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삶 : 사랑, 치유, 연민의 삶을 위한 비폭력대화 365일 명상 (양장)

평화로운 삶 : 사랑, 치유, 연민의 삶을 위한 비폭력대화 365일 명상 (양장)

$33.00
Description
당신이 꿈꾸던 것보다 더 진실하고
더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비폭력대화는 단지 소통을 위한 도구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비폭력대화는 ‘존재의 방식’입니다.
비폭력대화라는 존재의 방식에 머물 때 당신은 연민의 의식에 더 오래 머물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담은 365개 매일의 명상은 그날의 주제에 대한 동서고금의 명구로 시작해 그 주제와 관련된 저자의 에세이가 소개된다. 에세이의 마지막은 그날의 교훈을 비폭력대화의 원칙에 맞게 일상에 적용하는 실천 지침으로 마무리된다. 비폭력 대화의 다양한 측면에 관한 정보를 들려주고 우리에게 익숙한 상황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며, 자비로운 삶의 가치를 매일매일 상기시켜 주는 짧은 에세이에는 저자의 진솔함과 따뜻함이 배어 있다.

50여 년의 세월 동안 비폭력대화(NVC)는 수많은 사람의 삶을 변화시켰다. 자신의 모든 상호작용에 적용하는 언어와 의식을 변화시켜 보자. 이 지혜의 모음집에서 저자는 독자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힘을 선사한다. 365개의 매일 명상에서 여러분은 익숙한 일상의 상황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을 배울 수 있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타인과의 연결 그리고 개인적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도구를 발견할 것이다.

특히 비폭력대화 과정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이 책에 담긴 매일의 메시지는 자신의 가장 깊은 가치와 욕구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도구가 되어 주며, 비폭력대화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비폭력대화 기법을 튼튼히 다지고,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매일 아침 또는 저녁에 조금씩 읽어가면서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언어와 의식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8월 19일의 명상은 헬렌 켈러의 말로 문을 연다. “햇빛에 눈을 두어라. 그러면 그림자가 보이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명구가 함축적이라 쉽게 이해하기 어렵지만, 저자의 에세이를 읽고 나면 헬렌 켈러의 말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이날의 명상 주제는 ‘판단하지 않고 관찰하기’이다. 저자는 마트에서 자신이 경험한 에피소드를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한동안 보지 못한 지인을 우연히 마트에서 봅니다. 그런데 그녀는 아무 말도 없이 당신을 지나칩니다. 당신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뭐가 저렇게 잘났어. 내가 싫은가 봐.’ 나중에 알고 보니 그때 그녀는 마트에서 당신을 보지 못했습니다. 또는 그녀는 어머니의 약을 구하기 위해 급히 약국에 들른 중이었다고 합니다. 다른 날에 당신은 동료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전화를 겁니다.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회신도 없습니다. 당신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화를 너무 자주 걸어 내가 귀찮은 게 틀림없어. 너무 무심하잖아. 이 일이 내게 얼마나 중요한지 정말 모르는 거야?’ 나중에 알고 보니 그는 2주 동안 타지에 출장 중이었습니다.”

실제로 일어난 일과 그 일에 관하여 우리가 지어내는 이야기가 완전히 다른 경우를 우리는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곤 한다. 그림자만 보고 실체를 파악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그렇게 누군가의 행동이 자신의 욕구와 어긋날 때 우리는 이야기를 지어낸다. 그 이야기는 곧잘 터무니없는 과장과 왜곡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저자는, 가령 “위의 첫 사례에서 당신이 마트에 있던 중 아는 지인이 아무 말 하지 않고 당신을 지나쳤습니다. 이 사실이 당신이 아는 전부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례에서는, 동료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동료가 회신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당신이 아는 전부입니다. 실제로 일어난 일을 분명하게 알았다면, 이제 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하여 그 사람과 연결해 보세요.”라고 말한다. 판단과 평가를 내리지 않고 관찰할수록 열린 마음으로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상대와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크리슈나무르티는 “평가가 들어가지 않은 관찰은 인간 지성의 최고 형태”라고 말했다. 8월 19일의 실천 지침은 이렇게 마무리된다. “오늘은 다른 사람의 행동에 관하여 이야기를 지어내지 말고, 실제 일어난 사실만을 관찰해 보세요.”
선정 및 수상내역

미국 출판마케팅협회 ‘벤저민 프랭클린 도서상’ 수상작

저자

메리매켄지

저자:메리매켄지
비폭력대화(NVC)공인트레이너로서개인,부부,가족,자녀들을상대로변혁적사고와말하기,듣기기술을가르치는비영리단체인‘연민의대화플래그스태프센터’의상임이사로활동하고있다.특히영성,회복,감정적고통의치유작업사이에다리를놓아사람들이자기자신그리고세상과온전히연결하도록돕는데힘쓰고있다.이를위해영성기반의자선활동,12단계프로그램을심화하는대화훈련,신체이미지향상과만성통증완화프로그램을비롯한수많은워크숍을만들어진행해왔다.현재자기공감,공감,갈등해결,중재등비폭력대화를주제로책을쓰고있으며,키티걸과렉스라는이름의고양이두마리와몰리캐서린이라는집토끼한마리와살고있다.수영,독서,크게웃기,캠핑,친한친구들과깊이연결하는것을좋아한다.

역자:이재석
서울대학교노어노문학과를졸업하였고,불교명상에대한관심으로보리수선원,서울불교대학원심신치유학과에서수련하고공부했다.영어권의좋은책을번역하고소개하는일에재미와보람을느낀다.옮긴책으로『불교는왜진실인가』,『마음이아플땐불교심리학』,『지금바로시작하는마음챙김명상』,『불교를알면삶이자유롭다』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며
1월명상
2월명상
3월명상
4월명상
5월명상
6월명상
7월명상
8월명상
9월명상
10월명상
11월명상
12월명상
감사의말
비폭력대화프로세스사용법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당신이꿈꾸던것보다더진실하고
더평화로운삶을살수있습니다

미국출판마케팅협회‘벤저민프랭클린도서상’수상작

“비폭력대화는단지소통을위한도구에불과하지않습니다.비폭력대화는‘존재의방식’입니다.
비폭력대화라는존재의방식에머물때당신은연민의의식에더오래머물수있습니다.”

이책에담은365개매일의명상은그날의주제에대한동서고금의명구로시작해그주제와관련된저자의에세이가소개된다.에세이의마지막은그날의교훈을비폭력대화의원칙에맞게일상에적용하는실천지침으로마무리된다.비폭력대화의다양한측면에관한정보를들려주고우리에게익숙한상황을새로운시각으로바라보게하며,자비로운삶의가치를매일매일상기시켜주는짧은에세이에는저자의진솔함과따뜻함이배어있다.

50여년의세월동안비폭력대화(NVC)는수많은사람의삶을변화시켰다.자신의모든상호작용에적용하는언어와의식을변화시켜보자.이지혜의모음집에서저자는독자들의삶을더나은방향으로변화시키는힘을선사한다.365개의매일명상에서여러분은익숙한일상의상황을바라보는새로운방식을배울수있고자신이처한상황을타인과의연결그리고개인적성장의기회로바꾸는도구를발견할것이다.

특히비폭력대화과정을처음접하는이들에게이책에담긴매일의메시지는자신의가장깊은가치와욕구를향해나아가는새로운도구가되어주며,비폭력대화에익숙한이들에게는비폭력대화기법을튼튼히다지고,이미알고있는것을심화시키는계기가될것이다.매일아침또는저녁에조금씩읽어가면서삶을더나은방향으로나아가게하는언어와의식의변화를체감할수있을것이다.

이책8월19일의명상은헬렌켈러의말로문을연다.“햇빛에눈을두어라.그러면그림자가보이지않을것이다.”대부분의명구가함축적이라쉽게이해하기어렵지만,저자의에세이를읽고나면헬렌켈러의말의의미를파악할수있다.이날의명상주제는‘판단하지않고관찰하기’이다.저자는마트에서자신이경험한에피소드를다음과같이소개한다.

“한동안보지못한지인을우연히마트에서봅니다.그런데그녀는아무말도없이당신을지나칩니다.당신은이렇게생각합니다.‘뭐가저렇게잘났어.내가싫은가봐.’나중에알고보니그때그녀는마트에서당신을보지못했습니다.또는그녀는어머니의약을구하기위해급히약국에들른중이었다고합니다.다른날에당신은동료에게조언을구하기위해전화를겁니다.전화를받지않습니다.회신도없습니다.당신은이렇게생각합니다.‘전화를너무자주걸어내가귀찮은게틀림없어.너무무심하잖아.이일이내게얼마나중요한지정말모르는거야?’나중에알고보니그는2주동안타지에출장중이었습니다.”

실제로일어난일과그일에관하여우리가지어내는이야기가완전히다른경우를우리는일상에서쉽게경험하곤한다.그림자만보고실체를파악하는경우가얼마나많은가.그렇게누군가의행동이자신의욕구와어긋날때우리는이야기를지어낸다.그이야기는곧잘터무니없는과장과왜곡을불러일으키기도한다.

따라서저자는,가령“위의첫사례에서당신이마트에있던중아는지인이아무말하지않고당신을지나쳤습니다.이사실이당신이아는전부입니다.그리고두번째사례에서는,동료에게전화를걸었지만,동료가회신하지않았다는사실이당신이아는전부입니다.실제로일어난일을분명하게알았다면,이제그사람에게무슨일이일어났는지에대하여그사람과연결해보세요.”라고말한다.판단과평가를내리지않고관찰할수록열린마음으로상대의말을경청하고상대와연결할수있기때문이다.크리슈나무르티는“평가가들어가지않은관찰은인간지성의최고형태”라고말했다.8월19일의실천지침은이렇게마무리된다.“오늘은다른사람의행동에관하여이야기를지어내지말고,실제일어난사실만을관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