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더 맛있는 에스프레소 : 내일을 위한 오늘의 기준을 만드는 여정

내일 더 맛있는 에스프레소 : 내일을 위한 오늘의 기준을 만드는 여정

$17.00
Description
내일 더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향한 한 걸음
다소 발칙(?)하게 들릴지 모를 책의 제목은 상상 속에서만 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다. 책에서 말하는 ‘내일 더 맛있는 에스프레소’의 의미는 항상 오늘보다 내일 더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려는 바리스타의 마음가짐과 그러기 위해 알아야 할 지식을 내포하기 때문이다.
독자들을 더 맛있는 에스프레소의 세계로 이끌기 위해 다수의 커피 대회 운영·심사 및 다년간의 교육 경력을 지닌 ‘방있음프로젝트’의 박상화 대표가 든든한 길잡이로 나섰다. 내일을 위한 오늘의 기준을 만드는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오늘보다 내일 더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건 식은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것보다 더 쉬운 일이 될 테다.

바리스타로서 마음가짐 바로 하기
혹자는 카페 일이 내가 만든 작은 감옥에 스스로 가두는 것이라 말한다. 카페가 하루하루 근근이 버티는 공간이 되지 않기 위해선 에스프레소를 공부하기 전 바리스타로서 마음가짐을 바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선 추출 방법을 본격적으로 다루기에 앞서 바리스타가 추구해야 하는 에스프레소의 본질은 무엇인지, 바리스타가 어떤 자세로 에스프레소에 접근해야 하는지를 말한다. 바리스타로서 마음가짐을 바로 했다면 이제 내일 더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온전히 받아들일 준비를 마치게 된다.

바로 세우는 에스프레소 지식, 저명한 커피인들의 인터뷰까지
에스프레소를 공부하는 사람이 이 책을 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주먹구구식으로 다뤄졌던 에스프레소에 관한 개념을 바르게 정립하기 때문이다. 특히 ‘에스프레소 맛의 특징들’ 파트에서는 그간 커피인 사이에서도 논쟁이 있었던 에스프레소 속 짠맛과 단맛의 유무, 그리고 커피를 배우는 이들이 가지기 쉬운 커피의 ‘신-단-쓴’에 관한 오해를 속 시원하게 해소한다.
더불어 책의 마지막에는 2019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 챔피언 전주연, 2022 코리아바리스타챔피언십(KNBC) 챔피언 신창호, 2021 스트롱홀드로스팅챔피언십(SRC) 챔피언 안지혜 등 저명한 일곱 커피인의 인터뷰를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수록했다. 커피 하나만 바라보고 지금의 자리에 오른 이들이 말하는 에스프레소를 통해 인사이트까지 얻어 갈 수 있다.
저자

박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