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은 날의 인생 상담 : 사는 게 내 마음 같지 않아 힘든 당신에게

울고 싶은 날의 인생 상담 : 사는 게 내 마음 같지 않아 힘든 당신에게

$17.00
Description
주저앉아 마냥 울고 싶어지는 그런 날
따뜻한 위로보다 더 힘이 되는 철학자의 세상 현실적인 조언
“지금, 불안해도 괜찮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하지만 내가 어쩔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일, 연애 등 대인관계에서 오는 갈등 때문에 사는 게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다. 그렇다 보니 때로는 울고 싶어진다. 『미움받을 용기』로 이름을 널리 알린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는 이런 우리에게 조금은 독특한 방식으로 위로를 건넨다.
이 책은 일반적인 심리서처럼 따뜻한 위로의 말이나 그럼에도 좋은 면을 찾아보라는 식의 무조건적인 응원이 아닌, 현실적이고 확실한 답변으로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고민들을 철학과 심리학에 기반하여 해결 방법을 제시해 주는데, 왠지 모르게 불안한 마음이 누그러든다. 덤으로 거기에서 오는 시원함까지 있다. 인생이 고달프게 느껴지는 날,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싶은 날에 읽으면 에너지 충전과 함께 앞으로 살아갈 인생의 방향성을 찾게 될 것이다.

저자

기시미이치로

저자:기시미이치로
철학자.1956년교토에서태어났다.서양고대철학사전공으로교토대학교대학원문학연구과박사과정을수료했다.전공인철학과아들러심리학을연구하며현재까지도활발한집필과강연활동을이어가고있다.저서로는『미움받을용기』,『지금이생의마지막이라면』,『일과인생』,『삶은언제나답을찾는다』,『철학을잊은리더에게』,『아직긴인생이남았습니다』,『아들러성격상담소』등다수가있다

역자:심지애
이화여자대학교통번역대학원에서한일통번역을공부했고석사학위를취득했다.삼성전자,네이버클라우드등기업인하우스통번역사를거쳐현재는프리랜서통번역사로다양한분야에서말과글을전달하고있다.바른번역글밥아카데미를거쳐바른번역소속번역가로서좋은도서기획과매끄러운번역에힘쓰고있다.

목차

1장나를위해살겠다는마음가짐
Q1심기일전하여새로운내가되려면어떻게하면좋을까요?
Q2해야할일이너무많아늘마음이조급합니다.이스트레스를풀고싶습니다
Q3나를사랑하는방법을알고싶습니다
Q4다른사람앞에서늘스스로를포장하는제가싫습니다
Q5평온한날들을보내고있어행복하지만,이행복도언젠가는끝날것이기에무섭습니다
Q6모든상황을극복해낼수있는강한멘탈을갖고싶습니다

2장인생의고뇌와마주하기
Q7인생의모든점이불안합니다.일도어떻게될지모르고,모아둔돈도동반자도없습니다
Q8지금이불행하지는않지만행복하지도않습니다.더행복하게살고싶습니다
Q9딱히열정을쏟고싶은것도인생목표도없습니다.이대로나이만먹는게불안합니다
Q10돈을모아야하는데,저축하면너무쪼들려사는재미가없을것같아걱정입니다
Q11노후가걱정됩니다.언제까지일해야할지,나이먹고도할일이있을지불안합니다
Q12월요일이오거나연휴가끝나면우울한데,어떻게하면기분을전환할수있을까요?
Q13이제나이가드는게두려워졌습니다
Q14하기싫은업무는어떻게대처하면좋을까요?
Q15일과인간관계에치여마음에여유가없습니다
Q1660대이후에더즐겁게살고싶습니다

3장인간관계스트레스에서나를지키는법
Q17껄끄러운사람과스트레스받지않고잘지낼수있을까요?
Q18새로운모임에들어가지인을늘리고싶지만,한편으로는새로친구를사귀는게귀찮습니다
Q19넓은마음으로다른사람을대하고싶은데툭하면짜증이납니다
Q20사사건건빈정대고야단치는상사때문에너무힘듭니다
Q21일은제대로하지않으면서참견하기좋아하고자기주장만펼치는동료가싫습니다
Q22아이를칭찬하지도혼내지도말고대등하게대하고싶은데,실천하기가어렵습니다

4장사랑이어렵고관계에지칠때
Q23더이상진전이없는상대와관계를정리하고앞으로나아가고싶습니다
Q24내가관심있는사람은나를돌보듯하고,관심없는사람만호감을보입니다
Q25좋아해선안될사람을좋아합니다.이관계를끝내고싶습니다
Q26연인과말싸움이끊이질않습니다.횟수가쌓이니지긋지긋합니다
Q27섹스리스를해결할방법이있을까요?
Q28항상문제있는사람과사귀는데,이제는행복한연애를하고싶습니다
Q29사랑이라는감정이무엇인지잘모르겠습니다
Q30언제까지나서로애틋한사이로남고싶습니다

출판사 서평

인간관계,일,사랑…
왜아직도모든게어렵고버거울까
우리는모두처음어른이되었다.어렸을때는어른이되면경험과연륜이쌓여어떤일도잘헤쳐나갈수있을거라생각했다.하지만어른이된지금삶은더버겁기만하다.여전히인간관계는삐거덕거리고연차가올라갈수록해야할일은많아지고,이별과만남을반복하며제대로내인생을살고있는것인지문득문득의문이든다.태어났을때는부모님이,학생때는선생님이있었듯이어른에게도어쩌면스승이필요할지도모른다.쇼펜하우어,니체,공자,노자등철학자들의책이사람들의사랑을받는이유도그래서이지않을까.
《울고싶은날의인생상담》은어른이버거운어른들의고민들을모아문답형식으로풀어냈다.‘월요일이오거나연휴가끝나면우울한데,어떻게하면기분을전환할수있을까요?’,‘새로운모임에들어가지인을늘리고싶지만,한편으로는새로친구를사귀는게귀찮습니다’와같은찐현실고민부터‘노후가걱정됩니다.언제까지일해야할지,나이먹고도할일이있을지불안합니다’등미래에대한걱정까지.살면서누구나한번쯤은해봤을고민들을다루며독자에게실제상담받는듯한느낌을전달한다.

힘들고지쳤다는건
지금열심히살고있다는증거
이책은국내독자들에게도친근한철학자기시미이치로가출판사고단샤의온라인매체쿠리에재팬(CourrierJapan)에연재중인「25세부터철학입문하기」에서서른가지이야기를엄선하여엮은책이다.저자는허울좋은따뜻한말이아니라걱정과불안의원인을찾아가며그에걸맞은현실적인답변과공감의메시지를전한다.
인생에서걱정과불안은생각보다사소하고빈번하게찾아온다.그래서어쩌면살면서닥칠어려움을사서걱정하는사람은노력하면뭐든이룰수있다고생각하는낙천적인사람보다인생의진실을더잘알고있다고할수있다.지금삶을고민하고있다면잘살고있는것이니너무불안해하지않아도된다.

삶은말보다는
행동의힘으로변화한다
행복을마다하는사람은없다.하지만지금처럼살다가는행복해질수없다는걸알면서도여전히상식에얽매여있는사람이많다.상식에서벗어나려면상식과는다른방법이있다는사실을알아야한다.기존과똑같은방식을고수하면앞으로도똑같은일만반복될뿐이다.물론기존과다른시도를하려면당장무슨일이벌어질지모르기에용기가필요하지만,그럼에도괜히바꾸지않아도되는이유를만들기보다는가능한일부터조금이라도행동에변화를주면나도모르는사이에인생이바람직한방향으로바뀌어갈것이다(프롤로그중에서).
이책에서전하는저자의말들을따라가다보면내마음과머리가보내는신호들이무엇인지더명확하게보일것이고,그것을이전과는다른방식으로해결해보는시도를할수있게도와줄것이다.그러니혼자고민하며끙끙대지말고힘들고지쳐주저앉아울고싶은그런날,이책을펼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