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심리학으로 읽는 숨겨진 마음의 작동 원리 84)

나에게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심리학으로 읽는 숨겨진 마음의 작동 원리 84)

$22.00
Description
“상대가 나를 화나게 한 게 아닙니다.
내가 화를 ‘선택’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늘 삶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쓴다. 관계를 개선하고, 습관을 고치고, 의지를 다잡으며 더 나은 사람이 되려 한다. 하지만 정작 '왜 나는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가'를 이해하려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이 책은 자꾸 일을 미루고, 지나치게 남의 눈치를 보고, 물건을 제자리에 두지 못하고,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일까지 미리 걱정하는 등 우리가 무심코 반복하는 행동과 습관, 성향을 84가지 질문을 통해 살펴보고, 그 이면에 숨은 심리를 섬세하게 해부한다.

이 책에는 거창한 심리학적 질문만 등장하지 않는다. ‘왜 물건을 제자리에 놓지 않아 매번 다시 찾을까?’, ‘왜 약속 장소에 무조건 일찍 도착해야 마음이 편할까?’, ‘왜 별일이 아닌데도 자꾸 기운이 빠질까?’처럼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행동에서 출발한다. 그러다 ‘왜 사랑받지 못할까?’, ‘왜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할까?’, ‘왜 아무도 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할까?’처럼 마음 깊숙한 곳의 문제로 들어간다. 덧붙여 수록된 84개의 질문을 차례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 유독 마음에 걸리는 내용부터 골라 읽어도 좋다.

세계적 심리학자이자 FBI와 CIA 등에서 인간 심리와 행동을 교육해온 데이비드 J. 리버만 박사는 책의 제목처럼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을 타인이 아닌 ‘나’에게로 돌려놓는다. 물론 내게 상처를 주는 타인, 나를 힘들게 하는 환경 등 외부의 문제도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내 삶을 바꾸는 출발점은 결국 ‘나는 왜 이렇게 반응하는가’를 이해하는 데 있다. 이는 자신을 탓하라는 말이 아니다. 나를 정확히 이해할수록 익숙한 반응에 끌려가는 대신 다른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 해결도 변화도 결국,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낯선 ‘나’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
저자

데이비드J.리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