래

제1부|인재확보를지원하는HR테크
Intro
1장.인재전쟁시대,숨은인재까지찾아낸다
2장.지원자검증을지원하는기술들
3장.테크로구현한맞춤형온보딩

제2부|직원성장을돕는HR테크
Intro
1장.맞춤형경력관리와직원교육
2장.테크가이끄는온라인교육혁신
3장.리더십을업그레이드하는기술들

제3부|성과창출을이끄는HR테크
Intro

1장.적재적소의인재활용,데이터는알고있다
2장.업무생산성혁신,이제는스마트하게
3장.‘감’에서‘데이터’로,테크를활용한성과관리혁신

제4부|직원몰입을촉진하는HR테크
Intro
1장.조직문화를혁신하는새로운방법
2장.과학적방법으로직원마음헤아리기
3장.맞춤형웰빙으로직원행복을최적화하다

Epilogue|HR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위한제언

부록|HR테크솔루션모아보기
주석
집필진소개

출판사 서평

왜지금HR테크가필요한가?
오랫동안인사를지배해온의사결정의기반은경험을통해축적된이른바‘감’이라는무기였다.그러나4차산업혁명이촉발한디지털전환으로기업환경이급변하자경험과감은그한계를드러냈다.지금의기업조직은인력구조,세대특성,고용형태,업무방식등이예전과는비교할수없이다양화된모습을보여주고있다.또한미래사업분야에서필요로하는인력이급증하면서어떻게우수인재를찾아채용할것인지가핵심과제로떠올랐다.더불어직원행동주의확산으로절차및결과의공정성에대한요구도어느때보다높다.이처럼기업이관리해야할대상과환경이변했는데최고경영자나인사담당자가과거의경험과직감에의존해인사에관한의사결정을하는것은큰오류를불러올수있다.좀더정확하고과학적인인사를위해디지털기술을활용한HR테크의도입이시급하다.

HR테크는채용담당자K씨의하루를어떻게바꿀까?
기업의채용담당자K씨의하루는오늘도몇몇채용사이트에접속하는것으로시작된다.학력,경력,필요역량등몇가지키워드를조합해이력서를검색하고그동안눈여겨보았던후보자의이력이업데이트되지는않았는지살펴본다.인재는발로뛰어발굴한다는신념으로틈틈이각종잡페어와대학교를방문해회사를홍보한다.이력서가들어오면적합한후보를추려면접을준비한다.촉이좋기로소문난임원들을면접관으로섭외하기위해때로아쉬운소리를해야하지만좋은인재를뽑기위해이정도수고는당연하다고생각한다.최고경영자가직접참여하는면접까지몇번의관문을거쳐드디어최종합격자가가려진다.이제합격자가회사에잘적응하도록돕는온보딩업무가시작된다.회사소개,계약서작성등매번반복되는업무를처리하며이런일은누가대신해줬으면하는마음이간절하다.이제신입사원을부서로보내실무OJT를하려고하니한부서에서하필제일바쁠때교육이냐며불평을하는바람에자칫얼굴을붉힐뻔했다.이런저런일을하느라손도대지못했던인사전략업무를시작하려는순간몇달전공들여뽑았던직원의퇴사소식에맥이빠진다.우수인재를뽑아잘적응하도록돕고오래일하며성과를내도록지원하는일을좀더효과적으로하는방법은없을까?오늘도K씨는고민한다.
HR테크를도입하면K씨의고민을어떻게해결할수있는지살펴보자.우선,온라인상의활동을수집해자동으로개인프로필을만들어주는솔루션을활용할수있다.뽑고자하는인재상에맞거나고성과자이력서를사전학습하여고성과가능성이높은이력서를추출해주는솔루션도있다.그다음으로지원자의잠재력을정확하게평가할수있는다양한AI도구를활용할수있다.대표적으로얼굴인식기술을활용해면접영상에서어휘,음성,표정등을추출한후지원자의잠재력을예측하는비디오인터뷰솔루션이있다.온보딩단계를지원하는HR테크솔루션으로는챗봇과버추얼온보딩통합플랫폼등이있다.챗봇을통해시간제약없이언제든신규입사자의궁금증을해결해주며회사소개등기본적인온보딩업무를처리할수있다.온보딩통합플랫폼을통해서는신입사원의일정을공유함으로써부서간불필요한갈등을피할수있다.실무교육에는VR·AR을활용하여몰입도는높이고위험은줄일수있다.
현재글로벌기업들은이처럼다양한HR테크를활용해채용프로세스를자동화,효율화함으로써우수인재를찾을가능성으로높이고채용담당자에게는보다생산적인업무에집중할수있는환경을제공하며신규입사자에게는빠른업무적응에도움을주는등여러마리토끼를한번에잡고있다.

HR테크를도입하기전에알아야할것들
새옷이언제나좋은것은아니다.HR테크의도입이모든기업에핑크빛미래를약속하는것은아니라는말이다.변화를막아서는관성또한새로운시도를하는데장애물이될수있다.그래서마지막으로이책에서는HR의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준비하는독자들을위해몇가지의견을정리하였다.다양한HR테크를보며내일이라도당장뭔가해야할것같은조바심이느껴질때잠시멈추고봐야할내용이다.
우선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서‘디지털’은결과가아니라변화를위한촉매이자징검다리라는것을명심해야한다.디지털을결과라고생각하는순간기술에만시선을고정하게되고빠른도입을재촉하게된다.HR테크도입을고민할때가장중요한포인트는우리기업이가진문제를정확히파악하는것이다.예컨대우리기업에우수인재가지원하지않아고민이라고해보자.이런상황에서최신원격면접시스템과AI평가솔루션을도입한다고갑자기우수인재들이몰려들까?그렇지는않을것이다.이런기업은조직문화진단이더시급하다.따라서채용분야의HR테크보다는조직문화를진단하고개선하는HR테크를먼저도입해야한다.우리기업은좋은점이많은데외부지원자들에게인지도가낮아굳이지원할만큼매력적으로보이지않을때채용분야의HR테크가빛을발할것이다.이를포함하여HR테크도입시명심해야할사항은다음과같다.

Point1.현실적인목표부터집중하라
Point2.전사적인전환의흐름에맞춰가라
Point3.최고경영진의적극적인관심과리드를끌어내라
Point4.외부의‘알짜배기’전문가들을적극적으로끌어들여라
Point5.실패와손절도결코드물지않음을명심하라

인재확보,직원성장,성과창출,직원몰입은어느것하나포기할수없는기업들의영원한숙제다.그러나기업환경이급변하면서인사를둘러싼모든것이변하며그해법은달라졌다.이러한시기에디지털기술을활용한과학적이고객관적인인사를지원하는HR테크는기업이당면한여러문제를해결할유효한해법이될수있다.기업의미래를고민하는독자들이라면HR테크가보여줄새로운기회를놓쳐서는안될것이다.

책속에서

이제경험과감에의한인사보다는공정한절차와데이터에근거한명확한기준을제시해야하며,이를지원하는핵심적인도구역시HR테크가될것이다.
-<책을내며>에서

HR의디지털화는단순히HR서비스플랫폼을디지털화하는것을넘어,디지털노동력을개발하고일하는방식과일터에서사람들이서로관계를맺는방식을바꾸는데디지털기술을활용하는것을의미한다.
-<프롤로그>에서

HR테크가채용의구원투수가될수있을까?채용에있어서기계,즉AI가면접관의경험,직관,판단을뛰어넘어우수인재를가려낼가능성이높다는연구결과는이미오래전부터나와있다.미네소타대학교연구진에따르면,AI알고리즘으로선발된인력이면접관이선발한인력보다고성과집단이될가능성이평균25%더높게나타났다.

-<1부인재확보를지원하는HR테크_Intro>에서
기업이진정인재를원한다면지금함께하고있는직원들에대해충분히이해하고있는지를먼저돌아볼필요가있다.직원개개인의강점과약점,스킬과경험,적성과선호,비전과경력계획에대해얼마나확실히이해하고있는가?이러한데이터가효과적인플랫폼을통해축적되고있는가?이질문들이충족될때,데이터는적재적소의인재활용에대한답을제공해줄것이다.
-<3부성과창출을이끄는HR테크_1장적재적소의인재활용,데이터는알고있다>에서
심리상담챗봇의가장큰장점은언제든시간에상관없이접근이용이하다는것이다.고충을겪는직원들에게는최대한빠른시일내에도움을주는것이필요한데,챗봇은24시간상담이가능하다.더불어챗봇은실제상담사와의면담보다부담감을덜느끼게하고고충을털어놔도비밀보장이될것이라는믿음을줄수있다.
-<4부직원몰입을촉진하는HR테크_2장과학적방법으로직원마음헤아리기>에서
지금우리기업이어딘가정체되고,활력이점점떨어지고있다는위기신호가느껴지고있지는않은가?그렇다면지금이바로조직의문제와새로운지향점을깊이고민하게하고그변혁을좀더순탄하게만들어줄HR테크에관심을기울여야할때이다.
-<에필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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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4차산업혁명시대에경영자와HR전문가들이안고있는인재관리의딜레마에대한현실적인실행대안을제시한다.역시삼성의최고인사전문가들다운통찰력이다.”-유규창

“HR분야에서디지털혁신이어떻게세상을바꾸어가고있는지를다양한글로벌기업들의구체적사례를들어재미있게소개한책이다.”-차상균(서울대전기정보공학부,빅데이터연구원장)

“탁월한인재들이역동적으로일하면서함께성장을꿈꾸도록하려면HR도새로운테크기반으로진화해야한다.인재와회사가함께하는성장을모색하는리더들이라면가까이놓고꾸준히참고해야할내용들이알차게담겨있다.”-한승환(삼성물산리조트부문대표이사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