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자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물론 환자들의 자살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룰 수밖에 없는 정신과 의사라는 직업적 특수성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오늘날에 이르러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서 자살은 단지 개인적 차원의 위기 문제로만 넘겨 버리기에는 너무도 심각한 수준에 도달해 있으며, 전 사회적 관심과 책임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을 통해 수많은 사람의 자살 사례를 굳이 소개한 이유는 자살이라고 해서 무조건 죄악시하거나 반대로 미화할 일도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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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역사 (자살은 죄악인가 용기인가 아니면 도피인가 | 양장본 Hardcover)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