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애틋하면서도 같이 있으면 답답한 모녀관계, | 불편과 갈등을 이해하기 위한 심리학 수업)

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애틋하면서도 같이 있으면 답답한 모녀관계, | 불편과 갈등을 이해하기 위한 심리학 수업)

$14.00
Description
‘엄마도 나를 불편해하고 있었다고?….’ 다 아는 것 같지만, 사실 서로 모르는 게 너무 많았던 엄마와 딸을 위한 심리학 공부
태어나 처음 부르게 되는 이름, ‘엄마’, 엄마라는 존재가 자녀에게 주는 영향력은 너무나 크다. 특히, 같은 성별인 딸의 입장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실제로 모녀관계에서 형성된 애착이 개인의 지각과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보더라도 ‘모녀관계의 애착은 딸의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명제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되어버렸다.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딸뿐만 아니라 독립해서 따로 살고 있거나, 엄마를 하늘로 보낸 이후에도 여전히 엄마와의 정리되지 않은 감정을 안고 사는 딸들이 많다. 수많은 강연과 상담을 해온 이 책의 저자는 딸들의 마음속에는 엄마에 대한 좋은 감정 외에도 서운함, 분노, 후회, 원망과 같은 감정이 엉켜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미 많은 부분이 닮아 있는 모녀지간이 서로의 모습에 불만을 갖거나 부정하기보다는 서로 감사하며,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가족 중 가장 큰 애착관계라 할 수 있는 모녀간의 관계를 되짚어 보면 현재의 자신을 이해할 수 있고, 앞으로 서로를 어떻게 인정하고 소통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손정연

저자손정연은소스토리마음상담코칭대표
자기성장을위한모임‘인문감성살롱’운영

심리상담가로또기업에출강하는‘인문감성코칭’전문강사로활동하고있다.많은사람들이보다편안하게상담의문턱을넘어생활치유가가능하도록돕는적정상담코칭의꿈을꾼다.
저서로는개인의스트레스관리와힐링를위한<감성,비우고채워라>와직장내대인관계에서겪게되는감정노동으로부터자신을지키는구체적인방법들이안내된<오늘도상처입으며일한당신에게>,남녀간의관계심리학을다룬<그때알았더라면내사랑이조금은달라졌을까>가있다.이중<오늘도상처입으며일한당신에게>는2016년세종도서교양부문에선정되기도했다.

‘엄마를외면했던날들과의조우’
일흔의친정엄마도움으로아홉살딸을키우며살고있는저자는생활곳곳에서부딪히게되는엄마와의감정선에미세한균열을느끼게되는일이종종있다.이때엄마와딸이겪는문제들은일반적인간관계에서발생되는문제접근방식만으로는해결하기어려웠다.그것은복잡한심리적문제이기도했고,가족만이가지고있는고유한문화와역사의문제이기도했다.저자는주변에자신과비슷한고민들로삶의행복감이현저히떨어져있는여성들을여럿만나게되었고,대중이이해하기쉬운내용으로근본적원인과대처방법들을안내하고자했다.

목차

에필로그.엄마와나사이에존재하는‘감성’을깨우는일

1장.엄마와나사이,우리가여전히불편한이유

<시네마프롤로그>우리는조금씩천천히어른이된다(‘누구의딸도아닌해원’중에서)
01.‘너잘되라고하는소리야’는왜잔소리가되어버릴까?
02.다큰딸이여전히걱정되고불안하다
03.우리모녀는서로를어떻게바라보고있을까?
04.친구같은모녀관계가존재할까

2장.결혼하고아이를낳으면엄마와의갈등은사라질까?

<시네마프롤로그>상대의욕구와감정을알아차려주는것(‘친정엄마’중에서)
01.‘상처가되는말’에대해
02.각자의불안때문에더욱커지는갈등
03.엄마의충분한사랑을받지못했던것만같은가?
04.나의엄마가내아이를돌봐준다면

3장.어두운기억속에엄마가남아있을때

<시네마프롤로그>내불행은엄마때문이라는생각(‘디어마이프렌즈’중에서)
01.가족내차별문제를겪어봤다면
02.삶이너무힘들었던엄마때문에
03.만성불안에시달린엄마,불안을학습해버린딸
04.너무먼,너무가까운엄마라는존재

4장.나이들어간다는것,그리고엄마의작아지는뒷모습

<시네마프롤로그>가까운이와의이별을대하는태도(‘애자’중에서)
01.더늦기전에해야하는,서로의가치를인정해주는말
02.엄마와나사이의건강한‘거리두기’
03.엄마가항상같은모습으로머물러줄것이라는착각
04.적당한거리에서삶의용기를주고받는다면

출판사 서평

엄마니까,딸이니까서로이해할거라는착각
‘모녀사이’라서더아프고더힘들다

“너도너같은딸낳아서길러봐!”,“내가알아서할게.쫌!”,“다너잘되라고하는소리야.”,“엄마가나한테해준게뭐가있는데?”
엄마와딸이라면한번쯤해봤을대화이다.친구관계,이성관계,동료관계등그어떤관계와도비교하기어려운,이오묘한관계는그자체로관계의‘특이성’을보인다.서로깊은애착관계에있지만,너무가까운나머지마주하고있는여린마음에는쉽사리흠집이나기도한다.마음의거리가가까운만큼,서로가느끼는감정의파장또한커진다.그래서인지겉으로는다정한모녀처럼보여도마음속으로는표현하기어려운엄마와의‘감정의골’때문에,엄마와의관계에대해답답함을느끼는딸들이많다.엄마들또한성인이된후남같이변해버린딸이어렵고불편하다고말한다.그래서서로의낯선모습을마주할때마다실망하고상처받고체념하게된다.모녀간갈등의골이더욱깊어지는것이다.

엄마와딸사이의적정거리를위한‘감정선택연습’

건강한인간관계에대해서얘기를할때도‘거리두기’는빠지지않는키워드이다.아무리가깝다고할수있는사이여도,서로를위한적절한간격이필요하다는이야기이다.이책의저자는모녀간에도이러한거리두기가필요하다고말한다.거리를두고객관화해서상대를바라보다보면오히려서로를이해하는폭이넓어지고,미처몰랐던새로운모습을발견할수있는계기가되기때문이다.이책은엄마와딸가운데한쪽에치우쳐서설명하는것을지양한다.너무딸의입장만을이야기하지도,엄마의상황을대변하려고하지않는다.서로를이해하기위해서는각자의시각으로양쪽의이야기를모두들어볼필요가있다.
책에서는여러모녀간다양한사례를통해각기다른관계속에숨어있는심리와감정에대해짚어준다.엄마와딸이라는관계에서작용하는심리적인오류와감정소모를살펴보며서로를이해하기위한대화법과감정조절방법을알려준다.이책을읽으며엄마와딸로살아오며쌓아왔던감정의응어리를풀어내고,더욱소중한관계를만들어나가기위한방법에대해생각해볼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