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를 읽는 시간 1 (뜨겁게 타오른 붐업 열기)

K리그를 읽는 시간 1 (뜨겁게 타오른 붐업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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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뜨겁게 타오른 K리그 ‘붐업’ 열기
식지 않는 동력을 찾아, 다시 쓰는 K리그 스토리
K리그엔 결코 꺼지지 않는 흥행의 불씨가 상존한다. 다시 뜨겁게 살아나 더욱 탄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가는 비결은 무엇일까. 『K리그를 읽는 시간』은 K리그 현장을 누빈 두 명의 신문사 스포츠부 축구기자가 ‘K리그 스토리’를 찾아갔다. 구단들의 생존 전략, A매치 관중 설문조사, 잔디와의 전쟁, 판정의 투명성, 1부 못지않은 2부 리그의 매력, 라이벌전의 모든 것, 올스타전 딜레마, 유스 시스템, 흑역사, 콘텐츠 유통 채널, 구장 먹거리, 팬들과의 소통 등 K리그의 현재를 빠짐없이 살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 ‘K리그는 진화한다’는 구단과 선수 그리고 축구팬의 3각 구도에서 최적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K리그의 현상태를 조명했다. 부 ‘K리그 사람들’에선 K리그 현장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현업 종사자들은 물론 지도자와 경영인, 오랜 팬까지 K리그 스토리를 함께 써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추억이 담긴 해설을 전하는 송재익 캐스터, 과거 스타 선수로 활약하다가 이제 감독과 구단 대표 등으로 활동하는 반가운 얼굴들, 모든 경기를 찾아다니며 직접 관람하다 어느덧 팀의 상징이 돼버린 열혈 팬과 서포터 등 K리그의 매력적인 인물들을 찾아갔다. 3부 ‘한국프로축구사’에선 K리그의 발전을 위해 잊지 말아야 할 제도 변화와 사건, K리그에 대한 흥미를 돋울 내용을 엮었다. 1900년대 초반부터 2013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한국 프로축구의 주요한 변화와 전개 사항을 정리했다.
저자

김형준

한국일보사회부에서각종사건사고를취재하다2018년하반기부터스포츠부로옮겨축구담당을맡고있다.어릴적부터K리그를즐겨봤고2002한일월드컵땐붉은악마충남서북부지회를운영할정도로열성이었으나,먹고사는데더열중하며애정을잃어갔다.못본사이몸집은커졌지만허약함은여전한K리그의문제를짚고해법을찾겠다며다시열정을불태웠다.

목차

들어가는말
1부K리그는진화한다
지금이자생력구축할골든타임
구단들의생존전략‘다운사이징’
A매치관중에게묻다
유니폼의의미있는진화
잔디와의전쟁
K리그콘텐츠유통채널확장
판정의투명성을확보하라
1부못지않은2부리그의매력
라이벌전의모든것
열악한장애인관람환경
올스타전딜레마
한국축구의성장동력,유스시스템
오빠부대는옛말
사회공헌활동의진화
먹거리부족한축구장
K리그스폰서들에게물었다
경기한번에쓰레기만5톤
재발해선안될사건들
K리그전진을위한6인의조언
선수들이팬들에게전하는편지

2부K리그사람들
축구중계마이크다시잡은송재익캐스터
상주상무열혈팬부부
‘유튜버’김보경
인터넷방송진행자강은비
강원FC‘승리의상징’공룡좌
인천유나이티드서포터부부
조광래대구FC대표
대진표짜는남자,홍승민한국프로축구연맹대리
감독으로거듭난김남일
김기동포항스틸러스감독
정정용서울이랜드감독
마지막1970년대생현역이동국
수원삼성의아담타가트
고형진,김희곤심판
축구행정가로나선허정무이사장
유상철의‘네버엔딩스토리’

3부한국프로축구사
한국축구의시작
한국프로축구의태동
1983년,슈퍼리그원년
1984년,6개구단체제
1985년,존재의이유
1987년,전력평준화
1990년,도시연고제
1994년,코리안리그
1998년,K리그르네상스
2001년,또다른주인공관중
2007년,해외리그진출
2011년,승부조작사건

출판사 서평

◎책의취지와구성
총3부로구성된이책의1부‘K리그는진화한다’는구단과선수그리고축구팬의3각구도에서최적의균형점을찾아가는K리그의현상태를조명했다.먼저축구팬의측면에서기존고객(팬)들의아쉬움과쓰라린지적,신규고객들의‘돌직구’를최대한살려전했다.저자들은직접수백명의A매치축구팬,여성축구팬들을대상으로설문을진행해데이터를추출함으로써팬들의의견과요구를우선수렴했다.국가대표팀이펼치는A매치의열기가K리그관중증대에긍정적인영향을미치는지금팬들의만족도와개선요구사항을꼼꼼히정리했다.이를토대로실제K리그는‘신규고객’을맞을준비가돼있는지를점검했다.
구단측면에선K리그의지난과오를잊지말자며전구단단장들을대상으로‘다시는일어나지않아야할사건’을물었다.열악한장애인관람환경개선,경기별쓰레기양줄이기,사회공헌활동의발전이나마케팅의진화등프런트들의숨은노력도기록했다.특히구단들이축구장다운사이징을추구하면서경기‘몰입도’에집중하는과정,흥행을넘어생존활로를개척해야하는절박한형편까지포착했다.
선수측면에선수준높은경기력을보이는데서더나아가적극적인팬서비스를펼치는모습도조명했다.선수들은훈련에진지하게임하는한편팬들의사인및사진요청까지최대한응하면서팬들에게가까이다가갔다.최근에는인스타그램이나유튜브등을통해팬들과의접점을늘리고있었다.여기에또직접어린이와노인,장애인등지역민의사정을구석구석살피면서사회공헌활동에도적극나서고있었다.
2부‘K리그사람들’에선K리그현장곳곳에서자신의역할을해내는현업종사자들은물론지도자와경영인,오랜팬까지K리그스토리를함께써가는이들의이야기를전했다.추억이담긴해설을전하는송재익캐스터,과거스타선수로활약하다가이제감독과구단대표등으로활동하는반가운얼굴들,모든경기를찾아다니며직접관람하다어느덧팀의상징이돼버린열혈팬과서포터등K리그의매력적인인물들을찾아갔다.끝으로‘네버엔딩스토리’를얘기한인천유나이티드유상철감독의약속도적었다.

◎한국프로축구사
3부‘한국프로축구사’에선K리그의발전을위해잊지말아야할제도변화와사건,K리그에대한흥미를돋울내용을엮었다.1900년대초반부터2013년에이르는기간동안한국프로축구의주요한변화와전개사항을정리했다.
축구가공식적으로한국역사에등장한시기까지거슬러올라가근대축구가매우빠른속도로민중에퍼져나가는시점부터이야기를시작했다.일제강점기동안조선의축구는민중에게단순한놀이이상의의미가있었다.식민지배하의차별과삶의고단함을풀수있는해방구였고동시에민족의혼을담고일본과싸우는투쟁수단이었다.이때부터한국인에게축구와국가대표팀은특별한의미를지니게됐다.조선에서는1928년축구단체로서는제일먼저‘조선심판협회’가창립됐고,이로부터5년뒤인1933년9월에이르러서야조선심판협회를계승한‘조선축구협회’가출범했다.
첫국제무대출전은1948년제14회런던올림픽이었다.광복직후국민들은태극마크유니폼을입은국가대표팀을세계무대에내보내기위해모금운동에나섰다.축구대표팀은이런기대에부응해국제무대첫출전에서멕시코를5대3으로누르고8강에진출했다.한국전쟁을치르고난상황에서도1954년개최된제5회스위스월드컵에참가했다.한국은예선전에서예상을뒤엎고일본을상대로이겨출전권을따냈다.
1960년대~1970년대한국을찾은해외프로팀들과의경기가많아지면서한국에도높은수준의경기력을보여주는프로리그와프로축구팀이필요하다는소망이커지기시작했다.한국최초의프로축구팀은할렐루야였다.1980년12월20일할렐루야가마침내창단식을열었다.할렐루야창단에이어유공이창단되고1983년프로2팀에실업3팀으로이뤄진슈퍼리그,즉프로리그가출범하기에이른다.그해슈퍼리그의출범을자축하는역사적인첫골은할렐루야와유공간개막전에서나온유공박윤기의골이었다.1984년프로축구단은6개구단으로늘어났다.대우로얄즈,현대호랑이,럭키금성황소,포항제철돌핀스축구단이연이어창단했다.
1990년시즌들어전격적으로도시연고제가시행됐다.이로써지역팬들과구단사이의거리를좁히는효과가있었고,홈팀을응원하기위해경기장을정기적으로찾는문화가서서히자리잡아갔다.그무렵포항제철과대우는지역마케팅전략을통해관중동원율1위,2위를차지했다.1991~1993년엔30대감독이대거등장했다.1991년차범근감독이30대감독시대를연후1993년에는포항제철의허정무,유공의박성화,대우의조광래까지무려4명의30대감독이팀을이끌었다.스타선수출신의젊은감독들은선수시절의명성을토대로흥미로운라이벌관계를형성했다.
1994년시즌에는한국프로스포츠사상최초로정규리그에타이틀스폰서제도를도입했다.그해정규리그의공식명칭은‘하이트배코리안리그’였다.1995년시즌은한국프로축구의오랜숙원사업이었던호남연고구단의프로리그본격참가가이뤄진해였다.전북다이노스와전남드래곤즈가잇달아창단하며본격적인지역연고제시대가열렸다.1995년2월그동안지켜보던삼성그룹도삼성프로축구단창단을공식선언했다.‘K리그’라는명칭이처음등장한것도이무렵이었다.‘하이트배코리안리그’라는다소긴명칭대신간략히‘K리그’로줄여표기한것이다.
1998년프랑스월드컵의열기가K리그로이어지면서‘K리그르네상스’가시작했다.월드컵폐막직후열린K리그개막4경기에총8만1386명의구름관중이몰렸다.고종수과이동국,그리고프랑스월드컵조별리그3차전에서벨기에를상대로동점골을터뜨린유상철의인기는상상을초월했다.신인안정환이등장한것도이때였다.한일월드컵의해였던2002년,K리그에선전격적으로‘자유선수선발제’가시행됐고구단은유소년축구단보유가의무화됐다.
2007년언론은FC서울의귀네슈감독과수원삼성의차범근감독을맞붙여경쟁구도를만들고자했다.팀간경쟁의식이스타감독간의대결구도로연결되어FC서울과수원삼성간경기는매번구름관중을불러왔다.커다란관심을받으며두팀은매경기명승부를펼쳤다.‘슈퍼매치’의탄생이었다.2007년4월8일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벌어진슈퍼매치는5만명이넘는관중을불러들였다.총5만5539명이입장해K리그출범이래최다관중기록을경신했다.‘꿈의5만관중시대’의시작이었다.이기록은한국프로스포츠출범이래종목불문한경기최다관중기록이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