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국의 전통주 주방문≫ 시리즈의 첫 권인 ≪한국인의 잔치술≫에 술 빚는 일에 관한 개론서인 양주총론과 64품의 탁주류를 실었다. 탁주(濁酒)는 한국인의 잔칫상을 풍성하게 만드는 술이었다. 감점주(甘粘酒)로부터 두강주(杜康酒)·백하주(白霞酒)·삼일주(三日酒)·이화주(梨花酒) 등 널리 알려진 술 외에 과하백주(過夏白酒)·녹하주(綠霞酒)·벽매주(辟霾酒), 그리고 술 빚는 방법이 특이한 구작양주 잡주(口嚼釀酒 咂酒)에 이르기까지 전통주 가운데서 탁주만을 모아 소개하고 있다.
탁주가 한국인의 잔치술이라는 인식에는 양주 의도가 깔려 있다. 인정과 배려, 나눔을 목적으로 빚는 술이기 때문이다. 요즘의 입국식 막걸리와는 전혀 다른 풍부한 방향과 다양한 맛, 특히 감칠맛이 주는 즐거움이 탁주를 축제의 술로 이끌게 된 것이다.
탁주가 한국인의 잔치술이라는 인식에는 양주 의도가 깔려 있다. 인정과 배려, 나눔을 목적으로 빚는 술이기 때문이다. 요즘의 입국식 막걸리와는 전혀 다른 풍부한 방향과 다양한 맛, 특히 감칠맛이 주는 즐거움이 탁주를 축제의 술로 이끌게 된 것이다.
한국인의 잔치술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