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농업혁명 (다시 흙의 감성으로)

제3의 농업혁명 (다시 흙의 감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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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녹색혁명, 백색혁명에 이은
제3의 농업혁명
『제3의 농업혁명』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송진의 소장이 농업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1장에서는 우리나라 농업 발달과정을 농업혁명을 통해 소개한다. 1970년대 쌀의 자급과정과 모든 국민의 배고픔을 해결한 녹색혁명(1차 농업혁명), 1990년대 사시사철 푸른채소를 공급한 백색혁명(2차 농업혁명)을 거쳐 농산물을 가농하여 유통하는 6차산업 현장이야기는 송진의 소장이 그간 겪었던 일화와 더불어 흥미롭게 풀어냈다.
2장에서는 요즘 농촌에서 떠오르는 키워드 ‘귀농귀촌’를 다룬다. 새내기 농업인들은 농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귀농귀촌인 창업과 실패예방 10계명’에 주목할 만하다. 전국에서 ‘귀농귀촌 1번지’로 꼽히는 고창에서 귀농귀촌인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송진의 소장이 전하는 실용적인 조언이다.
3장에서는 제3의 농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분야를 소개한다. 소비자와 농업인이 공감하는 감성농업, 고창 수박, 복분자, 멜론 등 우수한 상품의 명품화 전략, 100세 시대를 겨냥한 치유농업 등 농업의 경영혁명에 대한 전망과 오늘의 농업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3차 농업혁명의 움직임을 논한다.
온고지신(溫故知新)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 새것을 안다. 산업혁명과 같은 강도 높은 혁신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요즘 『제3의 농업혁명』은 농업현장에서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최적의 안내서다.
저자

송진의

목차

펴내는글-004
추천의글-007

Ⅰ.두번의위대한농업혁명-016

1.밥은먹었냐?-019
1)회갑잔치-019
2)살아계신부모님께삭망하례-022
3)농촌의베이비부머세대들-024
4)“고지먹ㅇㅆ다”-027
5)마른땅에모내기‘서종’-029
6)농촌청소년과4-H회원-032
7)첩보전쟁,통일벼재배면적확보작전-036
8)농촌공무원잡는시한영농과멸구땜빵-039

2.영양가치있냐?-048
1)수박이부귀영화의상징-048
2)소고기가왜이렇게질기냐?-056
3)허리좀펼만하니까수입개방-057
4)보지도듣지도못한다방농사-058

3.밥만먹고사냐?-065
1)잘먹고잘살았다-065
2)복분자가꼭그때나와서대성공-067
3)총각이나다름없다?-076
4)이만하면살만하지뭘더바라?-080

Ⅱ.급변하는농업환경과귀농귀촌-084

1.마케팅시대,팔아야돈이다-087
1)봉이김선달이닭을봉황으로팔았다?-087
2)왜팔기가어려워졌는가?-089
3)급한대로팔고보자-092
4)내아들은백마탄왕자,내딸은백설공주-096
5)난혼자가좋아-098
6)농업과SNS-101

2.귀농귀촌인창업과실패예방10계명-104
1)가족끼리충분히공감하라-109
2)준비를철저히하라-110
3)뚜렷한목표를설정하다-114
4)귀농귀촌정책에적응하라-119
5)농업기술과비즈니스를배워라-127
6)가업을계승하라-133
7)이웃과불화하지마라-136
8)단체활동은신중히해라-140
9)사소한일과작은이익에목숨걸지마라-142
10)희망과기대를잊지마라-144

Ⅲ.제3의농업혁명은경영혁명-148

1.감성농업-151
1)동?식물과의공감-151
2)소비자와농업인의공감이감성농업의시작-153
3)글로벌농업시대와농산물가격-156
4)농업의절대적인가치와패러다임의변화-157
5)강력한경쟁력을갖춘농업‘감성농업’-159
6)감성농업의목표-163

2.농업의명품화전략-168
1)최상위포지션-169
2)고창수박의포지션과명품화전략-172
3)너무크게후퇴한쌀값-179
4)농산물축제를통한명품화전략-183
5)혜성처럼나타난고창멜론의명품화전략과효과-188
6)명품농산물의포지션과투명한경로와선순환-193

3.100세시대,치유농업이희망이다-198
1)100세시대평생연령기준의변화
2)치유농업이란?-202
3)농업?농촌의미래식약일체치유농업-204
4)치유음식과식단-211
5)치유농업의생태계-216

출판사 서평

[추천의글]

농업의희망찬미래를이야기하다


진솔한경험을바탕으로한이야기는남다른감동을불러일으킨다.평생을농촌지도직공무원으로살아온고창군농업기술센터송진의소장님이퇴임을앞두고발간한『제3의농업혁명』제하의자서전적기록물이그렇다.

늘끼니가걱정이던생계농시기에공무원생활을시작해‘치유농업’을운운할정도로먹고살만해진현재에이르기까지,그가농업현장에서경험한다양한일상의모습들은격동기한국현대사속의농촌으ㅣ모습이어떠한것이었는지를잘보여주고있다.
그는자신이농촌현장에서경험한농업의변화를세차례의혁명적변화를통해묘사하고있다.주곡자급을이룬1970년대의녹색혁명(1차농업혁명),비닐하우스보급으로과채류생산과소비의계절적한계가극복되기시작한1980년대의백색혁명(2차농업혁명),그리고2000년대이후웰빙트랜드의확산과함께찾아온감성농업(치유농업등)과농업경영의명품화전략등을‘3차농업혁명’으로부르고있다.이모든변화가한세대에불과한기간동안에이뤄진것이라니변화의속도가새삼놀랍다.
이제는농촌현장에서더이상사용되지않는‘쌀계’,‘서종’,‘고지먹었다’라는용어를또한그간의농업의변화를살필수있는중요한단서들이다.

한때국가는우리농업의최고경영자였다.1970년대녹색혁명이추진되던시절이특히그랬다.주곡자급을위해벼의품종과재배기술,모내기등주요영농스케줄의관리등이국가의주도하에이뤄졌다.시장가격은물론소비도국가의통제하에있었다.쌀과보리가7대3의비율로섞인도시락이모든학교에서의무화되었다.선생님의도시락검사에대비해친구의도시락에서보리알을꿔서흰쌀밥을가리는풍경은그시절흔한에피소드로회자된다.송진의소장님이지도직공무원생활을시작할때가얼추그러한시기이다.

이제산업화는마무리되었다.이농현상도끝난지오래다.우리사회가후기산업사회로이행하면서농업과농촌은완전히다른국면을맞고있다.
젊었을때농촌을떠난수많은베이비부머들이은퇴기를맞아농촌으로돌아오고있다.FTA등으로국내농업시장은완전개방수준으로열리고있으며,인구고령화와1인가구증가등으로농산물소비트랜드가급변하고있다.농업활동이관광,교육,복지영역고ㅏ접촉면을확대하면서,농업경영은다각화되고새로운승계구도가형성되고있다.직판,직거래등근거리유통망이소비시장에서비중을더해가고있다.
농촌현장의이러한변화속에서저자는이책을통해농업현장의과거와미래를연결하는가교역할을간절히소망하고있다.

“많이부족하지만현장에서직접보고,듣고,추진하면서절실히희망하는경영혁명을창업농업인,귀농인,그리고옛과거농업을경험하지못한농업관련후배공직자에게와함께대화하고희망찬농업?농촌의미래를공감하고자한다.”

항상친근하고풋풋한인상과함께구수한사투리가묻어나는그의활도상이퇴임후인생이모작시기에어떻게펼쳐질지벌써부터기대된다.


오현석(대통령직속정책기획위원회위원,지역아카데미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