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해밀턴 - 선수 시리즈 16

루이스 해밀턴 - 선수 시리즈 16

$17.50
Description
F1 역대 최다승의 전설 루이스 해밀턴의 레이싱 인생 일대기를 조명한다
역대 최다 7회 월드 챔피언 달성… 사상 최초의, 현존 유일의 흑인 F1 드라이버
한국에서 처음 출간되는 모터스포츠 스타의 책, 선수 시리즈 16편으로 만난다
‘선수選手’ 시리즈

우리 시대 각 분야의 진정한 ‘선수’들을 더 깊숙이 탐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합니다. 책을 ‘읽는’ 행위 이후에, ‘소장하는’ 팬시적 욕망에 다가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이 흠뻑 빠져 있는 ‘최고의 선수’들을 제보해주세요. 선수選手는 출판사와 저자, 독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책을 지향합니다.

“당신의 선수는 누구입니까?” 브레인스토어의 선수 시리즈는 각 권마다 현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선수 한 명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하여, ‘보는 책’을 넘어 ‘소장하고 싶은 책’을 만드는 것을 추구하는 새로운 형식의 단행본이다. 2021년 8월 탄생한 이 시리즈는 더 진한 정체성을 쌓고 확장성을 크게 넓히며 하나의 유니버스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금까지 출간된 15권의 도서와 사뭇 다른 타이틀이 새롭게 추가된다.
전 세계가 열광하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이지만, 아직도 국내에서는 마이너, 비주류의 영역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아이러니한 스포츠를 다루는 것이다.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이벤트인 F1 그랑프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스타, 역대 최고의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의 일대기를 조명한 책이 2024년 5월 출간된다. 한국 출판 시장에서 모터스포츠 선수의 평전, 전기가 출간되는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출판사, 저자 모두 모험적인 시도가 아닐 수 없다.
자동차 경주를 상징하는, 아니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F1은 관중 동원, 시청자 인구, 경제 규모 등 여러 가지 지표에서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불릴 정도의 전 지구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입장권 가격이 적게는 20만원, 많게는 수백만원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400만명 이상의 구름 관중을 동원하고, 150개국 이상의 나라에 중계 방송되며, 연간 15억명 이상의 시청자 인구를 보유한 거대 스포츠 비즈니스다. 이 스포츠의 상업적인 가치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큰 폭으로 더 거대해지고 있다.
세계 전 대륙을 무대로 열리는 글로벌 리그이지만, 시즌에 출전하는 선수는 단 2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세계 80억 인구 중 바늘 구멍을 뚫고 뚫고 또 뚫은 극소수의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이들만이 무대에 올라 F1카의 운전대를 잡을 수 있다. 무려 4억 분의 1. 즉 0.00000025%의 확률이다. 이에 비하면, 로또 복권 1등 당첨 확률은 제법 가능성 있고 현실감 있는 수치로 다가올 정도다.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될 확률은 F1 레이서가 될 확률보다 50배가량 높다. F1이라는 세계에 입성했다는 것만으로도 세계의, 세기의 천재라고 칭하는 것이 과언이 아니라는 얘기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분명 톱클래스 플레이어가 있을 것이다. 'Top of The Top'이며, 'The Greatest of All Time'인 선수도 누군가 한 명은 있을 것이다. 바로 그 사람이 선수 시리즈 16편의 주인공인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이다. 해밀턴은 이들 사이에서도 군계일학의 존재다. 그는 74년간 이어진 F1 역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승리와 가장 많은 타이틀을 가져갔다. 개인통산 103승, 105회의 폴포지션(예선 1위), 197회의 포디엄 진입(3위내 입상) 등 그가 세운 기록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역대 최고의 업적이다.
무엇보다 수많은 모터스포츠 선수들이 일생에 한 번 다가가기도 힘든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일곱 번이나 차지한 불세출의 승부사이다. 이는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와 동률인 기록으로, 아직 현역 선수의 지위에서 종목을 대표하는 옛 전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위업이다. ‘살아 있는 전설’이라는 뻔한 수식 외에 더 적확한 표현을 찾기 어려운 것이 바로 루이스 해밀턴이다.

저자

선수에디터스,김재호

저자:선수에디터스
선수에디터스는좁은의미로브레인스토어의스포츠콘텐츠에디터&디자이너팀을칭하며,선수시리즈각타이틀의저자들을보좌하여책을더욱스타일리시하고풍성하게만드는역할을한다.넓은의미로는각타이틀을집필한저자들을포함하는크루를지향하며,선수시리즈의출간에있어크고작은목소리를들려주는참여형독자들까지아우르는개념을추구한다.

저자:김재호
모터스포츠칼럼니스트.과거MBC와MBC스포츠플러스(전MBCESPN)에서카레이싱종목해설자로약10년간활동했다.포뮬러원코리아그랑프리유치당시미디어총책임자인NPO(NationalPressOfficer)에선임되어한국첫F1개최의주역중하나로활약하기도했다.이후국제자동차연맹(FIA)회원기구인대한자동차경주협회사무국장으로10년간재임하며한국모터스포츠발전에힘썼다.과거월간「자동차생활」,일간「스포츠투데이」등다양한매체에서자동차및모터스포츠전문기자로활동했으며,포뮬러원을비롯해르망24시간레이스,세계랠리선수권(WRC),챔프카월드시리즈,F3유로시리즈,DTM등다양한레이스를현장취재했다.지은책으로『카레이싱이야기』,『F1의모든것』이있고,『모터스포츠는어떻게움직이는가』등의책에공저자로참여한바있다.

목차

챕터1TheBirthofGenus천재의등장
01편견을넘어선천재꼬마의등장
02론데니스와의운명적만남
03청소년루이스,영재코스를밟다

챕터2TheHistoricalDebut레이싱역사상가장화려한데뷔
01세상을뒤흔든슈퍼루키의등장
02갈등과견제가불러온단1점차의패배
03드라마같은최초의흑인챔피언등극

챕터3TheDepressioninTheGround침체기에빠지다
01변화가몰고온위기
02맥라렌과의이별

챕터4ANewChallengeBegins새로운도전과성공
01메르세데스의품에안기다
02다시날아오르다
03'역사적'수식의기준점,쓰리타임챔피언달성
04TheSilverWar

챕터5TheGoldenMoment커리어절정의황금기
01메르세데스전성시대
02슈마허와의GOAT경쟁
03'100'그리고'100'

출판사 서평

천문학적인돈이오가는레이싱세계에서‘흙수저’신화를쓴사나이
역사를쓴선수를넘어,역사그자체가된아이코닉드라이버
루이스해밀턴이맞서싸워온시대의속도감을한권의책으로느껴본다

루이스해밀턴은단순히그가이뤄낸독보적인성취만으로높은평가를받는것이아니다.스스로일궈낸불멸의대기록에더해수많은역경을딛고성공을거머쥔인간승리의서사까지갖고있어더욱특별한존재로사랑받는것이다.F1역사상최초이자아직까지도유일무이한흑인드라이버,천문학적인돈이오가는부호들의놀이터인모터스포츠판에돌연변이처럼나타난이민자,노동자가정출신이라는배경은마치드라마나영화각본의진부한클리셰처럼느껴질정도다.
하지만해밀턴에게는그모든것이리얼하고처절한싸움이자생존이었다.어쩌면그에게는그런험난한장애물들이걸림돌이아니라디딤돌이었을지도모른다.루이스해밀턴스스로자신을최고의영웅으로빛나게하기위한소품이나설정으로그모든난관을절하시켜버렸기때문이다.그는소수자들이모인집단속에서도단한명의유일한존재가되어거침없이앞만보고내달렸다.그의삶자체가편견과차별을이겨낸주인공이승리하는내러티브이자스포츠가인류에선사할수있는감동과가치인것이다.
나아가환경문제,인종차별,동물보호등시대가직면한사회이슈에정면으로맞서자신의목소리를내며5km남짓한레이싱트랙의울타리에갇혀있던선배선수들의한계를벗어난최초의선수로평가되기도한다.드라이버,레이서의정체성을지키는것은물론셀러브리티로서,인플루언서로서,사회운동가로서,스포츠재벌로서오늘도다양한발자취를늘려가는인물이루이스해밀턴이다.
『루이스해밀턴-선수16』은세계최정상의자리에올라간특별한선수로서의커리어일대기는물론‘인간루이스’의일면을엿볼수있는개인사의스토리를두루다루었다.책은카트를타던유소년기해밀턴의이야기를시작으로맥라렌팀에서F1에데뷔,당시기준역대최연소월드챔피언에오른뒤메르세데스에서본격적전성기를맞이하는커리어의흐름을시간순으로따라간다.2025년페라리이적을결정하며제2의삶에도전하기직전까지의일생전편이일목요연하게집약된다.
이사이사이F1이가진특징과흥미롭고진기한지식,정보들이당시상황과맞물려전달되는구성으로이뤄져있어독자들은자연스럽게루이스해밀턴이라는선수와그가몸담고있는모터스포츠에대한이해를함께높일수있다.저자는이과정에서해밀턴의존재감이드러난인생레이스베스트10,경주차성능과선수능력간의상관관계,라이벌과의치열한심리전,리그의정치적격동,레전드대선배슈마허와의비교등입체적인정보와이야기를책속에녹였다.결과적으로한선수의이야기를넘어F1의최근17년역사를되짚어볼수있는좋은기회가모터스포츠팬들을비롯한독자들에게주어진셈이다.
이책의저자는저널리스트및TV중계방송해설자로활약했던모터스포츠전문가김재호전대한자동차경주협회사무국장이다.한국최초F1그랑프리유치의주역중하나로활약했던그는국내에서아직자동차경주가생소했던1993년부터모터스포츠를대중에게널리알리는데앞장섰던인물로30년넘게모터스포츠를매개로활동하고있다.브레인스토어편집부는루이스해밀턴을주인공으로하는선수시리즈신작을함께작업할저자로그를가장먼저떠올렸다.
김재호저자는“루이스해밀턴은전통적인모터스포츠골수팬과이제막관심을갖기시작한새로운팬들모두관통할수있는이시대가장아이코닉한드라이버”라고높이평가하면서“지난17년간압도적인커리어를쌓으면서F1을대표한상징적인선수인동시에인간으로서,셀럽으로서의매력역시풍부한캐릭터”라고책의주인공을소개했다.또한한국출판계최초로F1드라이버의일생을다룬책이나왔다는점에서의미와가치를찾았으며,최근넷플릭스오리지널다큐멘터리〈F1,본능의질주〉등을통해인기급상승중인F1,모터스포츠,루이스해밀턴을다뤘다는점에서팬들의관심이이어질것으로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