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기획하는 일 (브랜딩에 필요한 콘텐츠를 만든다는 것)

경험을 기획하는 일 (브랜딩에 필요한 콘텐츠를 만든다는 것)

$17.00
Description
크든 작든 거의 모든 비즈니스에 브랜딩이 필수가 되면서 사람들은 브랜드가 반복해서 내놓는 이야기와 이미지, 즉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를 인식하고 기억한다. 그 결과 수많은 기업이 콘텐츠를 다루는 에디터·매니저·기획자·PM·AE 등을 채용하고, 이들의 업무 범위 또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다만 시대의 흐름 속에서 역할이 확장된 직무인 만큼 여전히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기도 하고, 직무의 윤곽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적이 없으며, 여전히 실무자들이 참고할 만한 안내서를 찾기도 어렵다. 저자는 퍼블리·『매거진 B』·토스 등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현직 콘텐츠 매니저로, 이 책을 통해 현장에서 부딪치며 익힌 일의 기본기와 비즈니스 감각, 실무의 판단 기준을 구체적인 사례와 실행 단위의 팁으로 정리해 제시한다.
크리에이터로서 스스로를 브랜딩한 이들의 사례 또는 뉴미디어 채널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방식을 소개하는 책과 달리, 조직 내에서 콘텐츠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성과를 만드는 직무에 초점을 맞춰 쓴 책이다. 직무 파악과 진입에 도움이 될 일의 바탕부터 실제 업무의 흐름, 성과 및 커리어 관리까지 단계적으로 수록되어 있다.
저자

손현

브랜드및플랫폼에맞춤한다양한콘텐츠를다루는콘텐츠매니저.1984년서울에서태어나건축학을전공했다.엔지니어링회사에서공장을짓다가직업을바꿔2016년부터퍼블리,비미디어컴퍼니(『매거진B』),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서콘텐츠를기획하고글을지었다.2024년독립해서헤르츠앤컴퍼니를설립하고여러기업의브랜드커뮤니케이션을돕고있다.브랜드와고객사이의‘주파수’를맞춰단정한이야기를전하는데집중하며,상업용부동산부터보험,라이프스타일커머스,미디어까지다양한분야와협업중이다.
2021년부터이메일서명에‘editorateverywhere,noteverytime’이란문장을넣었다.늘은아니더라도어디서든라디오DJ처럼꾸준히이야기하는삶을꿈꾼다.『글쓰기의쓸모』『아무튼,테니스』『모터사이틀로유라시아』를썼고,『요즘사는맛』『썬데이파더스클럽』『에디터의기록법』을함께썼다.
인스타그램@thsgus

목차

들어가는말:콘텐츠를모으고다루고퍼뜨립니다

Ⅰ일의바탕─직무와진입
1직무분석하기:채용공고로살펴보는콘텐츠매니저의일
2산업이해하기:산업별로달라지는‘콘텐츠’의의미
3이력서쓰기:눈에띄는이력서의비밀

Ⅱ일의흐름─실무와흐름
4기획하기:답을‘내부’에서찾는기획의시작
5학습하기:콘텐츠이후를이해하는플랫폼·비즈니스감각
6협업하기:저자를비즈니스파트너로구워삶는커뮤니케이션
7연결하기:숨은독자를찾아‘고객’으로이어붙이기

Ⅲ일의지속─지표와성장
8성과관리:콘텐츠의성과지표를설계하고읽는법
9팀꾸리기:내가찾는콘텐츠매니저
10자리잡기:일의뿌리를단단히하는일

나오는말:다시화이트보드앞에서

출판사 서평

“콘텐츠를업으로삼는다면,이책부터”
“실무에바로쓰는인사이트”
★★★폴인스테이폴리오매거진B리멤버롱블랙그란데클립실무자들의강력추천

좋은경험은좋은콘텐츠로발견된다
콘텐츠로‘경험의경로’를만드는일에관하여

요즘우리는일상의많은경험을스마트폰을통해시작합니다.매일먹는아침거리를살때도,송금을비롯한다양한금융거래를하면서도,재미있는콘텐츠를찾거나자기계발에도움이될지식콘텐츠를소비할때도어김없이스마트폰을통해수많은상품을탐색하지요.무엇을경험하든선택지는대체로과잉입니다.누구나창작자또는제작자가될수있을만큼생산도구와유통환경의진입장벽이낮아지면서유무형의상품이끊임없이생산되고빠르게확산되고있으니까요.그래서사람들은말합니다.이제는잘만드는것만으로는부족하고,제대로발견되어기억되는게중요하다고요.크고작은모든비즈니스에브랜딩이필수가된이유입니다.
사람들은브랜드가반복해서내놓는이야기와이미지,즉콘텐츠를통해브랜드를인식하고기억합니다.그렇기에수많은기업이콘텐츠를다루는에디터,매니저,기획자,PM,AE등을채용하고,이들의업무범위가점점확장되는것은자연스러운일입니다.좋은콘텐츠는고객을불러모으고,브랜드를처음마주하는경험의입구가되어주니까요.『경험을기획하는일』은바로이런일을해온현직콘텐츠매니저가그려낸‘일의지도’입니다.콘텐츠매니저는시대의흐름속에서역할이빠르게확장되어온직무인만큼어떤직업인지제대로소개된적이없고,그간실무자들이참고할만한체계적인안내서를찾기도쉽지않았습니다.이책은저자가현장에서부딪치며익힌일의기본기와비즈니스감각,실무의판단기준을구체적인사례와실행단위의팁으로정리한결과물입니다.저자는퍼블리,『매거진B』,토스등각기다른방식으로콘텐츠실험을이어온조직에서의경험을바탕으로이일의본질과핵심을발견하고,오래현명하게일하기위한나름의태도와방법을찾았습니다.
미디어환경이든산업이든모든것이빠르게변하는시대인만큼,콘텐츠다루는이들의일에서중요한것은정답보다는변화에빠르게대처하고적응하는힘이겠지요.저자는이야기합니다.공식이나정답은없더라도바로그힘을기를수있도록돕는안내서를마련하고싶었다고요.콘텐츠를업으로삼고자하는이들에게는진입경로를,이미조직내에서콘텐츠를다루고있는이들에게는실무팁을,자신의사업을꾸려당장브랜딩이라는낯선일을시작해야하는이들에게는초행길의길잡이이자일의실마리를전하는책일겁니다.


AI가대체하기어려운영역
미래의콘텐츠매니저에게필요한자아는?

이책을쓰면서저자는일의미래를낙관적으로보게되었다고고백합니다.앞으로콘텐츠를어떻게다루면좋을지를단언할수는없어도이일을계속할수있겠다는확신은가지게되었다고요.최근몇년사이브랜딩에필요한콘텐츠를AI로생산한다는이야기들이부쩍늘었습니다.한데콘텐츠다루는일의본질은생산이아니라판단과조율이며,중요한것은콘텐츠를쏟아내는것이아니라콘텐츠를사이에두고커뮤니케이션을이어나가는것임을저자는강조합니다.정답이없는일이기에여전히사람의몫일거라고요.
책후반부에서저자는태도에관한이야기를집중적으로다룹니다.많은조직에서콘텐츠는브랜딩과마케팅사이에놓입니다.콘텐츠의역할이다양한만큼,콘텐츠를다루는사람에게요구되는역할도다양하겠지요.그속에서갈피를잡지못하고헤매거나일의지속가능성을의심하는이들이라면저자의조언에서일을계속해나갈수있는동력을얻을수있을겁니다.사람이짓는콘텐츠와AI가제공한콘텐츠를표면적으로비교해콘텐츠다루는일의가치에의문을품는이들에게도참고할만한이야기가될테고요.
콘텐츠업계에서커리어의다음방향을고민하는사람,협업과조율사이에서자기중심을잘세워일하고싶은사람,지표가모호한이업에서자기성과를정직하게증명하고꾸준히성장할발판을마련하고자하는이들에게일독을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