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프로야구 스카우트가 전하는 프로가 된다는 것 : 학생선수, 학부모를 위한 필독서

현직 프로야구 스카우트가 전하는 프로가 된다는 것 : 학생선수, 학부모를 위한 필독서

$17.03
Description
프로야구 진입장벽을 뚫기 위해,
아마추어 야구선수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은 책!
프로야구의 미래이자 새 주역이 될 신인 선수를 지명하는 KBO 신인드래프트는 KBO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 중의 하나일 것이다. KBO 및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관계자, 언론은 물론 프로야구 팬들까지도 자신의 팀에 들어올 신예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신인드래프트 행사를 지켜본다. 하지만 이날을 가장 기대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보다 지명 대상인 참가 선수와 가족, 주변 관계자들일 것이다. 짧게는 수년, 길게는 지난 10여 년간 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쏟았던 노력의 시간이 결실을 보는 날이기 때문이다. 매년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신청을 하지만 프로야구 10개 구단에 신인 선수로 지명되는 것은 고작 110명이다. 프로야구단에 선택받는 선수는 누구이고 선택받지 못하는 선수는 누구일까?
『현직 프로야구 스카우트가 전하는 프로가 된다는 것』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인 ‘선택받는 선수’가 되는 방법을 담았다. 이 책에는 프로야구선수였고, 20여 년간 프로야구 구단에서 스카우트이자 프런트로 신인 선수 지명에 관계했던 저자가 오랜 세월 아마추어 선수들을 지켜보고, 프로야구 프런트로 일하며 얻은 노하우가 수록돼 있다.

저자

진상봉

저자:진상봉
학력마산상고졸업,경성대학교졸업(83학번)

경력(선수)
국군체육부대(상무)제대(1987~1989년복무)
빙그레이글스(1990~1993년)
한화이글스(1994~1996년)
쌍방울레이더스(1996~1997년)

경력(코치및스태프)
전쌍방울레이더스코치(1999년)
전SK와이번스스카우트(2000~2007년)
전SK와이번스운영팀장(2009~2014년)
전SK와이번스육성팀장(2015~2016년)
전SK와이번스스카우트그룹장(2017~2018년)
전SK와이번스운영그룹장(2019년)
전SK와이번스운영그룹장및국제스카우트그룹장겸임(2020년)
전SK와이번스국제스카우트프로젝트리더(2021년)
현SSG랜더스스카우트(2021~2023년현재)접기

목차

PART1세상과소통하는프로야구
CHAPTER01프로야구가세상에안겨주는의미
CHAPTER02명문팀으로가는길
CHAPTER03프로야구의정신과가치

PART2누가프로로선택받나?
CHAPTER01프로로가는길
CHAPTER02선택받기위한생존법
CHAPTER03선수가알아야할스카우트리포트
CHAPTER04드래프트전략회의의풍경
CHAPTER05스카우트는누구인가?

PART3프로로서의끝없는도전
CHAPTER01첫유니폼의무게와책임감
CHAPTER02강한멘털로버티기

PART4아마야구의위기
CHAPTER01아마야구의현주소
CHAPTER02생존하기위한방편

에필로그글을마무리하면서

출판사 서평

현직프로야구스카우트가
신인선수를바라보는눈

프로야구팬이라면혹은2019~2020년SBS에서방영했던드라마‘스토브리그’를재미있게본시청자라면프로야구스카우트에대해서들어봤을것이다.프로야구단에소속된프런트의일원인스카우트(scout)는‘등용하다,물색하다’라는말그대로프로야구선수의재목을갖춘아마추어선수들을발굴하는역할을맡고있다.이들은아마추어선수들의옥석을가리기위해전국각지에서열리는전국대회의400여경기를찾아다니며선수의기량과면면을살핀다.선수의야구실력은물론야구외적인인성적인면도고려해야하고,불볕더위에진행되는경기들을하루에몇경기씩매의눈으로매순간을분석하며지켜봐야하는등야구와아마추어선수에대한애정없이쉽지않은길이기도하다.『현직프로야구스카우트가전하는프로가된다는것』은‘프로야구스카우트란누구이고,어떤일을하고,무엇으로선수를평가하며,아마추어선수는무엇을준비해야하는가’에대한답이되어줄것이다.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1,500명의참가선수중
프로에지명되는건단110명뿐,
선택받는선수는누구이고선택받지못하는선수는누구일까?

KBO신인드래프트의모든지명이끝나고나면,매년언론에서는‘충격의미지명’,‘깜짝지명’과같은헤드라인으로기사가속출한다.전국대회나여러경기에서뛰어난성적을나타내프로구단의지명이예측되었으나미지명돼의구심을자아내는선수도있고,드래프트행사장에오지도않았는데깜짝지명돼현장기념사진에도없는저선수는누구인가로웅성거리기도한다.그렇다면프로구단과프로스카우트가선수를선발하는기준은무엇일까?이에대해현직프로구단의스카우트이자이책의작가인진상봉은‘결국은스카우트의눈에들어야프로의길이열린다.그렇다면스카우트가선호하는유형을미리알고자신스스로가할수있는부분이있으면응당그렇게하는게확률을높이는방법이다.…프로구단에들어가기위한1차관문을통과할수있게하는이는프로감독도코치도아닌바로프로스카우트들이다.그들이좋아하고선호하는유형이되어일단은그들의호감을사고눈도장을찍어야한다.’라고말하고있다.무엇보다감독과코치가추천할수있는선수로서자세를지녀야하고,선수단내원만한관계를통해‘학교폭력’이나추후있을수있는불미스러운일을미연에방지해야하며,SNS에서보여지는자신모습에대해서도생각해볼필요가있다는것이다.이책을통해아마추어선수들이스카우트가선호하는유형과그들이선수를평가하는기준을먼저파악하고있다면프로선수로의길에더욱가까워질것이다.

지명은물론,지명그이후의
프로선수로안착하는적응방법까지담았다.

매년10개구단이11명의신인선수를영입하는만큼,적지않은수의선수들역시구단에서방출되는아픔을겪는다.이정훈두산베어스2군감독은이책의추천사를통해‘많은선수들이프로에입문한뒤성공하는유형들과실패하는유형들을무수히지켜봐왔다.…이책은프로에들어오기까지필요한부분들과프로에들어오고난이후의선수마인드세팅을세부적으로섬세하게담았다.’라고전하며,프로에들어온후의적응에대해서도강조하고있다.프로에들어오는관문도험난했지만,못지않게중요한것은프로로적응해살아남는것이다.지명받는그순간에온세상이내것같고,이제고생끝행복시작인것같지만,그날부터착실히준비하지않으면프로선수로살아남는길은다시멀어지는것이다.감독및코치의지시에따르면됐던‘아마추어’에서모든여건이준비된만큼스스로자신의담금질해야하는‘프로’가될선수들이프로로서살아남는방법에대해서도귀기울여야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