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촌유토피아를 아시나요

농산촌유토피아를 아시나요

$18.00
Description
21세기 문명 난민의 도원향(桃源鄕),
농산촌유토피아를 아시나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전염병이 지구촌을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다. 과학자들이 꼽는 주범은 바로 우리, 21세기 인류다. 자연을 파괴해 도시를 넓히는 동안 야생동물은 서식지를 잃었고, 야생동물에 기생하던 바이러스는 변이를 거쳐 새로운 숙주인 인간에게 달려들었다.

인류가 이뤄온 산업문명은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우리는 마스크를 낀 채 하루하루 견디며 힘겹게 깨닫는 중이다. 백신이 나온다고 끝이 아니다. 그 사이에 또 다른 변종 바이러스가 생기면 사태는 원점으로 돌아간다. 이제 거시적인 안목의 대책이 필요하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
백신은 근본 해결책 될 수 없어
농산촌이 지닌 생태적 가치에 주목해야

이 책은 ‘농산촌유토피아’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청사진으로 제안한다. 농협중앙회 임원, 농민신문사 사장 등을 역임하며 우리 농업ㆍ농촌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해온 저자(현의송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대표)는 “인류사회가 농산촌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지구촌의 난제를 푸는 데 활용할 때가 됐다”고 본다. 농산촌유토피아는 말 그대로 ‘농산촌에 건설한 인류의 이상향’이다. 1차 산업이 영위되는 현실 공간인 농산촌(農山村)을 꿈의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아지랑이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유토피아(Utopia)를 현실 사회와 연결시키는 개념이다. 농협이 2020년 초 이성희 회장 체제가 출범하면서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농(農)토피아’와도 일맥상통한다. 현실에서는 경제적으로 윤택하고 자연환경이 청정하며 복지수준이 높은 유럽이나 일본 등지의 생태도시가 될 것이다.
저자

현의송

1942년전남영암에서출생해1965년서울대학교농과대학을졸업했다.
농협중앙회에입사해조사부장,농촌개발부장,일본사무소장,전남지역본부장등을역임했으며,2000년대에는농협대교수와신용대표이사도지냈다.농민신문사도쿄(東京)특파원으로8년간활약했으며,사장도역임했다.
일본슈도(修道)대학객원연구원,한국어메니티연구회장을거쳐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대표,한국미술협회회원(서양화),기독조형연구소회원등으로활동하고있다.

주요저서
_《일본의농업,농촌,농협》(삼부문화사,1991)
_《농업을버리면자존심도잃는다》(삼부문화사,1997)
_《키위에서솔개로》(삼부문화사,2005)
_《밥상경제학》(이가서,2006)
_《문화를파는농촌에희망이있다》(농민신문사,2009)
_《6차산업을디자인하라》(책넝쿨,2014)
_《블라디보스톡연해주기행문》(세창문화사,2015)
_《한국과일본의역사인식》(세창문화사,2019)

역서및논문
_《농협은지역사회에서무엇을할것인가》(일본이에노히카리협회,1990)
_《일본의지역활성화사례집》(일본농림수산성,1997)
_〈대안적농식품체계의비교연구〉(농산촌어메니티연구회,2009)

미술작품수상및개인전
_〈전국모란미술대전〉(특선2회,2015~2016)
_〈대한민국미술대전〉(입선,2017)
_〈경기도미술대전〉(입선,2018)
_〈신토불이〉(인사동백송화랑,2016)
_〈신토불이〉(영암문화원갤러리,2017)
_〈내고향신토불이〉(자연미술관,2017)
_〈한국의농업유산〉(L타워갤러리,2019)

목차

자작시 유토피아내고향
이끄는말왜농산촌유토피아인가
프롤로그 문명사회의난민,21세기인류


제1장 농산촌유토피아의꿈
농산촌유토피아를이루자
코로나19로높아진농산촌의가치
코로나19이후가족농과지속가능한발전
[opinion]코로나19시대,전원작가의삶
농토피아,광암마을의꿈
전원은신이만들었다
원초적희망이있는마을공동체
도시인이안식얻는21세기도원향
축복받은녹색땅
인류존속철학,지렁이꿈
청소년에게자연의추억을

제2장협동조합복지사회‘쿱토피아’
품격높은국가가되려면
지역순환공생경제를이루자
[opinion]미래사회,어떻게디자인할것인가
유엔의‘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와협동조합역할
도원향(稻源鄕)!
석곡농협건강수명100세프로젝트
천년존속가능한협동조합을위하여!
일본정부와농협의충돌,일본농협은어디로가나
농협본부장으로서아쉬웠던기억

제3장아름답고살기좋은생태공동체
마을의위기,도시의위기
자연과인간이상생하는사회
[opinion]1차산업과함께하는유토피아적사회
농토피아,눈비산마을공동체
유기농농토피아,문당리
건강수명늘리는가벼운일과농산물직매장
음다흥(飮茶興)음주망(飮酒亡)
유기농업과농업6차산업화

제4장신토불이와윤리소비그리고농산촌유토피아
로컬푸드와신토불이그리고지산지소
황금자본주의에서농산촌자본주의로
[opinion]연대와공존의농산촌유토피아만들자
농산촌유토피아앞당기는신토불이운동
[opinion]윤리적소비시대가열린다
[opinion]코로나19해결열쇠는자연속에있다
생명밥상만드는농부는성직자
선진국으로가는필요조건,농복연대
[opinion]코로나19와일본농업의진화움직임
[opinion]코로나19로달라지는세상

제5장세계농산촌유토피아를가다
스위스알프스의아름다운산촌농가
사막의꽃,이스라엘키부츠
지역사회와상생하는농가레스토랑베벵코
예술의섬으로변신한나오시마
지상낙원같은생태도시,일본아야읍
21세기도원향,일본산촌마을유후인
지방자치의묘미,사쿠라가이도국도의역
농촌유토피아창조하는홋카이도시호로농협
코로나19이후농촌유토피아전략펴는오야마농협


에필로그 농산촌은인류를구할귀중한공간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저자는“자연과인간이친화적관계를만들어,인간이안식을얻고문명의폐해를멀리할수있는곳”으로농산촌유토피아를제시하며,이를찾기위한관찰과여정을40여편의칼럼에담아책으로엮었다.

먼저,제1장‘농산촌유토피아의꿈’에서는농산촌이지닌원형적아름다움과공동체적가치를문명사적관점에서조명한다.코로나19는21세기인류문명에는엄중한경종이지만,동시에농산촌의가치를재발견하고지역순환형사회로전환하는계기가되고있다.특히저자는‘농토피아,광암마을의꿈’이라는글을통해고향마을에대한절절한사랑과함께,코로나19이후우리가추구해야할농촌의모습을손에잡힐듯생생하게그려내고있다.

제2장‘협동조합복지사회〈쿱토피아〉’에서는미래사회디자인을위한협동조합의역할을진지하게탐색한다.유엔은2030년까지도달해야할‘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를정하고우리가환경과빈곤,불평등문제를해결하는최후의세대가돼야한다고강조했다.이때중요한역할을할조직이상호배려와지역사회공현을이념으로하는협동조합,그중에서도농협이다.이장에서는일본농협현실에서우리가배울점,농민의경제적ㆍ사회적ㆍ문화적지위향상을위한농협의사명등을구체적사례와함께모색한다.

제3장‘아름답고살기좋은생태공동체’는국내의대표적인생태공동체마을을통해농산촌유토피아의가능성을엿본다.충북괴산눈비산마을,충남홍성문당리등을둘러본저자는‘1차산업과함께영위되는건강한생태사회의재구축’을힘주어말한다.그래야자연도,마을도회복될수있다는것.

제4장‘신토불이와윤리소비그리고농산촌유토피아’는농산촌유토피아를앞당기는다양한경제적실천방법을살펴본다.우리나라의신토불이,이와비슷한일본의지산지소,나라안팎의로컬푸드운동과윤리적소비등을소개한다.또한일본현지에서보낸여러기고문을통해코로나19를극복하기위한일본농업계의자성과실천을볼수있다.

제5장‘세계농산촌유토피아를가다’는저자가취재한각국의사례를엮었다.스위스알프스의산촌농가,이스라엘의집단농장키부츠,일본의생태공동체와이를이루어온사람들의노력을다각도로탐색한다.이를통해현실의농산촌을이상적인삶의터전으로가꾸기위해서는농업ㆍ농촌에대한국가적지원과이에대한국민적합의가필요함을알수있다.또1930년대부터‘농촌유토피아창조’를목표로노력해온일본시호로농협의사례는농협이지역활성화의주축이돼농산촌유토피아를만드는과정을설득력있게보여준다.

책에실린30점의그림은저자의작품이다.제주곶자왈에서출근하는의사,원시림에서재택근무하는IT직원,온갖동물이노니는서울서대문농협중앙회인근풍경,농업유산으로지정된다랭이밭과둠벙등에서농산촌유토피아를향한저자의오랜염원을확인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