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와공주’공동체가진행한자신의역사를엮다”
1.왕자와공주,그위대한출발
2004년당시엔내가있는학교에는상담실이없었고상담실을대신할만한공간을찾는것도어려웠다.학교와여러사람의도움으로과학준비실한편에마련한회의공간에서시작한상담학습전문공동체‘왕자와공주(이하왕공)’가올해로19년을맞았다.나의40대와50대에왕공이늘같이있었다.그렇게나의중년이지나갔구나싶다.이공동체는학생상담자원봉사자에게상담이어떤것인지,무엇인지,어떻게하는것인지를직접적으로경험하는것이필요하다고생각하고자기성장집단상담으로그역사는시작되었다.매주금요일3시간씩이루어진집단상담은매번울음바다가되었다.슬픔이자신과의화해로바뀌는치유와성장의연속이었다.그동안왕공회원들과관계발달집단상담,미술치료,APTeens(적극적부모역할훈련),현실치료성장훈련,감정코칭,Satir의사소통훈련,Satir부모교육,정서중심치료,상담의과정과기법,에니어그램,푸드표현예술치료,MSC(마음챙김-자기연민),푸드표현예술치료등의교육과프로그램을실시했었다.올해도19년동안해온날과같이매주금요일에상담실(Wee클래스)에서왕공을만났다.자기삶을이야기하고감정적교류를하며,상담을경험하고그경험을바탕으로학생들을상담하고상담수퍼비전도하고있다.
왕공회원으로가끔은아버지들도참여했지만대부분이아동청년기자녀를둔중년여성들이었다.대부분상담에대한경험이없었고상담을하기위해청소년을만나는것또한처음이었다.그렇게시작해서지금은학교전문상담사로,상담센터장,피해여성을위한보호기관,청소년상담기관등에서활동하는전문가로성장하였다.상담사로서마음의상처를지닌사람들에좋은치료적도구로서그역할을하고있다는소식을들을때면내가이일을하길잘했구나싶다.
이책은2021년에‘왕자와공주’공동체가진행한자신의역사를엮은것이다.자신의탄생부터지금까지의삶에서중요한생활사건을푸드로표현하고능동적심상법과피드백을통한회복과일상의이야기를담고있다.자신의과거를다시보는작업은지치고힘든일이다.특히원가족을다시만나는작업에는저항이많았다.자기자신의이야기이지만묻어둔과거도있고,잃어버리고싶은아픔과상처도있다.그것을다시만나는일은어렵고고단한일이다.아직충족되지도해소되지못한채벽뒤편에있는수많은상처는트라우마를재경험하는것과같이마치지금그상처를경험하는것과같았다.그만큼그아픔의무게는크게다가왔다.그아픔과상실,억압,상처,절망의무게를지고서자기역사다시쓰기의푸드표현예술치료와책쓰기에참여해준공동저자분들에게감사드린다.
2.푸드표현으로다시쓰는나의역사
자기역사를다시쓰기는자신의삶을재구성하는일이다.과거는지나갔다.과거를붙잡고있으면그영향을계속해서받게된다.지난과거가되지못한그상처는현재의삶을살아가는데장애물이되어유사한경험을할경우이전의고통을을다시겪게한다.붙잡고있는부정적감정을내려놓고흘러가도록할필요가있다.현재붙잡고있는상처와아픔의이야기를애정어린시선으로접촉하여직면하고개방하고표현하는것이작년한해왕공과함께한작업이었다.
자기역사다시쓰기의푸드표현예술치료작품활동은총12회기로진행되었다.자기소개와자기-바람그리고탄생에서지금-여기까지의삶을시대순으로진행했다.이책에서는저자들각자가자기삶의중요한일상생활상황을재구성하여차례를정하였다.독자입장에서는저자들이중요한자기삶의초점을어디에두었는지를아는좋은기회가될것이다.자기역사다시쓰기의푸드표현예술치료작품활동의주요한내용을정리하면다음과같다.
첫번째,자신의역사전체를조망하기위해자기역사연대기를작성하였다.이는출생후현재까지주요생활사건을연대별로나열한것이다.그안에는언제나기억을떠올리면해도미소짓게하는좋았던일도있고,기억하고싶은않은부정적인사건도있다.이활동을하면서참가자대부분은다시만나고싶지않은아팠고힘들었던기억을다시경험하듯이힘들어했다.약간상기된목소리와표정으로자신의역사연대기를이야기하면서눈물이뺨을타고흐르는참가자들이많았다.한사람한사람의역사연대기는한편의소설과같았다.이책에는저자들의자기역사연대표가실리지않아독자들에게아쉬움이클수도있겠다.
두번째,탄생톡톡은새로운생명으로태어난순간에초점을둔활동이다.다수가자신의출생이부모와가족에게환영받지못했다는고백이있었고,자신만그런경험을한것이아니라는것에위로와함께푸드작품표현하기와피드백나누기과정을통해자신의출생에대한새로운의미와가치를긍정적으로부여하였다.충분히귀한존재로서이세상에오길잘했다는환영의메시지를보고들었을뿐아니라아이를출산해본어머니로서자신의어머니를다시만나는순간이기도하였다.생명의귀중함을몸소겪은사람으로그귀함을자신에게돌려주는활동이었다.
세번째,유아동기부터현재까지를성장1~4구간을나누었다.구간별대표적인특징을3개의명사로표현하고서각구간을회기로하여푸드표현예술작품활동을하였다.성장구간은일정한시간으로구분하지않고각자의삶의중요한지점을기준으로나누었다.각회기의푸드작품은회기를거듭하면서푸드매체를활용하는방법과표현하는능력도향상되어푸드표현이더욱적절하게이루어졌다.그리고작품에대한피드백과나누기작업이서로에게지지적으로진행되었고,이를통해참가자들간의신뢰감과안정감이빠르게형성되었다.
네번째,아버지이야기와어머니톡톡은인생에서가장많은영향을준부모님에대한각자의인식을표현하였다.대부분이부모-자녀관계로서해결되지못한아픔이있었다.그아픔을푸드작품으로표현하는활동자체가부모님과의관계회복과화해를촉진하여힐링이되었고,푸드작품에대한느낌과이미지에대한피드백나누기과정에서오랫동안가지고있었던아버지와어머니에대한이미지와인식에변화가생겼다.몇번이고이활동을회피하는경우가있어이주제를다루는회기는다른활동보다더천천히진행되었다.
다섯번째,현재가족톡톡은현재가족에대한느낌을표현하였다.여전히진행중인고민과문제가각자가정마다있다는것을자기-개방과나누기과정에서알게되었고,서로가서로에게응원으로힘을얻었다.활동을거듭하면서자신이만나야할것은만나야한다는것을받아들이는모습이었다.
마지막은지금-여기톡톡으로참가자들의지지,응원,격려를쏟아붓는작업을하였다.한명한명이주인공이되어격려와위로와칭찬과응원과사랑을전했다.서로가그동안얼마나위로가되고필요한사람이었는지를체험하는순간이었다.이와같은작업을통해자기자신에게도더친절한사람이되고마음이여유로워지고자신을존중하는태도를보였다.
3.기쁜감사
푸드매체는우리의몸과마음을이완시키는매력적인도구이다.오감자극을통해느낌과심상을갖게하고마음에담긴이야기를풀어내게한다.
가장큰소득은각자가경험한아픔과충만함등의감정과정서를푸드작품으로표현하면서중년기여성들이자신의삶을새롭게쓸수있는자신감과용기를갖게된것이다.자신을자연스럽게드러내고표현하여벽뒤에숨어있었던상처와아픔이해소되고뒤로지나가이제과거가되게한것이다.그용기에진심으로열렬한박수를보낸다.저자들은이미귀한사람이었다.자신이이미귀하고소중한사람이라는것을받아들여부드러운미소로서로를마주하는모습은아름다웠다.
이아름다운미소는자기자신이자신의삶의중심을갖는것이고스스로중요한사람이라는그사실을받아들이는마음의표현이다.자신을받아들이는것은자신의삶의무게를수용하는것이고중심-나를바로세우는일이며,나와인연으로만난부모,배우자,자녀,친구,동료등과더깊은마음의자리에서이들과연결하고싶어한그마음의열망을깨닫는자리에우뚝서는일이다.누군가의어설픈칭찬에우쭐하는것이아니며,누군가의질책과비난에주눅드는것이아니다.이는자기자신이자신을있는그모습그대로를겸손한마음으로수긍하고인정하며,수용하는것이다.이는자신을존중하는것이며,사랑하는것이다.고통과아픔을겪었고겪고있는자신을따듯하고부드럽게어루만지는일이고자기자신을친절하게맞이해주는것이다.우리에게이것이필요하다.
작년에이과정을같이했던분들은10분이다.그중에는글쓰기에는참여하지않은별빛,동동,가시고기,달님도있다.이책에공동저자로참여한가온,네모,니나노,보름달,생기발랄,정해도있다.이모든분에게이지면을통해다시한번감사를전한다.자신의이야기를공개하는것이쉬운작업이아님에도불구하고용기를내고백지였던빈공간을치유와성장의아름다운힐링공간으로채워준분들이다.이들과의인연에감사하며행복과축복과아름다움이함께하길바란다.그리고보이지않게이과정을응원하고지지해준아버지,어머니,그리고가족들과참여해준푸드표현예술치료사들에게도감사드린다.
독자들이용기를내어자신의삶을,자신의역사를다시만나자긍심을갖길바란다.그곳에우리가그랬듯이푸드표현예술활동이치유와성장의기쁨으로다시꽃이피게된다면더욱아름다움으로빛날것이다.언제나우리는이빛으로회복할수있다.
2022.홍시가익어가는가을에
인연으로찾아온사람들에게사랑과감사를전하며
대표저자최진태
추천사
“자신의삶의시간들을푸드로표현하고담담하게써내려간소중한역사”
삶의치유예술인푸놀치가‘왕공’과함께하며새로운역사를만들어가는마법의세계로여러분을초대합니다.
최진태선생님과함께한19년간의‘왕공(왕자와공주),그위대한발자취’에우선감사와응원의박수를보냅니다.그리고푸드표현예술치료와만나마음속깊이에꽁꽁묻어두었던이야기를아름답게펼쳐낸왕공님들께진심으로감동의마음을전합니다.왕공님들이더욱건강하고아름다운존재로우뚝서는데한국푸드표현예술치료협회가함께할수있었다는것에감사하며진정한자신과만나성숙하고아름답게거듭난왕공님들의용기에열렬한축하를보냅니다.
자신을만난다는것,자신의역사와대면한다는것,자신의내면의진솔한모습을본다는것.이것은어쩌면인생에서필요로하는자연스러우면서도당연한일일뿐인데그것이우리에게는왜그리불편하고어렵게느껴질까요?아니왜두렵기까지할까요?아마익숙하지않아서?살아오면서해본경험이없어서?아니면배워본적도없고막상어떤자신을만나게될지예상할수가없어서일까요?
우리는태어나성장해가는길에서참열심히살았습니다.아니살아냈습니다.스스로가정해놓은일을성실하게이뤄가느라,그리고자신은원하지않았지만누군가에의해억지로주어진과제를만족스럽게달성하느라쉼없이정신없게열심히바쁜시간들을보냈습니다.그러나그런나름의노력의결과가정작우리로하여금자신스스로와관계를점점더멀어지게하였고,그렇게수십년을보내고나니자신과만나는것이새삼스러워쑥스럽기도하고어떻게만나는것인지방법을모른채살아오게된것이아닌가합니다.
이책은7명의저자들이함께참여한푸드표현예술치료집단프로그램을통해자신의삶의시간들을솔직하고꾸밈없이푸드로표현하고담담하게써내려간개인들의소중한역사,인생자서전이라고도할수있습니다.먼저자신의삶을그대로독자들에게투영시켜낸저자들의용기에박수를보냅니다.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을가르치고훈련시키는상담학습전문공통체인왕자와공주를만들어많은상담자와전문가들을길러내신프로그램의촉진자선생님의열정과노력,사랑에열렬한지지를보냅니다.강산을두번이나변하게하는19년의시간의흐름동안한알의씨앗으로썩어져왕공그들은이미많은사랑의결실들을맺었고또다른사랑의역사를이어가고있습니다.그하나하나의결실이또하나의씨앗이되어자기자신을스스로사랑하고가정과이웃과사회를건강하고행복하게변화시켜가는증거가바로이책입니다.
저자들이자신의삶과마음을만나고표현하는과정에삶의치유예술인창의융합맛있는치료푸드표현예술치료가좋은동반자가되어준사실에한국푸드표현예술협회의창시자로매우기쁘고감개무량합니다.푸드표현예술치료는일상에서우리가늘만나는몸을튼튼히하는밥상위의음식재료들을활용합니다.가족을위해누군가를위해차렸던그밥상을자신을위한밥상위의심리학으로자신에게선물하는것입니다.
그동안사랑하는가족들을위해여자이기보다는엄마로며느리로아내로살아온그녀들,가족과주위를돌보는마음으로어쩌면자신보다자녀를가족을이웃을먼저지키고사랑해온그녀들은자신의자리에서융이말하는‘중년의심리학’마음공부를이미시작했던게아닐까요?푸드표현예술치료로자신의내면을들여다보고용기있는마음여행을시작한것입니다.푸드라는친근하지만새로운매체를통해몸의감각을하나하나깨워가면서오감을만나니무의식에새겨져있던깊은마음속의내면이야기가아름다운푸드표현예술작품으로녹여져자신도모르게드러나게되는것입니다.왕공님들이자신의내면을들여다보고자신과진솔하게대화하는모습은저희에게자신의삶을진정으로사랑하는예쁜마음들로다가왔습니다.또자신의작품에대한다른집단원들과의공감과사랑이담긴나눔들(피드백)을통해자신이미처보지못한새로운관점을받아들여시야를넓히는과정은본래의건강하고아름다운자신으로한발더가까이다가가유능한상담자로진화하는시간이었을것이라믿습니다.
있는그대로자신과의만남에서“아하~~”하는알아차림은진정한자신으로거듭나고건강하고아름다운여성이자한사람으로새롭게태어나며다른집단원들의심상을통해자신과타인그리고우리와우주가만나교감하는순간들로이것은푸드표현예술치료가지향하는바로자유롭고창조적인‘나’로거듭나는깨달음의시간입니다.이런나눔에서일어나는자기통찰과감동의알아차림은푸드표현매체에담긴자연치유력과우리가태어나면서부터가지고있는내면의거대한자원인사랑,창의성,항상성과우주의에너지가만나그려내는찬란한불꽃놀이와같습니다.또한푸드표현예술치료가가진통합적치유력이집단내역동과함께펼쳐내는에너지의신비한조화이기도합니다.더하여긴시간의역사속에위대한상담자로수퍼바이저로푸드표현상담전문가로우뚝선촉진자선생님의사랑의힘이만들어낸결과라생각합니다.
집단에서사용된푸드라는매체는우리가일상에서늘만나는것이며,우리의생명과연결되는아주중요한것입니다.그래서푸드표현활동은친근하면서도따스한우리들의많은기억과경험들이담겨있기에더정겹고마음을확장시키는시간이되기도합니다.그리고어쩌면기억이나지않는무의식저밑바닥에가라앉아있는아주오래된과거의상처조차우리는푸드라는자연소재의맛과향등오감의자극에의해당시의감정과함께만나게됩니다.푸드표현예술치료에서저자들이만든푸드표현작품을통해많은이야기들을들을수있는이유는그작품속에는자신의의도적표현과함께의도하지않았지만자신의무의식에새겨진기억들그리고내면에있는자기다움의욕구그어떤것까지도담겨지기때문입니다.이것은바로우리인간이태어나는순간포효하는우렁찬울음으로자신의존재를드러내듯푸드표현예술작품을제작하는과정에서자유롭고창조적인‘나’를만나는몰입으로이어집니다.
푸드표현활동시쉽게몰입을경험하게되는이유는푸드가주는친밀감의특성뿐만아니라우리인간이자연의산물인것처럼대부분의푸드매체도자연으로부터나온것이기에그연결통로가하나로자연스럽게하모니를이루기때문일것입니다.즉자연인우리의마음이자연그자체인푸드매체에자연스럽게녹아들기는매우쉽다는것입니다.작은냇물과냇물이만나큰강줄기를이루고넓은바다로흘러내려가며온세상만물에생명력을불어넣는에너지의원천이되듯우리는자연스럽게자연인으로푸드표현예술속에서푸드라는자연과만나본래의모습을회복하고스스로가아름답고위대한존재임을깨달아내면의큰사랑을다시온자연으로되돌려주는거대한흐름과순환에동참하게되는것입니다.
저희는삶의치유예술인푸드표현예술치료의새로운세계로독자여러분을초대합니다.
푸놀치(푸놀치는푸드표현하고놀면기쁨이치솟고요~푸드표현하고놀면행복감이치솟아요~푸드표현하고놀면기적의치유가일어나는의줄인말)의신비한세상으로여행을떠나보시기를추천합니다.
이책은단순히읽고감상하고감동받는것을넘어삶의치유예술로셀프테라피로연결해주는사랑의메신저입니다.책을읽고책꽂이에꽂아두기보다는저자들이푸드표현예술치료의길에서경험했던푸드라는매체와의신기한만남을독자여러분들도직접체험해보시길권유드립니다.손끝을통해표현되어지는푸드표현예술치료는뇌와시지각과촉지각의협응작용인조형활동입니다.푸드매체를만지며먹고표현하는자유로운작품활동을통해진정한자신의마음을만나보시길바랍니다.어쩌면나도모르게표현된푸드표현작품을통해그동안가슴에만묻어두었던미해결과제가저절로풀어지기도하고인생의주인공으로다시살아가게하는삶의카타르시스(정서적해소,정화)도경험해보실수있습니다.
지금이순간의자유롭고창조적경험인몰입(Engagement)의순간이주는놀라운선물,무아지경의행복도만끽해보세요.이무아지경의삶을경험하는순간여러분은인생주인공의자리에우뚝서있는자신을발견하게될것입니다.이것은긍정심리학의창시자마틴셀리그만이말하는플로리시(Flourish;행복의만개,행복이번성한웰빙의삶을뜻하는말)한삶을위한행복의다섯가지요소인PERMA가우리인생에서충족되는경험이될것입니다.
그리고여러분의소중한푸드표현작품을카메라에담아가끔꺼내보시며작품과대화를시도해보신다면여러분은그때마다새록새록감춰져있던내면의빛나는보석들을매순간만나게되는기쁨과경이로움을누리게될것입니다.
푸드표현예술치료와만남으로써피곤하고지친삶에매몰되지않고오히려한발짝물러서여유를갖고자신의삶을지켜보고바라볼수있다면여러분의인생은더욱자연스럽게흘러가게되고자기다움으로충만하게될것입니다.
다시한번왕공님들의용기있는푸드표현마음여행에축하의박수를보내며여러분들의도전이세상에지치고힘든누군가에게희망의빛이될것이라믿습니다.
건강하고아름다운세상을위해선한영향력을나누는
한국푸드표현예술치료협회
푸우&산타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