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육고기를 오래 저장할 수 있도록 소금에 절이거나 훈연하고 발효하여 만든 제품을 통칭하여 ‘샤퀴테리Charcuterie’라고 부른다. 프랑스어로 ‘살코기Chair’와 ‘가공된Cuit’이 합성된 말로, 흔히 알려진 햄, 소시지, 살라미, 베이컨 같은 육가공품을 말한다. 유럽 전통 방식에 따라 수제로 만들어지며, 샤퀴테리 종류에 따라서 익혀 먹기도 하고 생고기를 염장, 건조, 숙성하여 날것으로 먹기도 한다. 프랑스에서는 대부분 정육점에서 샤퀴테리를 판매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고, 샤퀴테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요리사, 제빵사처럼 정부에서 시행하는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하는 전문 분야라 할 수 있다. 샤퀴테리의 인식은 국내에서 이름조차 낯설었던 요리이지만 최근에는 와인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와인 안주의 찰떡궁합으로 샤퀴테리가 각광받고 있다. 샌드위치나 샐러드 같은 간단한 요리에도 활용됨에 따라 대중의 사랑을 받는 식재료라 할 수 있겠다. 최근 인스타 등 sns를 통한 샤퀴테리의 열풍으로 샤퀴테리 전문점들이 소개되면서 와인과 함께 샤퀴테리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샤퀴테리 이야기 : 맛있는 샤퀴테리를 만들기 위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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