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먹방’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맛있고 쫄깃한 음식 이야기
지금이 ‘먹방’ 시대라는 것은 텔레비전이든 유튜브든 접속만 하면 얼마든지 먹어대는 방송을 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먹방’이 한때 유행하다가 시들해질 것으로 짐작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사람 살아가는 데 3가지 기본 의식주(衣食住) 중의 하나가 바로 먹을 식(食)자이니 ‘먹방’이 시들해지지 않는다고 섭섭하게 여길 일도 아니다. 다만 ‘먹방’이 마구 먹어대기만 하는 엽기성에 집착하거나 얄팍한 이해관계에 매달려 잔머리를 굴릴 경우 2% 부족한 방송이라는 아쉬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낭만식객 오디세이』는 음식의 주체인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문사철(文史哲)의 이야기까지 덧붙여지기 때문에 ‘음식 인문학(人文學)’이라고 해도 좋을 듯싶다.
낭만식객의 우리음식에 대한 반세기의 경험과 추억
낭만식객을 자처하는 지은이는 세상 모든 것은 이야기라고 주장한다. 경험과 상상을 얘기하고. 그것이 구전으로 전해지고, 그것을 글자로 표현한 것이 문학이고 철학이고 역사라는 것이다. 이렇게 인생의 진리가 이야기임을 믿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오랜 기간 몸담아온 음식을 바탕으로 건강이라는 테마를 곁들여 써낸 책이 바로 『낭만식객 오디세이』다. 식품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요리사도 아니지만, 30여 년 공부하고 경험한 이야기, 어릴 때부터 반세기에 걸친 음식의 추억을 글로 쓰면서 곱씹고 반추해본 책인 셈이다. 제목만 보고 책을 사서 읽고는 종이 값이 아깝다고 느꼈던 경험이나, 어떤 영화를 보고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했던 그런 경우가 아니기를 비는 마음으로 낭만식객은 오디세이 같은 대서사를 만들기 위해 나름 정성을 다했다고 한다. 지은이는 쉽고 재미있게, 그러나 실제 경험한 바대로 솔직하게 써서 어느 누구에게는 한두 문장쯤 기억에 남아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희망한다.
우리음식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음식에 대한 자유분방한 담론
『낭만식객 오디세이』는 특별히 격식을 갖춘 책은 아니지만 우리음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곳곳에서 드러날 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의 음식에 대한 자유분방한 담론이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더구나 코로나 시대라는 작금의 상황에서 음식에 대한 올바른 견해가 건강과도 직결된다는 사실을 가감 없이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발효식품, 된장과 김치, 소금과 물과 식초, 음식한류와 K-푸드, 코로나 시대를 이기는 식생활 처방, 음식궁합과 건강, 계절식품과 세계의 슈퍼 푸드에 대한 해박한 이야기는 귀담아들을 만하다.
지금이 ‘먹방’ 시대라는 것은 텔레비전이든 유튜브든 접속만 하면 얼마든지 먹어대는 방송을 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먹방’이 한때 유행하다가 시들해질 것으로 짐작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사람 살아가는 데 3가지 기본 의식주(衣食住) 중의 하나가 바로 먹을 식(食)자이니 ‘먹방’이 시들해지지 않는다고 섭섭하게 여길 일도 아니다. 다만 ‘먹방’이 마구 먹어대기만 하는 엽기성에 집착하거나 얄팍한 이해관계에 매달려 잔머리를 굴릴 경우 2% 부족한 방송이라는 아쉬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낭만식객 오디세이』는 음식의 주체인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문사철(文史哲)의 이야기까지 덧붙여지기 때문에 ‘음식 인문학(人文學)’이라고 해도 좋을 듯싶다.
낭만식객의 우리음식에 대한 반세기의 경험과 추억
낭만식객을 자처하는 지은이는 세상 모든 것은 이야기라고 주장한다. 경험과 상상을 얘기하고. 그것이 구전으로 전해지고, 그것을 글자로 표현한 것이 문학이고 철학이고 역사라는 것이다. 이렇게 인생의 진리가 이야기임을 믿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오랜 기간 몸담아온 음식을 바탕으로 건강이라는 테마를 곁들여 써낸 책이 바로 『낭만식객 오디세이』다. 식품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요리사도 아니지만, 30여 년 공부하고 경험한 이야기, 어릴 때부터 반세기에 걸친 음식의 추억을 글로 쓰면서 곱씹고 반추해본 책인 셈이다. 제목만 보고 책을 사서 읽고는 종이 값이 아깝다고 느꼈던 경험이나, 어떤 영화를 보고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했던 그런 경우가 아니기를 비는 마음으로 낭만식객은 오디세이 같은 대서사를 만들기 위해 나름 정성을 다했다고 한다. 지은이는 쉽고 재미있게, 그러나 실제 경험한 바대로 솔직하게 써서 어느 누구에게는 한두 문장쯤 기억에 남아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희망한다.
우리음식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음식에 대한 자유분방한 담론
『낭만식객 오디세이』는 특별히 격식을 갖춘 책은 아니지만 우리음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곳곳에서 드러날 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의 음식에 대한 자유분방한 담론이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더구나 코로나 시대라는 작금의 상황에서 음식에 대한 올바른 견해가 건강과도 직결된다는 사실을 가감 없이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발효식품, 된장과 김치, 소금과 물과 식초, 음식한류와 K-푸드, 코로나 시대를 이기는 식생활 처방, 음식궁합과 건강, 계절식품과 세계의 슈퍼 푸드에 대한 해박한 이야기는 귀담아들을 만하다.
낭만식객 오디세이 : 우리음식 반세기의 경험과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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