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상담을 좋아하면 좋겠어요.”
상담은 특별하고 이상한 사람만 받는 것이 아니다. 상담은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학생도, 선생님도, 보호자도 누구나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자신에 대해 공부하는 과정이 상담이다. 학생이 어려운 수학문제가 생기면 담임선생님께 가지고 간다. 담임선생님은 옆에 앉혀서 학생이 모르는 부분부터 천천히, 자세하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신다. 상담도 마찬가지다. 마음에 있는 풀리지 않는 문제를 상담선생님에게 가져가면 내가 잘 안되는 부분부터 다정하고 자세하게 함께 풀어가는 과정이 상담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모든 사람들이 상담을 좋아하면 좋겠어요!”라는 저자의 외침이 담겨 있다.
우리는 처음부터 감정 조절과 감정 표현을 잘하고, 사람들과 갈등을 잘 풀어나가는 방법을 숙지한 채로 태어나지 않았다. 줄넘기도 처음부터 하나씩 반복해서 연습해야 잘할 수 있듯이, 구구단도 수십 번 수백 번 반복해서 연습해야 외울 수 있듯이 우리의 마음과 감정도 학교 상담실에서 반복해서 연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상담 상황에서 정답이 담긴 해답지도 아니고, 위기상황에서 이렇게 하라고 알려 주는 지침서도 아니다. 한 명의 전문상담교사가 이것도 해 보고 저것도 해 보니 이렇더라라고 적은 실천서에 가깝다. 그래서 책 전체를 읽지 못하더라도, 교사가 급한 상황에서 필요한 부분만 찾아볼 수도 있도록 만들었다. 전문상담교사가 없던 학교문화에 상담을 정착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어느 교사의 끄적임이 누군가에겐 도움을, 누군가에겐 공감을, 누군가에겐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상담을 더 친숙하게 여기고, 상담을 좋아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상담은 특별하고 이상한 사람만 받는 것이 아니다. 상담은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학생도, 선생님도, 보호자도 누구나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자신에 대해 공부하는 과정이 상담이다. 학생이 어려운 수학문제가 생기면 담임선생님께 가지고 간다. 담임선생님은 옆에 앉혀서 학생이 모르는 부분부터 천천히, 자세하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신다. 상담도 마찬가지다. 마음에 있는 풀리지 않는 문제를 상담선생님에게 가져가면 내가 잘 안되는 부분부터 다정하고 자세하게 함께 풀어가는 과정이 상담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모든 사람들이 상담을 좋아하면 좋겠어요!”라는 저자의 외침이 담겨 있다.
우리는 처음부터 감정 조절과 감정 표현을 잘하고, 사람들과 갈등을 잘 풀어나가는 방법을 숙지한 채로 태어나지 않았다. 줄넘기도 처음부터 하나씩 반복해서 연습해야 잘할 수 있듯이, 구구단도 수십 번 수백 번 반복해서 연습해야 외울 수 있듯이 우리의 마음과 감정도 학교 상담실에서 반복해서 연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상담 상황에서 정답이 담긴 해답지도 아니고, 위기상황에서 이렇게 하라고 알려 주는 지침서도 아니다. 한 명의 전문상담교사가 이것도 해 보고 저것도 해 보니 이렇더라라고 적은 실천서에 가깝다. 그래서 책 전체를 읽지 못하더라도, 교사가 급한 상황에서 필요한 부분만 찾아볼 수도 있도록 만들었다. 전문상담교사가 없던 학교문화에 상담을 정착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어느 교사의 끄적임이 누군가에겐 도움을, 누군가에겐 공감을, 누군가에겐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상담을 더 친숙하게 여기고, 상담을 좋아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마음을 연습하는 상담실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