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수학 (파스탈에서 비트겐슈타일까지 인간 존재를 수학적으로 증명한 천재들 | 원제 DIE MATHEMATIK DES DASEINS)

존재의 수학 (파스탈에서 비트겐슈타일까지 인간 존재를 수학적으로 증명한 천재들 | 원제 DIE MATHEMATIK DES DASEINS)

$15.00
Description
인간의 삶과 존재를 투영하는 도구, 수학!
『존재의 수학』은 인간의 감정과 의사 결정, 정치·사회·경제적 행위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에 수학으로 답하며 인문학적 깊이와 자연과학적 재미를 결합한 책이다. 인간 존재를 수학적으로 증명한 수학과 물리학, 형이상학의 천재 17명을 각 장에 배치하고 그들의 게임이론을 다큐소설 형식으로 기술하여 글의 생기를 더했다. 또한 수학이 인간의 언어와 감정, 도덕 등의 형이상학과 조우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인간의 온갖 탐욕과 이데올로기가 난무한 현대사에서 ‘호모 에코노미쿠스’가 승승장구하는데 게임이론이 얼마나 집중적으로 이용되었는지 깨달을 수 있다. 수학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해 성찰하며, 인문학적 사고의 깊이와 자연과학의 재미와 논리를 함께 키울 수 있는 것은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저자

루돌프타슈너

저자루돌프타슈너(RudolfTaschner)는1953년오스트리아출생으로빈(Wien)공과대학교수로재직중이다.오스트리아교육과학기술부및재무부의지원을받아‘빈미술관구역(Museumsquartier)’내에‘math.space’를운영하며수학의대중화에앞장서고있다.2004년‘오스트리아올해의과학자(WissenschaftlerdesJahres)’로선정되었고,2011년빈의'성인교육상(PreisderStadtWien)'을수상한바있다.『보통사람들을위한특별한수학책』등다수의베스트셀러를펴낸독일어권최고의과학자이자과학저술가이다

목차

저자의말|인생은수학규칙을따르는게임이다
옮긴이의말|수학은인간존재를투영하는성찰도구

1.물과다이아몬드를둘러싼게임|사용가치와교환가치는다르다
2.분필로하는게임|곡선의움직임을파악하라
3.숫자게임|신은주사위게임을하는가
4.우연의게임|확률계산과큰수의법칙
5.시간의게임|시간은돈이다
6.시스템의게임|상트페테르부르크의역설
7.학자들의게임|당대지성빈학파의결성
8.카드두장의게임|셜록홈즈의마지막사건을해결하라
9.생사의게임|최대손실과최대이익
10.겁쟁이와사자의게임|냉전시대위기와치킨게임
11.죄수들과의게임|신뢰할것인가,배신할것인가
12.이익을남기는게임|뿌린대로거둔다
13.경찰과의게임|처벌이없다면도덕성을유지할수있을까
14.정보와의게임|가치있는정보를아는자가이긴다
15.언어게임|인간은언어와의싸움속에존재한다
16.감정의게임|오디세우스의도덕적딜레마
17.존재의게임|인생이곧게임이다

부록|숫자놀이질문과답

출판사 서평

“이책은스릴러처럼읽힌다”-《슈피겔》

수학은어떻게우리의삶이되는가?
왜인간의모든의사결정은수학에영향을받는가?
언어와감정,도덕을수학으로표현할수있을까?

수학은인간의삶과존재를투영하는성찰의도구!
인간의감정과의사결정,정치·사회·경제적행위에대한인문학적성찰에수학으로답하며인문학적깊이와자연과학적재미를결합한책이다.‘사용가치’와‘교환가치’의모순에서비롯된물과다이아몬드의역설,사재기열풍과확률계산,시간을기준으로한이익과손실게임,뿌린대로거두는투자전략,오디세우스의도덕적딜레마,홈즈와모리아티의최후의대결,냉전시대국가전략과치킨게임등일상의작은행위부터세계사의결정적장면에이르기까지,우리삶전반을지배하고있는수학의영향력을17가지게임이론을통해추적하며매혹적인수학의세계로우리를안내한다.
인간존재를수학적으로증명한수학과물리학,형이상학의천재17명을각장에배치하고그들의게임이론을다큐소설형식으로기술하여글의생기를더했으며,부록에서는숫자를매개로한수학퀴즈와답을제시하여,인간삶에미치는수학의영향력을다각도로보여주고있다.

인생은수학규칙을따르는게임이다
빈(Wien)공과대학교수인저자루돌프타슈너는,오스트리아교육과학기술부및재무부의지원을받아‘math.space’를운영하며수학의대중화에앞장서고있는독일어권최고의과학자이자과학저술가로꼽힌다.그는인간의삶과존재의모습을투영하는성찰도구로서수학의기능에주목하며,천재들이개발하고발전시킨게임이론을통해‘수학이왜우리의삶이되었는가’라는질문에답한다.저자는블레즈파스칼이확률계산을발견한17세기부터세계를게임언어로파악한루트비히비트겐슈타인을거쳐현대의세계금융시장에이르기까지게임이론의역사를추적하면서독자들을매혹적인수학의세계로안내한다.
저자는게임이론이수학적인전략이나확률의영역이라기보다인간의존재와인생의모습을조명해주는인간친화적인도구라고말한다.그의말처럼인간존재를수학적으로파악하려는노력은게임이론의역사곳곳에서발견된다.이책에서저자는게임이론의큰주제를17가지(물과다이아몬드를둘러싼게임,분필로하는게임,숫자게임,우연의게임,시간의게임,시스템의게임,학자들의게임,카드두장의게임,생사의게임,겁쟁이와사자의게임,죄수들과의게임,이익을남기는게임,경찰과의게임,정보와의게임,언어게임,감정의게임,존재의게임)로나누어설명하였다.
물과다이아몬드를둘러싼게임에서는‘사용가치’와‘교환가치’의모순에서비롯된학술이론을정치영역으로까지확장시킨카를멩거의활약을그리고있으며,‘곡선이란무엇인가?’라는질문에서파생된논리적사고의확장을통해곡선의의미를왜사회경제적으로파악해야하는지질문을던지고있다.17세기전반기네덜란드의황금시대에튤립구근투기사건을예로들며확률이시간에따라달라지는이유와,인생이든게임이든‘평준화의법칙’을믿어서는안되는이유를들려준다.‘우연’이라는개념이본래무슨의미인지,주사위와룰렛을중심으로한게임뿐만아니라우리의인생에서우연이작용할여지가얼마나되는지,확률계산과‘큰수의법칙’을따라야하는이유는무엇인지,‘뿌린대로거두는’라포포프의원칙을따라야하는이유가무엇인지저자의설명을듣고있으면,우리의인생이수학의규칙을충실히따르고있다는그의주장에동의하게된다.
게임이론에의하면수학은일상의작은결정이나사회적행위뿐아니라세계사의결정적장면에도큰영향을미쳤다.존폰노이만이수학적인척도로사회적행위에대한이론을관찰하며주장한‘단체게임이론’과존내쉬가주장한겁쟁이와사자의게임이론을통해우리는개인의삶뿐만아니라냉전시대국가전략으로이용된수학의영향력을다각도로접할수있다.
이책에서는수학이인간의언어와감정,도덕등의형이상학과조우하는모습도보여준다.상대를신뢰할것이냐배신할것이냐하는죄수의딜레마는일상을살아가는우리가매순간겪는딜레마로서,‘승자’의편에서려면이를수학적으로어떻게이용해야할것인지알려준다.뿐만아니라오디세우스의도덕적딜레마,언어를수학적으로성찰한비트겐슈타인의언어게임,괴델과한스한,카를멩거를비롯한빈학파천재들이수학과물리학,형이상학과조우하는이야기는소설처럼흥미진진하게읽히며일상으로서의수학에한층더가깝게다가가게한다.
이책을읽으며우리는인간의온갖탐욕과이데올로기가난무한현대사에서‘호모에코노미쿠스’가승승장구하는데게임이론이얼마나집중적으로이용되었는지깨달을수있다.수학을통해인간존재의의미에대해성찰하며,인문학적사고의깊이와자연과학의재미와논리를함께키울수있는것은이책을읽는또다른즐거움이다.

다큐소설형식으로즐기는게임이론의역사
이책은수학적으로접근한게임이론이라는주제외에게임이론의역사에서명멸한블레즈파스칼,니콜라우스베르누이.한스한,카를멩거,쿠르트괴델,비트겐슈타인,존폰노이만,존내쉬,오스카르모르겐슈타른,아나톨라포포트등수많은천재들을입체적으로조명하는문학적성과가돋보인다.
입체적이라고하는까닭은수학자와물리학자들이치열하게펼치는이론의전개과정과저술업적을조명하면서그장면을독립된시나리오혹은무대의장면처럼극적으로연출했기때문이다.이책에는독자의호기심을유도하고그궁금증을풀어주는방법으로등장인물의대화가자주등장한다.“온세상이무대요,모든남녀는이무대에등장했다사라지는연기자”라는셰익스피어의대사는이책의특징이기도하다.직선적인설명보다대화나무대장면의기법을통한묘사가독자의이해를도울뿐만아니라더설득력이있다고믿은저자의신념대로,다소어려울수있는수학의이론이쉽게다가오는까닭이다.
다큐소설이라한것은,사실에기초한역사적인기록인동시에원리나이론을확립하기까지창시자들의접근과정을저자가허구적인대화(충분한근거가뒷받침된)로재구성하고있기때문이다.이런점에서“그의책은스릴러처럼읽힌다”라는《슈피겔》의서평은꼭들어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