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역사가 법을 만들고, 법이 역사를 만들다”
근대 헌법의 탄생 과정을 통해 본 헌법의 진정한 의미
근대 헌법의 탄생 과정을 통해 본 헌법의 진정한 의미
헌법을 안다는 것은 ‘그 나라의 정신을 안다’고 할 수 있다. 《지금 다시, 헌법》의 차병직 변호사가 쓴 《헌법의 탄생》은 세계의 다양한 국가들의 헌법적 탄생 과정을 통해 ‘지금의 우리’를 되돌아보고, 나아가 국가의 미래를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광대한 역사 속 인류는 인권을 위해 끊임없이 투쟁해 왔다. 저자는 미국의 독립 선언과 프랑스 인권 선언 등 세계사의 굵직한 사건들 속에서 시민들의 피와 저항이 어떻게 헌법의 토대를 이루었는지 살펴본다. 더욱이 헌법의 가치가 위협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해방 이후 한반도의 굴곡진 역사 속에서 지금의 우리의 헌법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추적하며 그 의미를 밝히고 있다. 저자는 헌법이 특정 국가의 발명품이 아닌 오랜 세월에 걸친 인류 공동체와 민족, 국가, 사회 공동체의 역사와 함께 서서히 형성되었다고 주장하며 근대의 정신인 헌법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계사의 맥락에서 헌법을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중국, 한국 외에도 북한 라틴아메리카, 이슬람(8개 국가, 2개의 대륙)의 헌법 탄생 과정을 한 권으로 담고 있는 유일한 책이다.

헌법의 탄생 (피와 저항으로 쓰인 헌법의 세계사 | 개정판)
$3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