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다정함이 이긴다 (사람 사이를 살아가는 오래된 지혜)

결국 다정함이 이긴다 (사람 사이를 살아가는 오래된 지혜)

$22.00
Description
왜 우리는 늘 관계에서 흔들릴까?
고전·속담·사자성어·라틴어로 읽는 관계의 법칙
이 책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관계의 정석을 다룬다. 저자는 고전, 속담, 사자성어, 라틴어 경구 등에서 ‘관계’와 관련된 글들을 모아 그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정의했다. 인간관계는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일종의 종합예술이다.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하기에 그 누구도 혼자서는 존재할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고통을 주는 것 또한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이 책은 상처 받은 인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 상처를 어루만진다. 인간관계 문제로 힘들어하거나 불안한 감정을 다스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누구든 자신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점과 점을 이으면 선이 되고 순간과 순간을 이으면 영원이 되듯, ‘너’와 ‘나’를 이으면 ‘우리’가 된다고 말한다. 이것이 관계의 정석이자 기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지금 사람 때문에 힘든가?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인생을 보내고 싶은가? 불안한 마음을 다잡고 싶은가? 이 책의 첫 장을 열어보길 바란다.
저자

김이섭

연세대학교독어독문학과를졸업하고미국캘리포니아주립대학과독일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수학했다.노벨문학상수상작가인하인리히뵐에관한논문으로독일자르브뤼켄대학에서박사학위를취득했다.독일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시행하는라틴어국가고시에합격했다.아산장학재단과독일하인리히뵐장학재단의장학생으로공부했고한국연구재단의박사후과정을마쳤다.우리문화와역사를바르게알고자영어,중국어,일본어,독일어,프랑스어,라틴어를공부했다.
독일의헬무트콜수상이방한했을때통역및자문을맡았다.경인방송〈마법의성〉에서‘한국의성문화,세계의성문화’라는주제로특강을했고,EBS에서독일어회화를가르쳤다.교육청위촉으로초·중등교사에게청렴강의를,청소년에게인성강의를진행했고연세대학교와명지대학교에서문학과문화,소통을주제로강의했다.‘올해의신한국인대상’‘한국을이끄는혁신리더’‘한국을빛낸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미래창조신지식인’등교육부문에서다수의상을수상했다.
지은책으로『인생의답은내안에있다』『타인으로부터나를지키는법』『친절한헤세씨』등이있고,옮긴책으로『수레바퀴아래서』『헤르만헤세와인생산책』『세계풍속사』등이있다.연구논문으로「뵐의문학세계와예술의형상화」「잃어버린삶을찾아서-헤르만헤세,토마스만,프란츠카프카」「유럽통합과문명갈등」등70여편이있다.

목차

지은이의말_
너와나사이,우리라는이름

1장우리는어떻게관계가되는가
누구에게나다정함이좋다
친구보다적이더필요할때가있다
나를믿어주는단한사람이면족하다
내가치를알아주는친구가좋다
너와나를이으면우리가된다
갑돌이는갑이아니다
갯벌은밀물과썰물이함께만든다
거리가멀어지면관계도멀어진다
거짓된삶을강요하지마라
건강한관계가건강한사회를만든다
관계는고르기와엮기다
관계는방정식이아닌항등식이어야한다
관계는사유재가아닌공공재다
시력차가아닌시각차를극복해야한다
관계는홀로서기가아닌함께서기다
관계의웃자람을막아야한다
내가바로그‘누군가’가되어야한다
내가버리면,나도버려진다
내가아닌상대방이원하는것을주어라
너무쉽게남을판단하지마라
누구나운전자이고보행자다
다름을인정해야공존이가능하다
당연한게가장소중하다
더불어살아가는법을배워야한다
때로는망치를들어야한다
미워하면서닮는다
배척이아닌배려가답이다
빈틈이있기에다가갈수있다
상대방이알아듣게말해야한다
색동양말은색다르다
사람이가장먼저다
서로는서로의거울이다
신발이작으면발이아프다
쌓는건평생,무너지는건순간이다
아낌없이주는나무이고싶다
부러워하지않는게부끄럽지않은것이다
어디에도없는,어디에나있는유토피아
인생은함께달리는것이다
조연없는주연은없다
지렛대로세상을움직일수있다
톱니바퀴는서로맞물려돌아간다
프로크루스테스의침대를버려라
한아이를키우려면온마을이필요하다
흑백논리를넘어서야한다

2장사람사이의오래된지혜
내가귀하다고남이천한것은아니다
내가나를업신여기면남도나를업신여긴다
남의고통이나의고통이다
소나무가무성하면잣나무가기뻐한다
사람의덕은좋은향기를풍긴다
힘들때는나보다힘든사람을떠올려라
덕을베푸는사람은외롭지않다
어진사람은어진점을보기마련이다
남을높인다고내가낮아지지않는다
남을아는것보다나를아는게더힘들다
남을탓하는것은비겁한일이다
빈말과빈수레는요란한법이다
먼저다가가다정하게말을건네보자
어진이를보면그와같기를생각하라
좋은말은마음을따뜻하게만든다
좋은집보다좋은이웃이먼저다
친구의소리를알아듣는사람이고싶다
모든것은통해야산다
다름을인정하면모두가하나될수있다
동일한잣대로모두를판단해야한다
누가나의이로운벗일까
나를꾸짖는사람이진정한이웃이다
만남과헤어짐은필연이다
관계는시간의길이가아니다

3장사람사이를꿰뚫는말들
입술이없으면이가시리다
간과쓸개가서로를비추다
외손뼉만으로는소리가나지않는다
가르치고배우면서서로성장한다
같은배를타고함께강을건넌다
밥열술이모여한그릇이된다
함께늙어가고함께묻힌다
뿌리가튼튼해야가지가무성하다
먹을가까이하는사람은검어진다
괴로움과즐거움을함께한다
돌이켜먹이를가져와은혜에보답한다
믿음이없으면일어서기힘들다
재물은적고정은두텁다
등잔밑이어둡다
백락이한번돌아보다
공자가구슬을꿴다
마음을씻고잘지낸다
처지를바꿔생각해본다
비온뒤에땅이굳어진다
마음과마음으로뜻이통하다
어진이에게는적이없다
달면삼키고쓰면뱉는다
한번참으면오래도록편안하다
봄바람과가을서리
누군가내얼굴에뱉은침이마르기를기다리다
베옷을입었지만옥을품고있다
발아래를살펴보라
모두옳기도하고모두그르기도하다

4장사람사이를지탱하는말들
그대가잘지내면나도잘지내는것이다
가지지않은것을줄수는없다
다른것을보면서자신은보지못한다
무엇보다해를끼쳐서는안된다
약속은지켜져야한다
진정한친구는곤경에서알아본다
다른사람의말을들어라
사랑받으려면사랑하라
길을찾거나길을만들겠다
가르치는사람이배운다
말보다행동이다
모든것은작게시작한다
분노야말로최대의적이다
홀로있는것은좋지않다
남에앞서자신부터다스려야한다
작은것에도감사하는사람은행복하다
진정한친구는또다른내자신이다
처음처럼,지금도,언제나영원히빛난다
하나는모두를위해,모두는하나를위해

5장사람사는세상의오래된말
얕은내도깊게건너라
굽은나무가선산을지킨다
천길물속은알아도한길사람속은모른다
구슬이서말이라도꿰어야보배다
콩심은데콩나고팥심은데팥난다
믿는도끼에발등찍힌다
사공이많으면배가산으로간다
소잃고외양간고친다
똥묻은개가겨묻은개나무란다
가는말이고와야오는말이곱다
가까운남이먼친척보다낫다
두손뼉이맞아야소리가난다
말한마디에천냥빚도갚는다
물이깊어야고기가모인다
웃는낯에침못뱉는다
바늘가는데실간다
백지장도맞들면낫다
윗물이맑아야아랫물이맑다
잔을든팔은안으로굽는다
사람위에사람없고사람밑에사람없다

출판사 서평

결국사람을남기는사람이
인생을남긴다

나와똑같은사람은세상어디에도없다.우리는다르기때문에서로를바라보고상대에게끌리는것이다.상대가다르게생각하고다르게말한다고해서절대틀린게아니다.그저나와다른것뿐이다.다름을이해하고존중한다면조화롭게살아갈수있는지평이열릴것이다.인생은나혼자달리는게아니라,서로손을맞잡고함께달리는것이다.힘들때곁에서힘이되어준다면1등이될수있다.아니,1등이아니어도좋다.우리가사는세상이1등이든꼴등이든모두존중받는행복한세상이라면그걸로충분하다.
모든인간관계는상호적이다.의식적이든무의식적이든상대방의사고와행동을모방하기때문이다.그렇게인간은서로에게영향을주고받으며살아간다.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는인간을사회적인동물로규정했다.그는개인의자아실현이사회의테두리안에서도덕적인활동을통해가능하다고믿었다.물고기가물을떠나살수없듯이개인이사회를떠나서는살수없다.하나와모두의조화,개인의자유의지와사회의질서유지가조화를이룰수만있다면이세상은더안전하고평화로운지상낙원으로변할수있지않을까?

사람사이를살아가는오래된지혜!
사람은기술이아니라태도로관계를만든다

이책은5장으로구성되어있다.1장에서는관계를관계답게만드는것들에대해살펴본다.관계에서다정함이왜중요한지,친구보다적이중요한이유가무엇인지,미워하면서도왜서로를닮아가는지등관계와관련된이야기를흥미롭게풀어낸다.2장에서는고전을통해관계를살펴본다.사람과사람간의관계를어떻게만들어야하는지를오래된지혜에서배워본다.3장에서는사자성어를통해관계에대해살펴본다.네글자로이루어진짧은단어이지만,그안에는우리가배우고알아야할지혜들이담겨있다.4장에서는라틴어경구를통해관계의정석을살펴본다.쉽게접할수없는라틴어경구를읽어볼수있다는점에서무척흥미롭다.분노가왜최대의적이되는지,진정한친구를알아보는방법은무엇인지등에대해알아본다.5장에서는우리말속담에서관계의지혜를찾아본다.우리에게익숙한속담에도인간관계의지혜가풍성하게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