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 - 선수 시리즈 18

데이비드 베컴 - 선수 시리즈 18

$17.50
Description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기에
에이스 7번을 달고 필드 위를 누빈 영원한 맨유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의 모든 면면을 정리한 단 한 권의 책
“당신의 선수는 누구입니까?” 브레인스토어의 선수 시리즈는 각 권마다 현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선수 한 명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하여, ‘보는 책’을 넘어 ‘소장하고 싶은 책’을 만드는 것을 추구하는 새로운 형식의 단행본이다.
2021년 8월 탄생한 이 시리즈는 단순히 ‘스포츠 경기를 직접 뛰는 선수’에 국한되지 않은, 더 확장된 의미에서의 ‘스포츠인’까지도 이야기하는 스포츠 전문 도서 시리즈다. 거기에 멋진 인물 사진을 가득 담은 무크지 형식으로 소장 가치까지 확실히 가져가는 스포츠 마니아들을 위한 굿즈라고도 할 수 있다. 이번 열여덟 번째 선수 시리즈는 축구선수를 넘어 셀러브리티, 그리고 현재는 미국 프로축구의 구단주로서 활동하며 불멸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이 시대의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을 소개한다.
베컴을 검색하면 '미남 축구선수', '리즈시절', '베컴 헤어스타일', '베컴 패션' 등 축구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외모에 관련된 연관 검색어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축구선수가 실력이 아닌 외모로만 주목받는다면 마냥 자랑스러울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베컴은 외모 이전에 탄탄한 실력과 커리어로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선수이기에 이런 수식어마저 전 세계적인 축구스타의 한 면모로 느껴질 뿐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베컴에 대한 평가는 둘로 나뉜다. 실력에 비해 저평가된 선수인지, 혹은 고평가된 선수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그가 유명한 클래스 오브 92의 멤버를 시작으로 1998-99시즌 맨유의 전설적인 트레블, 즉 3관왕에 올랐던 것, 레알 마드리드의 갈락티코 멤버로 영입된 것, 또 '맨유 레전드', '프리킥 마스터' 같은 수식어를 달게 되기까지의 이 모든 결실들은 결코 운 좋게 이뤄낸 것이 아니다. 21세기에 들어서는 트레블이 비교적 흔해졌지만 90년대만 해도 빅리그 클럽이 트레블을 달성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으므로 베컴은 이미 이때 매 고비를 극복해 가며 실력을 증명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특히나 베컴의 프리킥 실력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정도로 결정적인 순간들을 많이 만들어냈는데, 스스로도 본인의 프리킥의 비법이 끊임없는 노력이라고 할 만큼 연습량이 어마어마했다. 어릴 때부터 다져진 그의 킥의 감각과 기본기는 수많은 변수와 오차에도 흔들림 없이 작용했고, 그의 감아 차는 프리킥 기술 앞에서는 수비벽마저도 걸림돌이 되지 못했다. 그렇게 베컴의 프리킥은 여전히 역대 4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 - 선수18』은 어느덧 은퇴한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베컴의 시대를 되돌아본다. 축구를 향한 열정과 고민이 오롯이 드러나는 그의 히스토리를 돌이켜보면 과연 맨유의 레전드 7번 계보를 이을 만한 선수였음은 동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저자

선수에디터스,김정용

저자:선수에디터스
좁은의미로브레인스토어의스포츠콘텐츠에디터&디자이너팀을칭하며,선수시리즈각타이틀의저자들을보좌하여책을더욱스타일리시하고풍성하게만드는역할을한다.넓은의미로는각타이틀을집필한저자들을포함하는크루를지향하며,선수시리즈의출간에있어크고작은목소리를들려주는참여형독자들까지아우르는개념을추구한다.

저자:김정용
2002년을계기로축구에빠지기시작했고,축구기자로직장생활을시작해아직까지연명하고있다.축구전문매체‘풋볼리스트’편집장이다.현상을해석하는건잘하지만엉뚱한생각을떠올리는데는약하다고자평한다.선수를소개하는책은그나마자신있는작업에속한다.『프란체스코토티로마인이야기』와『따님에대처하는유능한아빠양성』을썼고『TheChampion더챔피언:유럽축구가이드북』『은골로캉테?선수6』등여러축구정보서적을공저했다.

목차

프롤로그:시대의아이콘이된축구선수
데이비드베컴커리어의결정적순간

챕터1.KINGOFMANCHESTER
01토트넘의손자,맨유의아들
칼럼|CLASSOF92
칼럼|쿨브리타니아의상징,왜베컴은한시대의아이콘인가
02예술점수만점,7번의계승자가될자격
칼럼|한때는세계에서가장빛나던숫자7
03잉글랜드의정상,유럽의정상,세계의정상
04작별인사대신남긴프리킥

챕터2.GALACTICSUPERSTAR
01지단,피구에더한베컴의삼체문제
02스타가아닌악바리로서따낸트로피
03미국프로축구를일으키면서도유럽을곁눈질하다
칼럼|SirBend-a-lot

챕터3.ENGLAND'SSAVIOR
01열마리의사자와한명의멍청한베컴
02베컴의킥이없으면잉글랜드는아무것도아니었다
칼럼|잉글랜드4-4-2시대의마지막상징
칼럼|제2의베컴이감스트?
칼럼|세계4대미드필더&4대스트라이커
03선수인생의마무리가아니라사업가인생의시작

에필로그:인생경영

출판사 서평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역사상가장성공적인시기에
에이스7번을달고필드위를누빈영원한맨유레전드!
데이비드베컴의모든면면을정리한단한권의책

‘선수選手’시리즈
우리시대각분야의진정한‘선수’들을더깊숙이탐구하고,스타일리시하게표현합니다.책을‘읽는’행위이후에,‘소장하는’팬시적욕망에다가갈수있도록더노력하겠습니다.여러분이흠뻑빠져있는‘최고의선수’들을제보해주세요.선수選手는출판사와저자,독자가함께만들어가는책을지향합니다.

“당신의선수는누구입니까?”브레인스토어의선수시리즈는각권마다현시대와세대를대표하는선수한명을깊이있게탐구하고,스타일리시하게표현하여,‘보는책’을넘어‘소장하고싶은책’을만드는것을추구하는새로운형식의단행본이다.
2021년8월탄생한이시리즈는단순히‘스포츠경기를직접뛰는선수’에국한되지않은,더확장된의미에서의‘스포츠인’까지도이야기하는스포츠전문도서시리즈다.거기에멋진인물사진을가득담은무크지형식으로소장가치까지확실히가져가는스포츠마니아들을위한굿즈라고도할수있다.이번열여덟번째선수시리즈는축구선수를넘어셀러브리티,그리고현재는미국프로축구의구단주로서활동하며불멸의존재감을보여주는이시대의아이콘,데이비드베컴을소개한다.
베컴을검색하면'미남축구선수','리즈시절','베컴헤어스타일','베컴패션'등축구선수라고는믿기지않을정도로외모에관련된연관검색어들을많이발견할수있다.축구선수가실력이아닌외모로만주목받는다면마냥자랑스러울일은아닐것이다.하지만베컴은외모이전에탄탄한실력과커리어로본인을증명할수있는선수이기에이런수식어마저전세계적인축구스타의한면모로느껴질뿐이다.
그럼에도여전히베컴에대한평가는둘로나뉜다.실력에비해저평가된선수인지,혹은고평가된선수인지의견이분분하다.하지만그가유명한클래스오브92의멤버를시작으로1998-99시즌맨유의전설적인트레블,즉3관왕에올랐던것,레알마드리드의갈락티코멤버로영입된것,또'맨유레전드','프리킥마스터'같은수식어를달게되기까지의이모든결실들은결코운좋게이뤄낸것이아니다.21세기에들어서는트레블이비교적흔해졌지만90년대만해도빅리그클럽이트레블을달성하는것은매우어려운일이었으므로베컴은이미이때매고비를극복해가며실력을증명한것이나다름이없다.특히나베컴의프리킥실력에대해서는이견이없을정도로결정적인순간들을많이만들어냈는데,스스로도본인의프리킥의비법이끊임없는노력이라고할만큼연습량이어마어마했다.어릴때부터다져진그의킥의감각과기본기는수많은변수와오차에도흔들림없이작용했고,그의감아차는프리킥기술앞에서는수비벽마저도걸림돌이되지못했다.그렇게베컴의프리킥은여전히역대4위의자리를지키고있다.
『데이비드베컴-선수18』은어느덧은퇴한지10년이넘었음에도불구하고여전히회자되고있는베컴의시대를되돌아본다.축구를향한열정과고민이오롯이드러나는그의히스토리를돌이켜보면과연맨유의레전드7번계보를이을만한선수였음은동의할수밖에없을것이다.

축구면축구,경영이면경영,무엇이든제대로해내는이시대의스포츠스타
대체불가능한미드필더에서메시의회장님이되기까지!
화려한모습속인간적인내면까지겸비한베컴,그의이야기

베컴에게는메시나펠레처럼‘G.O.A.T’,‘축구황제’와같은강력한수식어는없다.하지만베컴은'베컴'이라는이름두글자가수식어그자체라는평가가있을만큼그의존재감자체가아이코닉하다.특히나쿨브리타니아당시엄청난인기를끌었던스파이스걸스의빅토리아와의결혼을기점으로베컴은축구외의다른분야로까지본인의활동영역을넓히더니이제는심지어미국프로축구구단중하나인인터마이애미의회장으로서성공적인사업수완까지이뤄냈다.
베컴이그의본업뿐만아니라모든방면에서성공할수있었던이유가무엇일까?그건아마그가타고난재능중하나가바로'성실함'이기때문일것이다.베컴은항상열심히일하는축구선수이자좋은사람으로기억되고싶다고했으며,각종인터뷰에서도공통적으로'노력'과'겸손'이성공의열쇠라는말을했다.그가1998년월드컵16강아르헨티나과의경기당시퇴장을당하게되면서전국민이그를향해야유를퍼부었을때,맨유에서퍼거슨감독과의갈등으로구설수에올랐을때,그리고LA갤럭시이적전레알마드리드전력에서제외되었을때도베컴은한결같이그의자존심보다는선수로서가져야할덕목을우선시했다.성실하게훈련하게참여하고,출장기회가생겼을때만큼은본인을믿는팬과팀의기대에부응하기위해몸을사리지않고뛰었다.베컴은언제나악바리같은면모를보여주며축구선수로서본인의역량을100%발휘해냈고결국에는그에게비난의말을쏟아내던이들까지도그를인정할수밖에없었던것이다.
맨유선배인에릭캉토나는‘메르베유말레르’,불행의치유력이라고해석되는이개념이베컴이걸어온길을가장잘대변해준다고도말한다.인생에닥친불행이오히려창작의원동력으로작용한다는의미로주로예술가들을예로설명되지만,베컴은이개념이스포츠선수에게어떻게작용하는지보여준대표적인예라고할수있기때문이다.베컴에게는축구라는본업에충실하되본인이좋아하는것을좇으면서주변의부정적인관계와평가마저도긍정적으로바꾸는능력이있었다.남자는꾸미면안된다는90년대통념에대해서는메트로섹슈얼의대표주자로나서며패션에대한창의성과추진력을보여주었고,은퇴후의행보에대해서는팬들의예상과는달리프로축구에큰관심이없는미국이라는나라에신사업을개척하겠다는야심을가지고결국메시를영입하여MLS성장의잠재력을확인했다.
그는이제하나의아이콘으로소비되는것을넘어사업가로서그흐름을이어나가고있고,『데이비드베컴-선수18』은이렇듯잘난만큼그에맞는삶을가꿀줄아는베컴의히스토리를한권의책으로정리했다.저자는화려한모습이면에굳건히자리잡고있는베컴의정신력과내면은인간적으로본받을만하다고평가하면서우리모두무엇이현명한삶인지고민할때,베컴의준비성은좋은참고자료가될만하다고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