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의 마음 트래킹 (모순덩어리 한국인을 이해하는 심리 열쇠)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 (모순덩어리 한국인을 이해하는 심리 열쇠)

$22.00
Description
“10개의 단어 중 단 하나라도 눈에 들어왔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틀림없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끈질기게 추적해온 기록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이 출간되었다. 자칫 어렵고 낯설게 느낄 심리학 이론을 일상의 언어와 생생한 에피소드로 풀어내며 대중의 공감을 이끈 그가, 이번에는 ‘한국인 특유의 감정 구조’를 집중 조명한다.
저자는 울분·비판·긴장·재촉 등 우리 일상을 지배하는 부정 감정의 근원을 파고들며, 회복의 실마리는 ‘마음을 추적하는 일’에 있다고 말한다. 책 속 ‘도파민국, 외모 정병, 콜포비아, 쉬었음 청년’ 등 지금의 한국 사회를 포착한 키워드를 따라가다 보면, 흩어져 있던 감정과 현상들이 지닌 일정한 흐름과 궤도를 발견할 수 있다.
저자가 마련한 마음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좀처럼 설명되지 않던 감정의 이유를 스스로 찾아 수용하게 된다. 그것만으로도 우리에게 큰 위안이지만, 더 나아가 감정의 늪에서 벗어날 작은 실천법까지 선사하는 이 책은 회복과 성장의 기회로 삼아도 손색이 없다. 그저 느끼기만 했던 감정의 구조를 한눈에 살펴볼 기회,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을 통해 지금의 우리를 이해할 가장 명료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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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경일

아주대학교심리학과교수.고려대학교심리학과와동대학원을졸업하고미국텍사스주립대학교심리학과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인지과학분야의세계적석학아트마크먼ArtMarkman교수의지도아래인간의판단과의사결정,문제해결,창의성을연구했다.
불현듯일어나는감정에서비롯한현상과그이면을탐구하며,설명하기어려운마음의작동원리를통찰하는인지심리학자로이름을알렸다.메타인지·가스라이팅·나르시시즘등다양한심리학개념을일상언어로풀어낸명쾌한강의로큰사랑을받으며,활발한강연을통해대중과소통하고있다.일상을꾸준히관찰하고추적하는일이야말로심리학의가장중요한출발점이라고믿는다.

목차

프롤로그
감정보호구역입니다,서행하세요004
1장만성울분:생존의상처PTSD,존엄의상처PTED017
2장도파민국:자극,보상,기대라는무한루프053
3장충동성:참지못하는사람을참아내는방법089
4장‘쉬었음’청년:니트족과문화지능121
5장수면경시:잠을줄이면인생이늘어날까?157
6장외모강박:시선의감옥에갇힌사람들189
7장대면기피:콜포비아와젠지스테어사이221
8장정체성의빈곤:스스로를정의하지못하는사람들253
9장불싯제너레이터:가짜속진짜찾기게임287
10장이분법의함정:가부장제가만든편견319

출판사 서평

부정감정의늪에빠진한국사회,
지금필요한건마음을추적하는시간이다!

천천히오라면서빨리걷는사람들.즐겁고행복하게살고싶은욕망못지않게맡은일을성실하고완벽하게해내려는욕망도큰사람들.이런모순적인사람들이모여사는곳,바로대한민국이다.하루는국위선양뉴스를보며벅차올랐다가,하루는불법주차와지옥철을겪으며환멸을느끼는것이우리의일상이다.뒤처지지않겠다는욕심이때로강박처럼느껴지면서도,그속도를좀처럼내려놓지못한다.우리는지금고각성사회안에서,강박과잉상태로살아가고있는지도모른다.
그러다보니자주잊어버린다.내감정과타인의감정사이,사회가만들어놓은기준과내가만족하는기준사이에어떤간극이있는지제대로들여다볼시간도,기회도없이흘러가는대로살아간다.날마다좋은일과나쁜일이동시에벌어지고시시각각공유되는이사회안에서,누군가는분노를,누군가는무력감을,또다른누군가는끝없는비교와불안을짊어진채하루를버틴다.이렇게해결되지않은감정들이쌓이면서로가더예민해지고,부정감정은사회전반을조용히잠식한다.
이악순환에서벗어날출구는어디에있을까?인지심리학자김경일교수는그시작이추적,즉트래킹tracking에있다고단언한다.건강앱이걸음수와수면데이터를꾸준히기록해몸의신호를읽어내듯,인지심리학은우리가무심코흘려보낸감정의흔적을추적해마음의구조를파악한다.현재의흐름에올라타는팁보다먼저필요한것은,지나간마음을끈질기게되짚어보는시간이다.무심히지나간일상을돌아보고,고민의실마리를거슬러올라가는것-이과정이곧이책이말하는‘마음트래킹’이다.
『김경일의마음트래킹』은단순한심리에세이가아니다.이책은일상에서자주마주치는키워드를엔트리삼아독자의마음을연다.그다음저자특유의유쾌하고솔직한에피소드와최신심리학이론으로그감정의뿌리를촘촘히추적하고,마지막으로엑시트에서명쾌한심리적해법을제시한다.문화학·사회학의흐름을살피는한편도파민보상회로의구조,외상후울분장애PTED와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의차이,문화지능과정체성형성이론등국내외연구를단단하게엮어낸글에서독자는어느새자신의감정의구조,심리의작동방식을발견하게된다.
책이추적하는키워드들은낯설지않다.준비와노력의기간까지휴식으로오해받는‘쉬었음’청년,타인의시선을지나치게의식해심리적고통을받는이들의‘외모정병’,콜포비아와젠지스테어,도파민중독과수면부족등한번쯤은‘이건내이야기’라고느꼈을법한키워드들이10개의장에걸쳐펼쳐진다.처음부터순서대로읽지않아도된다.각기다른방향에서추적을시작하는트래킹처럼,저자는지금자신에게가장와닿는키워드부터펼쳐읽기를독자에게제안한다.
이처럼도서기획을바탕으로21세기북스와사피엔스아일랜드가공동제작한유튜브시리즈가사피엔스스튜디오채널을통해선공개되었다.영민한관찰,따스한솔루션으로많은이의호응을얻은시리즈는회차를거듭할수록출간을기대하는독자들이생겨났다.많은시청자의폭넓은공감을사고있는만큼,책속문장을읽고시청하면핵심내용을더욱입체적으로경험할수있을것이다.
가까운사람의생각을도무지이해하기어려운사람,심지어매일,순간순간바뀌는자신의감정조차낯설게느껴지는사람이라면이책을읽으며자연스럽게고개를끄덕이게될것이다.내가속한사회,발딛고살아가는한국이격일,격주로좋아졌다가싫어지는사람들이라면꼭맞는위안을찾을수있다.특히트렌드와밈,사회적이슈를단순히소비하는데서멈추지않고그이면의심리를이해하고싶은독자,급속과과속을넘나드는사회속에서도중심을잃지않으려는독자에게이책은좋은길잡이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