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큰글자도서) (에리히 프롬 진짜 삶을 말하다)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큰글자도서) (에리히 프롬 진짜 삶을 말하다)

$27.00
Description
에리히 프롬이 1930년대부터 쓴 강연록, 논문, 저서의 글을 모은 책이다. 심리적 역학에서 사회적 발전을 일찍부터 알아보았던 프롬의 업적을 확인할 수 있는 힘 있는 작품들을 에리히 프롬의 마지막 조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라이너 풍크가 엮었다.
에리히 프롬은 현대인의 자존감이 사랑하고 생각하는 개별 인간으로서의 자기 활동에서 나오는 대신 사회.경제적 역할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사회 분석에 사용하며, 사람이 스스로의 자아와, 또 환경과 연결되어 있는 상태의 '진짜 삶'에 대해 명료하게 정의하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경험할 때에만 진짜 삶을 살 수 있다고 힘주어 강조한다. 인간이 자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저자

에리히프롬

사회심리학자이자정신분석학자다.마르크스와프로이트를비판적으로계승하며사회심리학이라는새로운장을열었다.자본주의사회에서현대인이소외당하는이유를파헤치고,인간내면의진정한해방과사회변혁을동시에추구하는인본주의적공동체를꿈꿨다.자유대신복종을선택하며나치를탄생시킨독일인의심리를분석하고,베트남전쟁과핵무기확산에반대하는평화운동에앞장섰으며,소비주의에빠진미국사회를비판하는등사회문제에적극적으로목소리를낸실천적학자다.1900년프랑크푸르트의유대인가정에서태어났다.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사회학을전공해철학박사학위를받았고,졸업후에는베를린정신분석연구소등을거치며정신분석학을공부했다.1930년대에는호르크하이머가소장으로있는프랑크푸르트사회연구소에서일하며본격적으로사회심리학을연구했다.나치가집권하자1934년미국으로망명해컬럼비아대학교에재직하다가1946년부터윌리엄앨런슨화이트연구소에서정신분석학자로일했다.이후멕시코국립대학교,미시간주립대학교,뉴욕대학교등에서정신분석학과교수로재직했다.1974년에스위스로이주해살다가1980년심장마비로세상을떠났다.세계적인베스트셀러《사랑의기술TheArtofLoving》,《소유냐존재냐ToHaveortoBe?》,《자유로부터의도피EscapefromFreedom》외에수많은저서를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