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카레의 한국 이입사 -19세기편》는 〈카레〉라는 기호 식품의 역사와 한국전래 과정을 미시사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문학적 연구서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도에 영국을 거쳐 19세기 조선에 상륙한 영국 카레와 카레 파우더의 전래과정을 정리하였다. 영국성공회 워너 신부가 19세기 조선 땅에서 한국인 요리사에 의해 조리된 영국식 치킨 카레의 실체를 밝히고, 뒤이어 지금까지 우리에게 영국 카레의 최초 문화전달자로 알려진 이사벨라버드 비숍과의 효시론의 선후 관계를 정리하며, 카레가 일본을 통해 전해졌다는 그릇된 상식의 오류를 바로잡고 있다.
카레는 인도인의 일상식인 배합향신료 마살라가 영국과 일본을 비롯한 여러나라를 거치며 현지화, 재창조된 기호 식품으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향신료의 가감이 보태져 맛이 결정되는 융통성 있는 음식이다.
한나라에 전해진 외래문물은 그것이 기호 식품이 사상이든 종교기술이든 외국에서 유래하여 다른 지역으로 유입되는 과정에서 수용한 지역의 문화와 융합되거나 때로는 갈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커피와 코코아 같은 기호음료나 카레 같은 기호 식품은 자국내 생산의 기반이 없고 그것의 대체재 없는 경우 전량을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카레는 19세기 말 우리나라에 전해진다. 그런데 이 카레를 최초로 이 땅에 전래한 사람이 누구냐는 문제에서는 마치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커피를 마신 사람은 고종황제였다라는 낭설처럼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한다. 그중 가장 그럴듯하게 논의되고 있는 사람은 영국의 여행가 이사벨라 버드 비숍이라고 말하며 그 근거로 《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을 거론한다. 물론 이러한 주장에는 명확한 문헌근거가 존재하므로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비숍보다 먼저 우리나라 땅에서 카레를 조리해 먹은 영국인이 있다면, 카레의 효시론은 수정되어야 한다.
본 책자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상식의 오류 진위 판단. 즉 인문학자가 아닌 플루언서 혹은 인터넷 셀럽들이 진위여부의 올바른 판단 없이 퍼 나르는 정보의 내용들이 오류가 AI의 학습으로 연계되어 데이터 클리닝됨으로써, 카레의 일반론의 정설이 정립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도에 영국을 거쳐 19세기 조선에 상륙한 영국 카레와 카레 파우더의 전래과정을 정리하였다. 영국성공회 워너 신부가 19세기 조선 땅에서 한국인 요리사에 의해 조리된 영국식 치킨 카레의 실체를 밝히고, 뒤이어 지금까지 우리에게 영국 카레의 최초 문화전달자로 알려진 이사벨라버드 비숍과의 효시론의 선후 관계를 정리하며, 카레가 일본을 통해 전해졌다는 그릇된 상식의 오류를 바로잡고 있다.
카레는 인도인의 일상식인 배합향신료 마살라가 영국과 일본을 비롯한 여러나라를 거치며 현지화, 재창조된 기호 식품으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향신료의 가감이 보태져 맛이 결정되는 융통성 있는 음식이다.
한나라에 전해진 외래문물은 그것이 기호 식품이 사상이든 종교기술이든 외국에서 유래하여 다른 지역으로 유입되는 과정에서 수용한 지역의 문화와 융합되거나 때로는 갈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커피와 코코아 같은 기호음료나 카레 같은 기호 식품은 자국내 생산의 기반이 없고 그것의 대체재 없는 경우 전량을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카레는 19세기 말 우리나라에 전해진다. 그런데 이 카레를 최초로 이 땅에 전래한 사람이 누구냐는 문제에서는 마치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커피를 마신 사람은 고종황제였다라는 낭설처럼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한다. 그중 가장 그럴듯하게 논의되고 있는 사람은 영국의 여행가 이사벨라 버드 비숍이라고 말하며 그 근거로 《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을 거론한다. 물론 이러한 주장에는 명확한 문헌근거가 존재하므로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비숍보다 먼저 우리나라 땅에서 카레를 조리해 먹은 영국인이 있다면, 카레의 효시론은 수정되어야 한다.
본 책자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상식의 오류 진위 판단. 즉 인문학자가 아닌 플루언서 혹은 인터넷 셀럽들이 진위여부의 올바른 판단 없이 퍼 나르는 정보의 내용들이 오류가 AI의 학습으로 연계되어 데이터 클리닝됨으로써, 카레의 일반론의 정설이 정립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카레의 한국 이입사: 19세기편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