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들 (그들의 치열한 법정에서 한국 민주주의가 시작되었다)

변호사들 (그들의 치열한 법정에서 한국 민주주의가 시작되었다)

$15.13
Description
『변호사들』은 일제 강점기부터 유신 시대, 군사 독재 시대의 암흑기를 거치며 대한민국의 상식과 가치,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고 가꾸어온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안병찬, 김병로, 이인, 허헌, 이병린, 이돈명, 이태영, 황인철, 조영래, 노무현, 한승헌 변호사가 그 주인공이다. 꽃을 피운 한국 민주주의는 이들의 치열한 삶과 법정 투쟁에 빚진 점이 크다. 그 역사의 현장에 대한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며 법의 정신, 사회적 정의와 직업적 헌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 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저자

장준환

저자장준환은뉴욕맨해튼의장준환변호사법률그룹대표변호사로일하고있다.1999년한국에서고등학교졸업후미국으로이민했다.보스턴대학교(BostonUniversity)정치학과를졸업하고,같은학교대학원에서범죄학석사학위를받았다.베리대학교(BarryUniversity)와아메리칸대학교(AmericanUniversity)로스쿨에서법학박사(JurisDoctor)와법학전문석사(L.L.M.inLaw&Government,SpecializedinU.S.TradeLaw&Policy)학위를받았다.
미국과한국의여러대학과컨퍼런스에서법률과국제정세에관해강의했으며,미국동부의한인라디오방송[K-RadioAM1660]에서시사교양프로그램을진행하고있다.지은책으로『트럼프신드롬?가치와올바름이조롱받는시대』가있다.

목차

서문

Ⅰ국권강탈기의인권변호사들
항소는목숨을구걸하는짓이다:도마안중근을변호한변호사들_성암안병찬외
만인가운데하나를만나기도어려운선비의지조:가인김병로
법복을입은독립투사:애산이인
대한민국에서부를수없었던불온한이름:긍인허헌

Ⅱ해방이후와유신독재시기까지의인권변호사들
법은올바른입법자와운용자를만날때비로소진가가발휘되는운이다:심당이병린
지혜의소금,양심의소금,용기의소금:범하이돈명
대한민국절반의희망이된여성1호변호사:이태영
이기기위해서가아니라무엇이옳은것인가를말하기위해싸운다:황인철

Ⅲ신군부독재시대의인권변호사들
억울한사람들이가장먼저떠올린이름:조영래
원칙과상식을꿈꾸었던이상주의자:노무현
이긴적없지만늘이겼던변호사:산민한승헌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인권변호사’라는말은형용모순이다.사람의권리를옹호하는것이변호사의주업무이기때문이다.하지만제도적폭압에맞서‘자기앞길’을챙기지못한사람들을변호하는것이법조인으로서‘자기앞길’을챙기지못한다는걱정을듣던역설의시대를거쳐야했다.이렇듯자기앞길보다변호사의본분을추구했던이들은한국민주주의밀알이되었다.변호사로서이들의치열한삶은형식적민주주의가완성되었다는평가를받는지금의우리에게또다른의미를줄것이다.
법정이사실상무력화되었던일제강점기,민족변호사들의변론활동은그자체로독립운동의하나라할수있을것이다.김병로·이인·허헌변호사는목숨을건민족변론을펼쳤다.해방이후혼란기,5·16군사정변과함께찾아온독재시대에도법정의정의가제대로서지못했다.민주화의열망은반공열풍에질식했다.이시기이병린·이돈명·이태영·황인철등인권변호사들은당당히독재에맞섰다.민주화를열망하는민중을총칼로짓밟고집권한신군부세력은강압통치에나섰다.유신시대를거쳐온선배변호사들과함께조영래·노무현·한승헌등의변호사들이한층더조직적인인권변론을했다.이들은법정을넘어사회운동과정치의전면에나서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