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의 착각 1 (통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통증의 착각 1 (통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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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통증의 착각』은 통증을 손상된 조직에서 발생하는 현상으로만 보지 않고, 뇌와 몸이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의 감각을 해석하며, 다음 움직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경험으로 살펴보는 두 권의 책입니다.
1권 이론편의 부제는 「통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입니다. ‘예측의 기원’, ‘운동과 리듬’, ‘뇌 네트워크와 리듬의 붕괴’라는 세 부분을 통해 통증이 형성되고, 학습되고, 지속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예측과 실제 감각의 비교·수정에서 출발하여, 반복된 오류와 회피가 움직임을 어떻게 바꾸는지, 운동 리듬과 협응이 왜 중요한지, 기억과 정서가 개입하면서 통증이 어떻게 고통으로 확대되는지를 다룹니다. 예측 코딩, 신경가소성, 중앙패턴생성기(CPG),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현저성 네트워크·중앙 실행 네트워크를 임상 현상과 연결해 이해하는 것이 중심입니다.
2권 임상편의 부제는 「뇌는 어떻게 통증을 회복하는가」입니다. 1권의 원리를 바탕으로 ‘임상 적용’, ‘특수 질환·상황별 리듬 회복’, ‘통증을 넘어 고통으로’라는 세 부분을 이어갑니다. 통증의 여러 양상과 생역학적 변화, 움직임 장애와 운동조절 장애를 구분하고, 기능적 시스템 추나(FSC)의 통합적 치료 논리를 설명합니다. 만성요통과 어깨 질환, 흉곽출구증후군을 비롯해 하지불안증후군, 섬유근육통, 수술 후에도 남는 통증과 기능장애까지 적용 범위를 확장합니다. 단순히 질환별 치료법을 나열하기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무엇을 회복시켜야 하는지 설명하는 임상편입니다.
책 제목의 ‘착각’은 환자의 통증이 거짓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책에서 말하는 착각은 현재의 감각보다 과거의 경험에서 형성된 위험 예측이 더 강하게 작동하여, 보호 반응이 계속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1권이 “몸과 뇌는 어떻게 통증을 반복해서 배우는가?”를 묻는다면, 2권은 “그 몸과 뇌가 어떻게 새로운 감각과 움직임을 다시 배우게 할 것인가?”를 묻는 책입니다.
저자

조성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