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신병에 걸린 뇌 과학자입니다 (뇌는 어떻게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가)

나는 정신병에 걸린 뇌 과학자입니다 (뇌는 어떻게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가)

$16.84
Description
우리를 우리로 만드는 모든 것은 뇌에서 온다!
우리가 그동안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때로는 과학의 언어로, 때로는 절절한 정신질환 생존자의 이야기로 담아낸 『나는 정신병에 걸린 뇌 과학자입니다』. 30년간 뇌를 연구해온 뇌 과학자가 정신질환에 걸렸다가 극적으로 일상으로 돌아온 미국 국립정신보건원 뇌은행원장 바버라 립스카가 뇌 과학자의 전문성과 정신질환자의 실제 경험을 버무려 불안, 망상, 분노, 기억상실에 빠진 뇌에 대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흔히 정신질환에 대해 마음만 먹으면, 사고방식만 바꾸면 극복할 수 있는 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암이 마음먹는다고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니듯 정신질환도 마음먹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자신이 평생을 바쳐 연구한 정신질환의 양상을 직접 경험하면서 어떻게 뇌가 그 기이하고 당혹스러운 증상을 만들어내는지 비로소 제대로 이해하게 된 저자는 정신질환을 연구하는 과학자에서 어떻게 정신질환자가 되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놀랍게 회복했는지, 정신질환이 어떤 것인지 이야기한다.
저자

바버라립스카

정신건강과인간의두뇌발달을연구하는미국국립정신보건원NationalInstituteofMentalHealth산하인간두뇌수집원HumanBrainCollectionCore원장.사후에기증받은두뇌를정신건강연구에사용할수있는조직표본으로만들어전세계과학자들과공유하는일을감독하며,표본에서얻은정보로신경정신학적장애의원인을이해하고새로운치료법을개발하는데힘쓰는과학자다.
30년간신경과학자이자분자생물학자로서정신질환을연구해온립스카박사는특히조현병의원인을찾는데헌신했다.인간의뇌를직접부검해유전자발현과후성유전,뇌가성숙해가는메커니즘,유전자변이가DNA전사와DNA메틸화에미치는영향,조현병및기타심각한정신질환의분자적매커니즘을연구했고,전문학술지에120여편의논문을게재했다.1993년조현병이발발하는뇌의핵심부위가전두피질임을명백하게밝힌‘조현병의신생아해마병변모델theneonatalhippocampallesionmodelofschizophrenia(일명립스카모델)’을발표해세계적인주목을받았고,조현병의인지기능결함을치료하는신약개발의틀을마련했다.
립스카박사는인간두뇌수집원장으로일하던2015년전이성흑색종을진단받고1년남짓투병한경험을<뉴욕타임스>에기고했다.제목은〈정신병에걸린신경과학자TheNeuroscientistWhoLostHerMind〉.이글을읽은정신질환자,의사,환자가족들에게서셀수없이많은격려메일이쏟아졌고,그뜨거운반응에힘입어동명의책으로출간됐다.“우리모두에게정신질환이뇌의질병이라는것을상기시켜줬을뿐아니라희망을가져야한다는점도되새겨줬다”는평가를받은이책은정신에관해,그리고언젠가는설명되고치료되기를모두가소망하는정신질환에관해더많이알기를원하는사람들을위한내밀하고도과학적인안내서이다.

목차

프롤로그_나는정신질환생존자입니다
1.쥐들의복수
2.어느목요일아침,오른손이사라졌다
3.사형선고를받은뇌
4.멈추어생각하지못하는전두엽
5나를독살하려는남자
6왜누군가는지독히이기적인가
7정신도,인생도잃어가는중입니다
8모든것이바뀌다
9무해한소리조차감당할수없는존재
10나는여전히같은사람일까
11그리고나는돌아왔다
에필로그_다시삶속으로

감사의말
미주

출판사 서평

<뉴욕타임스>화제의에세이
불안,망상,분노,기억상실에빠진뇌에대한가장생생한탐구

30년간뇌를연구해온뇌과학자가정신질환에걸렸다가극적으로일상으로돌아왔다.미국국립정신보건원뇌은행원장바버라립스카는자신이평생을바쳐연구한정신질환의양상을직접경험하면서어떻게뇌가그기이하고당혹스러운증상을만들어내는지비로소제대로이해하게된다.
“정신이이상하고무시무시하게변하는”경험을한저자는30년간살던익숙한동네에서길을잃고3분전에뭘했는지도까먹으며자기가곧죽을수있다는사실은깡그리무시하면서아침식사메뉴같은사소한이슈에집착한다.무엇보다충격적인것은정신이망가져가면서도,자신이정신질환에빠져들고있음을알아채지못한다는사실이었다.
우리는흔히정신질환에대해‘마음만먹으면,사고방식만바꾸면극복할수있는병’이라고생각한다.그러나암이마음먹는다고고칠수있는병이아니듯정신질환도마음먹는다고해결되지않는다.뇌과학자의전문성과정신질환자의실제경험이버무려진이책은우리가그동안어렴풋이알고있었던정신질환에대한오해와진실을때로는과학의언어로,때로는절절한정신질환생존자의이야기로담아낸다.

정신질환자와그가족들에게가장과학적인위로를건네는책.《아내를모자로착각한남자》가3인칭시점으로정신건강문제에대해뇌과학적화두를던졌다면,이책은한발더나아가‘정신병적증상을겪은과학자’만이할수있는이야기를1인칭시점에서굉장한속도감으로생생하게쏟아낸다.
자신이몸소경험한정신건강문제를정제된과학의언어로치밀하게담아낸이책은여러독자에게시시각각다르게읽힐것이다.뇌를공부하는연구자라면립스카박사의빛나는연구업적과최신과학이주는통찰에흥분할것이며,임상가와환자,환자의가족은뇌과학의언어가인도하는정신병적증상의발현과회복의여정속에서정신질환을좀더객관적으로이해할수있을것이다.또한이책의밀도높은묘사와설명은,정신질환을관심또는우려의눈길로바라보던독자의편견을걷어낼것이다.그리하여어떤모습일지는몰라도,언제라도누구에게나다가올수있는정신질환에대한담담하고심심한이해가이책을통해널리더해지기를,진심으로기대한다._허지원,임상심리전문가,<나도아직나를모른다>저자

내밀할정도로솔직한정신질환생존자의연대기.〈커커스리뷰〉

정신질환을바라보는기존의시각을뒤엎어놓은책.<버슬>

과학자,환자,한인간으로서저자의놀라운경험은정신질환의생리학적기반을탐사하는동시에우리를인간답게만드는뇌의역할을이해하게한다.<사이언스매거진>

뇌에관한이해를기초로질병,사고,노화가어떻게우리의자아를급격히변화시키는지설명한다.<북리스트>

육체적,정신적,감정적고통에대한가장솔직한글!온전히자신으로살아가지못하는삶이얼마나두려운것인지를일깨운다.<북페이지>

올리버색스와《숨결이바람될때》가만났다.바버라립스카의고통스러운여정과경이로운회복은우리에게불가능한것은없음을보여준다.리사제노바,베스트셀러《스틸앨리스》저자

과학자의통찰과따뜻한인간애를바탕으로쓴인간정신에바치는헌사.첫페이지부터푹빠져마지막문장이끝날때까지책을놓지못했다.토머스인셀,전미국국립정신보건원원장

자신이평생을연구한정신질환의양상을직접경험한과학자가뇌가그기이하고당혹스러운증상들을어떻게만들어내는지밝힌다.강력하고설득력있으며손에서놓기어려운책이다.세라제인블레이크모어,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인지신경과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