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계적인 축구 명장들의 지략 대결로 살펴본
현대 ‘축구 전술 혁명’의 역사
현대 ‘축구 전술 혁명’의 역사
《축구 명장들의 지략 대결로 읽는 축구 전술 혁명》은 펩 과르디올라, 위르겐 클롭, 율리안 나겔스만, 조세 무리뉴, 디에고 시메오네, 마르셀로 비엘사 등 현대 축구에 놀라운 혁신을 가져온 세계적 감독 10명의 축구 전술을 ‘작용과 반작용’의 관점에서 분석 정리해 점점 복잡하게 진화 중인 현대 축구를 보다 흥미롭게 관전할 수 있게 돕는 책이다.
‘공의 지배’에 주안점을 둔 요한 크루이프의 전술을 계승해 현대 축구를 혁신시킨 펩 과르디올라의 ‘포지션 플레이’와 ‘공간의 지배’를 앞세워 펩의 전술을 돌파하려 했던 조세 무리뉴, 그리고 ‘게겐프레싱’과 ‘스토밍’이라는 강력한 압박과 역습 전술로 ‘질서와 무질서의 대결’로 몰고 갔던 위르겐 클롭 등 현대 축구 전술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온 축구 명장 10명의 전술 아이디어를 쉽게 이해하기 위한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또한 이 책은 그해 최고의 축구 선수를 선정하는 ‘발롱도르’ 역대 수상자들의 면면을 통해 축구 전술 트렌드가 수상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10년 주기의 시대별 특징을 통해 분석하고 있으며, 전술 변화에 따른 판타지스타의 존재 의미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전술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의 축구 전술은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에 대한 과감한 예측과 상상에 기반한 전망까지 수록하고 있다.
‘작용과 반작용’의 구조로
현대 축구의 역동적인 전술 진화 양상을 총정리한 책
지금은 축구 전술의 혁명적 아이디어들이 재검토되고 융합되며 한층 진보된 스타일로 재창조되는 시대이다. 어쩌면 축구 역사 전체를 통틀어 가장 다양한 부류의 전술과 스타일이 역동적으로 혼재하는 시대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현대 축구 최신 전술들의 대결과 성패의 국면을 ‘작용과 반작용’이라는 구조로 분석하고 있다. 가령 ‘공을 지배하면 공간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 펩 과르디올라와 ‘공간을 지배하면 언제든 공을 빼앗아 올 수 있다’고 주장하는 조세 무리뉴의 대립이 있었고, 선수들에게 ‘자동화된 질서’를 주입해 승리를 추구하는 펩의 전술과 ‘의도적인 무질서’로 몰아감으로써 승리를 추구하는 위르겐 클롭의 대립이 이어졌다. 또한 모든 팀이 ‘공을 잘 다루는 선수’를 원할 때 ‘신체 능력 좋은 하드워커’를 영입하거나 모두가 ‘지역 방어’를 상식처럼 여길 때 ‘대인 방어’로 의표를 찔러 성공을 거두는 ‘약자의 병법’도 존재했다. 이 책은 이러한 ‘작용과 반작용’의 구조를 바탕으로 현대 축구의 다양한 전술 트렌드를 설명하면서 주목할 만한 전술적 국면을 총망라해 정리하고 있다.
시대를 관통하는 전술 트렌드 변화와
한 시대를 풍미한 판타지스타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다
이 책에서는 현대 축구의 흐름으로서 ‘포지셔닝’과 ‘스토밍’이 격돌하고 서로의 장점을 받아들이며 이 둘의 융합을 꾀하는 ‘하이브리드’형으로 진화하는 최근 10년간의 현대 축구 전술 변화 과정을 살폈다. 또한 그해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를 선정하는 ‘발롱도르’ 수상자가 시대별로 어떻게 변해왔는지 분석함으로써 지난 40년 동안의 전술 패러다임의 양상을 설명한다. 1980년대에는 미셸 플라티니로 대표되는 ‘공격형 미드필더’의 시대였지만, 1990년대에는 아리고 사키의 ‘지역 압박 수비’가 보급되면서 판타지스타의 영향력이 감소했다. 2000년대에는 호나우지뉴 등 측면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윙어’의 활약이 두드러졌고, 2010년대에는 무리뉴의 ‘측면 봉쇄 수비’ 전술로 공간이 사라지자 포지션에서 해방된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제로톱’ 또는 ‘가짜 9번’이 한 시대를 풍미했다.
축구라는 스포츠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마라도나, 메시처럼 역대급 활약을 펼치는 판타지스타의 존재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포지셔닝이나 스토밍을 중시하는 전술이 대세를 이루면서 판타지스타의 번뜩이는 창조적인 플레이가 소외된 모습을 보인 측면도 있다. 저자는 앞으로의 축구에서는 포지셔닝이나 스토밍 같은 고도의 전술과 판타지스타의 공존이 실현되는 이상적인 미래를 예견한다.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 시절 마지막 시즌에 펩 과르디올라가 선보였던 3-7-0 포메이션을 분석하면서 포지션 개념이 유명무실해지며 포메이션에서 해방된 궁극의 토털 풋볼로 진화하는 미래의 축구를 조심스럽게 상상한다.
특이한 이력을 가진 축구 마니아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축구 전술의 역사를 분석하고, 미래의 축구를 전망하다
이 책의 저자는 ‘축구용품 점장’ 출신이라는 이채로운 이력의 소유자다. 어린 시절 J리그 출범 개막식을 보고 큰 충격을 받은 뒤 매일 J리그 각 팀의 포메이션과 감독의 선수 기용, 전술 등을 공책에 기록하며 축구에 빠져 살다가 축구를 보는 눈을 키우기 위해 유럽과 남미 등 해외 원정 관람을 다니며 축구에 대한 내공을 쌓았다. 이후 한 축구용품점의 인터넷 점장으로 일하며 ‘축구점장의 따분한 일기’라는 블로그를 개설해 축구 관련 글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이 블로그에 연재된 축구 전술 분석 글이 축구 팬들로부터 화제를 모으면서 비선수 출신임에도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J리그 3부 구단인 후지에다 MYCF의 전술 분석관에 발탁되었다. 이후로도 축구 전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바탕이 된 예리한 분석 글을 꾸준히 집필하고 있으며, 현재는 오코시야스쿄토 AC의 전술분석관으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의 축구 전술 진화 과정을 정리하는 한편, 이를 통해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축구 전술이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예측하는 내용까지 담았다. 축구 마니아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축구 전술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전망이 담긴 이 책을 통해 현대 축구 전술 전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 축구 경기를 바라보는 안목을 한 단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공의 지배’에 주안점을 둔 요한 크루이프의 전술을 계승해 현대 축구를 혁신시킨 펩 과르디올라의 ‘포지션 플레이’와 ‘공간의 지배’를 앞세워 펩의 전술을 돌파하려 했던 조세 무리뉴, 그리고 ‘게겐프레싱’과 ‘스토밍’이라는 강력한 압박과 역습 전술로 ‘질서와 무질서의 대결’로 몰고 갔던 위르겐 클롭 등 현대 축구 전술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온 축구 명장 10명의 전술 아이디어를 쉽게 이해하기 위한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또한 이 책은 그해 최고의 축구 선수를 선정하는 ‘발롱도르’ 역대 수상자들의 면면을 통해 축구 전술 트렌드가 수상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10년 주기의 시대별 특징을 통해 분석하고 있으며, 전술 변화에 따른 판타지스타의 존재 의미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전술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의 축구 전술은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에 대한 과감한 예측과 상상에 기반한 전망까지 수록하고 있다.
‘작용과 반작용’의 구조로
현대 축구의 역동적인 전술 진화 양상을 총정리한 책
지금은 축구 전술의 혁명적 아이디어들이 재검토되고 융합되며 한층 진보된 스타일로 재창조되는 시대이다. 어쩌면 축구 역사 전체를 통틀어 가장 다양한 부류의 전술과 스타일이 역동적으로 혼재하는 시대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현대 축구 최신 전술들의 대결과 성패의 국면을 ‘작용과 반작용’이라는 구조로 분석하고 있다. 가령 ‘공을 지배하면 공간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 펩 과르디올라와 ‘공간을 지배하면 언제든 공을 빼앗아 올 수 있다’고 주장하는 조세 무리뉴의 대립이 있었고, 선수들에게 ‘자동화된 질서’를 주입해 승리를 추구하는 펩의 전술과 ‘의도적인 무질서’로 몰아감으로써 승리를 추구하는 위르겐 클롭의 대립이 이어졌다. 또한 모든 팀이 ‘공을 잘 다루는 선수’를 원할 때 ‘신체 능력 좋은 하드워커’를 영입하거나 모두가 ‘지역 방어’를 상식처럼 여길 때 ‘대인 방어’로 의표를 찔러 성공을 거두는 ‘약자의 병법’도 존재했다. 이 책은 이러한 ‘작용과 반작용’의 구조를 바탕으로 현대 축구의 다양한 전술 트렌드를 설명하면서 주목할 만한 전술적 국면을 총망라해 정리하고 있다.
시대를 관통하는 전술 트렌드 변화와
한 시대를 풍미한 판타지스타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다
이 책에서는 현대 축구의 흐름으로서 ‘포지셔닝’과 ‘스토밍’이 격돌하고 서로의 장점을 받아들이며 이 둘의 융합을 꾀하는 ‘하이브리드’형으로 진화하는 최근 10년간의 현대 축구 전술 변화 과정을 살폈다. 또한 그해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를 선정하는 ‘발롱도르’ 수상자가 시대별로 어떻게 변해왔는지 분석함으로써 지난 40년 동안의 전술 패러다임의 양상을 설명한다. 1980년대에는 미셸 플라티니로 대표되는 ‘공격형 미드필더’의 시대였지만, 1990년대에는 아리고 사키의 ‘지역 압박 수비’가 보급되면서 판타지스타의 영향력이 감소했다. 2000년대에는 호나우지뉴 등 측면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윙어’의 활약이 두드러졌고, 2010년대에는 무리뉴의 ‘측면 봉쇄 수비’ 전술로 공간이 사라지자 포지션에서 해방된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제로톱’ 또는 ‘가짜 9번’이 한 시대를 풍미했다.
축구라는 스포츠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마라도나, 메시처럼 역대급 활약을 펼치는 판타지스타의 존재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포지셔닝이나 스토밍을 중시하는 전술이 대세를 이루면서 판타지스타의 번뜩이는 창조적인 플레이가 소외된 모습을 보인 측면도 있다. 저자는 앞으로의 축구에서는 포지셔닝이나 스토밍 같은 고도의 전술과 판타지스타의 공존이 실현되는 이상적인 미래를 예견한다.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 시절 마지막 시즌에 펩 과르디올라가 선보였던 3-7-0 포메이션을 분석하면서 포지션 개념이 유명무실해지며 포메이션에서 해방된 궁극의 토털 풋볼로 진화하는 미래의 축구를 조심스럽게 상상한다.
특이한 이력을 가진 축구 마니아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축구 전술의 역사를 분석하고, 미래의 축구를 전망하다
이 책의 저자는 ‘축구용품 점장’ 출신이라는 이채로운 이력의 소유자다. 어린 시절 J리그 출범 개막식을 보고 큰 충격을 받은 뒤 매일 J리그 각 팀의 포메이션과 감독의 선수 기용, 전술 등을 공책에 기록하며 축구에 빠져 살다가 축구를 보는 눈을 키우기 위해 유럽과 남미 등 해외 원정 관람을 다니며 축구에 대한 내공을 쌓았다. 이후 한 축구용품점의 인터넷 점장으로 일하며 ‘축구점장의 따분한 일기’라는 블로그를 개설해 축구 관련 글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이 블로그에 연재된 축구 전술 분석 글이 축구 팬들로부터 화제를 모으면서 비선수 출신임에도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J리그 3부 구단인 후지에다 MYCF의 전술 분석관에 발탁되었다. 이후로도 축구 전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바탕이 된 예리한 분석 글을 꾸준히 집필하고 있으며, 현재는 오코시야스쿄토 AC의 전술분석관으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의 축구 전술 진화 과정을 정리하는 한편, 이를 통해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축구 전술이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예측하는 내용까지 담았다. 축구 마니아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축구 전술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전망이 담긴 이 책을 통해 현대 축구 전술 전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 축구 경기를 바라보는 안목을 한 단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축구 전술 혁명 : 축구 명장들의 지략 대결로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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