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렇게 이상하다고?(큰글자도서) (내가 몰랐던 나를 이해하는 방법)

내가 그렇게 이상하다고?(큰글자도서) (내가 몰랐던 나를 이해하는 방법)

$51.39
Description
멀쩡해 보이지만 분명히 힘든 ‘그레이존’ 사람들을 위한 마음처방!
다른 사람들은 괜찮은데 왜 나는 이렇게 서툴고, 지치고, 오해받고, 사회생활이 어려운 걸까?
대인 기피, 감정 기복, 감각 과민, 불안, 예민함…. 하나하나 질병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사소한 증상들이 모이면 일상생활이 버겁고 고통스러워진다. 오카다 다카시의『내가 그렇게 이상하다고?』는 발달장애 진단 기준에는 들지 않지만 일상에서 명백한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그레이존에 속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30년 넘게 발달 장애의 최전선에서 다양한 환자들을 진료해온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보통’이라는 단어로는 도저히 설명되지 않는 내면의 복잡함과 생존의 피로를 지닌 이들을 위한 현실적인 실천법을 이 책에 담아냈다.

타고난 예민함을 조율하는 하루 루틴, 낯선 환경에서의 불안을 낮추는 다양한 훈련, 인간관계를 유연하게 만드는 소통 기술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탓하지 않고 이해하는 방법까지……. 이 책은 명확한 진단보다 중요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삶의 방식을 찾아 살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혼자만 겪는 줄 알았던 외로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괴로움이 사실은 ‘이름 붙일 수 있는 증상’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레이존에서 살아가는 당신에게 이 책은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다시 배우는 첫걸음이자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