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 트라우마 (일상의 작은 상처는 어떻게 왜곡된 애착 관계를 만드는가)

미세 트라우마 (일상의 작은 상처는 어떻게 왜곡된 애착 관계를 만드는가)

$19.90
Description
“트라우마는 관계 속에서 발생하고 관계 속에서 치유된다!”
반복되는 관계의 피로, 그 이면에 숨겨진 ‘미세 트라우마’를 파헤치다
관계에서 늘 내가 먼저 잘못한 것 같고, 사소한 말에도 오래 마음이 흔들린다면 그 원인은 ‘성격 문제’가 아닐 수 있다. 『미세 트라우마』는 반복되는 관계의 피로와 설명되지 않는 불안의 원인을 ‘작고 미묘하게 쌓여온 상처’에서 찾는 심리 교양서다. 독일 슈피겔 논픽션 분야 1위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이 책은, 독일을 대표하는 트라우마 전문가 베레나 쾨니히의 20년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반복되는 관계 갈등의 뿌리를 새롭게 해석한다. 저자는 우리가 겪는 많은 감정 반응이 현재의 상황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하며, 보이지 않게 축적된 경험들이 어떻게 지금의 관계 방식을 만들어왔는지를 차분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트라우마를 거대한 사건이 아닌 ‘몸이 기억한 반응’으로 바라본다. 유년기의 방임이나 일상의 부정적 경험처럼 쉽게 지나쳤던 순간들이 스트레스의 임계치를 넘을 때 신경계에 흔적으로 남고, 그 반응이 성인이 된 이후의 관계 속에서도 반복된다는 것이다. 저자가 창안한 ‘NI 신경시스템 통합(Neurosystemische Integration®)’ 접근법과 다중미주신경이론을 바탕으로, 왜 우리는 사랑하면서도 불안해지고 갈등 앞에서 얼어붙거나 과도하게 반응하는지를 심리적·신경생리학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스티븐 W. 포지스 교수가 이 책을 두고 “트라우마가 관계를 흔드는 방식을 명확히 꿰뚫는다”고 평가하며, 신경과학적 통찰을 대중의 언어로 풀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베레나 쾨니히는 관계의 실패와 이유 없는 불안의 뿌리를 ‘트라우마’에서 찾으며, 그것을 인지하는 순간 치유가 시작된다고 말한다. 이 책은 관계를 잘하는 기술을 가르치기보다, 왜 같은 상황에서 같은 방식으로 반응해왔는지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독자는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을 고쳐야 할 문제로 보기보다, 지금까지 살아남기 위해 선택해온 방식으로 바라보게 된다. 『미세 트라우마』는 반복되는 관계의 패턴 속에서 자신을 탓해온 독자들에게 새로운 언어와 시선을 건네는 심리 교양서다.
저자

베레나쾨니히

VerenaKönig
독일을대표하는트라우마치료전문가이자베스트셀러작가.지난20년간수천명의내담자를치유한임상경험을바탕으로,신경계의반응을살피며트라우마를치료하는독자적인방법론‘NI신경시스템통합NeurosystemischeIntegration®’을창안했다.트라우마를보다쉽게이해하고,누구나스스로의치유가능성에접근할수있도록돕는것을목표로활동하고있으며,팟캐스트와강연,교육콘텐츠를통해전문지식을대중에게꾸준히전해왔다.실제임상경험에서비롯된현실적이고따뜻한조언으로독일독자들의깊은공감을얻고있다.저서『트라우마일까Binichtraumatisiert?』는일상의트라우마를포착하는섬세한시선으로독일슈피겔논픽션분야베스트셀러1위를차지한바있다.

목차

프롤로그_트라우마는관계속에서발생하고관계속에서치유된다

1부인생은관계의연속
존재에대한인정이지닌치유력
신경생물학적으로살펴본트라우마와유대감
애착체계-내적나침반
여행의목적은‘안정적인애착관계’

2부초기상처들-관계의형태를결정하는경험
사람들이만든상처치료가제일힘들다
고장난내적나침반-과도하게활성화된애착체계
과잉활성화된애착체계의생존전략
과잉활성화된애착체계의감옥,해로운관계
고장난내적나침반-비활성화된애착체계
비활성화된애착체계의생존전략
고장난내적나침반-반복되는애착체계
애착대상이가한성폭력
비일관적애착체계의생존전략

3부과거의오래된그림자-일상속트라우마와관계
누가누구랑?관계속부분모델
의식수준과관계공간
건강한경계,건강한관계
트라우마와성
트라우마와우정

4부유대감의치유력
가장큰치유력은관계속에있다
성공적인관계형성원칙1-교정경험
성공적인관계형성원칙2-신경계에친화적인의사소통
성공적인관계형석원칙3-안정적인애착관계
선택사항에‘포기’는없다

에필로그_우리는서로에게서로가필요하다
감사의글
용어설명
추천자료와추가문헌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이책은트라우마가관계를흔드는방식을
명확히꿰뚫는다”
_스티븐W.포지스인디애나대학교정신생리학교수

박재연소장·유튜브〈심리학고양이〉강력추천!
트라우마·신경과학분야세계적석학스티븐포지스추천도서
독일최고트라우마전문가의‘상처입은어른을위한심리학’


독일슈피겔논픽션베스트셀러1위,
트라우마치료전문가베레나쾨니히의화제작
관계를지배하는‘작은상처’의정체를밝히는심리교양서

왜사소한비판에도무너지고,사랑하면서도상대를밀어낼까?베레나쾨니히는이를성격탓이아닌‘신경계의생존전략’으로규정한다.저자는‘신경지각(Neuroception)’개념을통해우리몸이의식보다먼저위험을감지하고방어기제를작동시키는과정을설명한다.“왜나는이렇게예민할까?”라는자책은이책을통해“내신경계가나를보호하기위해얼마나애쓰고있는가?”라는새로운질문으로시선을전환하게만든다.
이책의핵심은스티븐포지스의‘다중미주신경이론’을임상현장에적용하여대중의언어로풀어냈다는점에있다.저자는자율신경계를크게세가지상태로구분한다.우리는유대감을느낄때와위협을감지할때전혀다른신경계상태로반응한다.연락이늦어지는상대에게불안을느끼거나갈등상황에서말을잃는경험역시몸이먼저위험을감지하며나타나는자연스러운반응일수있다.저자는트라우마의정의를‘외부사건’이아니라‘내부의반응’으로확장하며,독자들이자신의감정과행동을새로운관점에서이해하도록돕는다.

사람에게받은상처는
안전한관계속에서다시치유된다!
책의1부에서는트라우마의신경계반응과초기특성들을살펴본다.존볼비의애착이론과스티븐포지스의다중미주신경이론을바탕으로,독자들은대인관계의역동성을새롭게이해할수있다.2부와3부에서는깊은상처의근원을살펴보며형언하기힘들었던감정들을마침내설명할수있게되며,우리몸이어떤생존모드로버텨왔는지도깨닫게될것이다.마지막4부에서는건강하고안전한관계맺기,그를통한치유여정을다룬다.
저자는상처입은이들이흔히빠지는‘과도한자립’의위험성을경계한다.트라우마는관계속에서발생했듯,그치유역시타인과의연결에서치유된다는것이다.상처가관계에서발생했듯,치유역시타인과의연결을통해서만완성된다는것이다.이러한이유로안전한타인과상호작용하며불안한신경계를진정시키는‘공동조절(Co-regulation)’의중요성을강조한다.
저자가제안하는‘통합’의과정은과거의고통스러운기억을억지로떠올리는작업이아니다.대신몸에억눌린감각과감정을현재의안전한환경으로부드럽게데려오는연습이다.책에수록된풍부한임상사례와구체적인실천법들은독자가일상에서자신의신경계를스스로돌보는법을익히게한다.이는단순히과거의상처를치유하는것을넘어,타인과깊이연결되면서도나자신의자율성을잃지않는건강한관계의토대를마련해준다.

나를고치려하지않아도괜찮습니다
몸·마음·관계를함께이해하는트라우마심리학
『미세트라우마』가기존도서들과차별화되는지점은몸의감각,신경계반응,관계의경험을하나의흐름으로통합해설명한다는데있다.인지적상담이나감성적위로에그치지않고신체감각,신경계반응,관계의역동을하나의시스템으로다룬다.저자는난해한뇌과학이론을일상의언어로풀어내며,치유를‘과거를지우는과정’이아니라현재의반응을이해하는여정으로제시한다.초연결시대속에서많은사람들이이유없는고립감과불안을경험한다.이책은그감정의실체가보이지않게축적된‘미세트라우마’일수있음을보여주며,독자가자신을고쳐야할존재가아니라지금까지살아남기위해반응해온존재로바라보도록돕는다.『미세트라우마』는관계의반복속에서지쳐온독자들에게,자신을이해하는새로운언어와시선을건네는심리교양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