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 선수 시리즈 8

안토니오 콘테 - 선수 시리즈 8

$17.50
Description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어떻게든 우승 트로피나 결과를 가져오는 감독!
유벤투스의 레전드 선수였으며 현존 최고의 감독 중 하나로 꼽히는 축구인!
안토니오 콘테를 [선수選手] 시리즈 여덟 번째 주인공으로 다루며,
[선수選手]라는 세계의 문을 감독까지 확장하는 첫 인물로 삼는다!!
‘선수選手’ 시리즈

우리 시대 각 분야의 진정한 ‘선수’들을 더 깊숙이 탐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합니다. 책을 ‘읽는’ 행위 이후에, ‘소장하는’ 팬시적 욕망에 다가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이 흠뻑 빠져 있는 ‘최고의 선수’들을 제보해주세요. 선수選手는 출판사와 저자, 독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책을 지향합니다.

“당신의 선수는 누구입니까?” 브레인스토어의 선수 시리즈는 각 권마다 현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선수 한 명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하여, ‘보는 책’을 넘어 ‘소장하고 싶은 책’을 만드는 것을 추구하는 새로운 형식의 단행본이다. 2021년 8월 탄생한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케빈 더브라위너,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스테픈 커리, 세르히오 라모스, 코너 맥그리거, 은골로 캉테를 다루며, 선수 시리즈 시즌 1을 무사히 마쳤고, 지난 10월 모하메드 살라를 통해 새로운 시즌의 문을 열었다.
살라의 뒤를 이어, 선수 시리즈 여덟 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한 스포츠스타는 다름 아닌 안토니오 콘테다. ‘선수 시리즈’에서의 ‘선수’는 단순히 ‘player’, ‘athlete’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인물을 뜻하기에, 그 대상을 꼭 직접 경기에 나서는 선수로 국한하지 않으며, 감독 등 지도자로 확장할 수 있다. 물론 현역 선수 시절의 이야기까지 함께 다룰 수 있는 풍부한 커리어를 담고 있으면 더욱 좋다. 브레인스토어는 다각적인 검토 끝에 안토니오 콘테를 그 첫 번째 인물로 선택했다.
콘테는 연일 잉글랜드와 유럽은 물론 한국에서도 많은 뉴스 기사를 생산하게 만들고, 축구팬들의 클릭을 유도하는 화제의 감독이다. 하지만 그가 화제를 모으는 이유가 특유의 거침없는 인터뷰 화법이나, 거취가 걱정될 정도로 구단을 향해 쏟아내는 불평, 불만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는 이미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실적과 역량을 갖춘 감독임에도 여전히 미래가 기대되는 훌륭한 감독이며, 여전히 비교적 젊은 축에 들어가는 지도자다. 또한 선수로서도 빅클럽 유벤투스에서 13년간 400경기 이상 필드를 누비고 주장까지 역임했던 레전드 플레이어였다.
선수로서의 축구인과 감독으로서의 축구인은 어느 정도 경계선을 두고 대하는 것이 축구팬들 다수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접근법이고, 선수 생활과 감독 생활은 전혀 무관한 별개의 것이라고 여기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적어도 콘테라는 감독을 알기 위해서는 선수 콘테가 어떻게 선수 생활을 보냈는지, 어떤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는지 알아볼 필요가, 가치가 있을 것이다. 전술적으로든,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그가 어떤 플레이를 지향하고, 어떤 플레이어들을 선호하는지, 그의 선수 커리어를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그가 추구하는 축구를 더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집필하며 선수 에디터스와 처음으로 함께 협업을 하게 된 박찬우 저자는 한국 축구계에서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로 너무나 잘 알려진 유명 해설위원이다. 그는 축구 해설가,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기 전부터 세리에 A의 마니아로서 이미 축구 미디어와 커뮤니티에 이름을 알린 인물이었다. 그는 인테르 밀란의 오랜 팬으로서 라이벌 구단의 상징과도 같았던 안토니오 콘테를 미워하기도 했고, 그가 인테르의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는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객관적으로 콘테라는 축구인에 대해 날카로운 평을 내릴 수도 있고, 필요 이상의 ‘팬심’을 덜어내고 건조하게 거리를 둔 채 콘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기에 더없이 완벽한 전달자가 아닐 수 없다.
콘테는 가는 곳마다 구단이 자신에게 기대하고 요구한 성과를 안겨줬고, 이후 성과에 대해 온당한 평가나 보호,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여겼을 때는 아주 작은 미련도 남기지 않고 마음을 돌려 걸음을 옮기곤 했다. 축구계에 그 특유의 캐릭터나 행보를 싫어하거나 고깝게 보는 시선도 분명히 없지는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의 능력과 역량을 의심하지는 않는다. 콘테라는 축구인은 무엇보다 ‘결과’로 말하는 지도자이고, 선수였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축구만을, 승리만을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안토니오 콘테다.
『안토니오 콘테 - 선수 8』이라는 책을 통해 우리는 지난 세월 콘테가 성취해온 것들을 하나 둘 되짚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과거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재미있는 특권을 누릴지도 모른다. 전술가로서의 콘테, 관리자로서의 콘테, 그가 갖고 있는 축구관을 이 책을 읽으며 십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유벤투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첼시, 인테르 밀란, 그리고 토트넘 홋스퍼의 감독으로만 콘테를 알고 있던 젊은 팬들에게는 그가 선수로서 어떤 족적을 남겼는지 알아가는 신선한 재미도 있을 것이다. 안토니오 콘테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책이 그가 지난 여름 다녀간 한국에서 만들어졌다. 박찬우와 선수 에디터스가 함께 만든 『안토니오 콘테』가 바로 그것이다.

저자

선수에디터스,박찬우

저자:선수에디터스
선수에디터스는좁은의미로브레인스토어의스포츠콘텐츠에디터&디자이너팀을칭하며,선수시리즈각타이틀의저자들을보좌하여책을더욱스타일리시하고풍성하게만드는역할을합니다.넓은의미로는각타이틀을집필한저자들을포함하는크루를지향하며,선수시리즈의출간에있어크고작은목소리를들려주는참여형독자들까지아우르는개념을추구합니다.

저자:박찬우
한국축구팬들에게이탈리아축구전문가로잘알려진축구해설가.MBC축구해설위원으로활동하며,이스타TV등의유튜브채널에패널로출연하고있다.2000년대초반부터여러축구웹진과온라인커뮤니티등을통해세리에A정보를소개하며축구팬들과미디어의주목을받기시작했고,이후KBSN스포츠,MBCESPN,SPOTV등의스포츠방송에서세리에A중계방송해설위원으로활약하며해박한이탈리아축구지식을뽐냈다.『프리미어리그가이드북』,『스쿼드』등의저서(공저)가있으며,과거음악평론가로활동하는등다채로운이력을갖고있다.

목차

프롤로그:콘테는무엇이다른축구인인가?

PARTIPLAYERCONTE

CHAPTER1도전자에서챔피언으로
01레체에서토리노까지
02트라파토니와만나다
03밀란꺾고정상에오른유벤투스와콘테
04진정한유럽챔피언이된콘테

CHAPTER2챔피언에서또다른도전자로
01또다시찾아온부상이라는불운
02유벤투스격변의시기
03유베에서의마지막불꽃

PARTIIMANAGERCONTE

CHAPTER1지도자로변신하다
01지도자로첫걸음나선콘테
02감독으로세리에A에돌아오다
03시에나에서한번더!

CHAPTER2친정팀유벤투스에서성공가도달리다
01경험쌓은콘테,드림클럽유벤투스로돌아오다
02유벤투스와콘테의동행시작
03기적의무패우승
04뜻박의암초
05우여곡절속에리그2연패달성
06리그3연속우승거두고떠나다
COLUMN:MVP&BBC

CHAPTER3아주리군단사령탑이된콘테
01홀연히유베떠난콘테,이탈리아대표팀감독부임
02유로2016,콘테와이탈리아의운명은?!

CHAPTER4첼시감독으로프리미어리그도전
01PL감독1년차에바로리그우승
02붕괴의전조속에서추가한또하나의트로피
COLUMN:콘테축구의윙백들

CHAPTER5친정팀의라이벌감독으로세리에리턴
01인테르를빠르게정상궤도로끌어올리다
02콘테는어디에서나트러블메이커인가?!
03챔피언스리그는물론유로파리그에서도사라지다
04극적인반등

CHAPTER6콘테가토트넘에간다고?토트넘에콘테가온다고?
01토트넘소방수로나타난콘테
02어떻게든결과를가져오는승부사콘테
COLUMN:콘테의손흥민활용법

에필로그:콘테는무엇을남기고떠날까?

출판사 서평

‘선수選手’시리즈

우리시대각분야의진정한‘선수’들을더깊숙이탐구하고,스타일리시하게표현합니다.책을‘읽는’행위이후에,‘소장하는’팬시적욕망에다가갈수있도록더노력하겠습니다.여러분이흠뻑빠져있는‘최고의선수’들을제보해주세요.선수選手는출판사와저자,독자가함께만들어가는책을지향합니다.

“당신의선수는누구입니까?”브레인스토어의선수시리즈는각권마다현시대와세대를대표하는선수한명을깊이있게탐구하고,스타일리시하게표현하여,‘보는책’을넘어‘소장하고싶은책’을만드는것을추구하는새로운형식의단행본이다.2021년8월탄생한이시리즈는지금까지케빈더브라위너,로베르트레반도프스키,스테픈커리,세르히오라모스,코너맥그리거,은골로캉테를다루며,선수시리즈시즌1을무사히마쳤고,지난10월모하메드살라를통해새로운시즌의문을열었다.

살라의뒤를이어,선수시리즈여덟번째주인공으로등장한스포츠스타는다름아닌안토니오콘테다.‘선수시리즈’에서의‘선수’는단순히‘player’,‘athlete’을의미하는것이아니라,이시대각분야에서최고의자리에오른인물을뜻하기에,그대상을꼭직접경기에나서는선수로국한하지않으며,감독등지도자로확장할수있다.물론현역선수시절의이야기까지함께다룰수있는풍부한커리어를담고있으면더욱좋다.브레인스토어는다각적인검토끝에안토니오콘테를그첫번째인물로선택했다.

콘테는연일잉글랜드와유럽은물론한국에서도많은뉴스기사를생산하게만들고,축구팬들의클릭을유도하는화제의감독이다.하지만그가화제를모으는이유가특유의거침없는인터뷰화법이나,거취가걱정될정도로구단을향해쏟아내는불평,불만때문만은아닐것이다.그는이미수많은우승트로피를들어올린실적과역량을갖춘감독임에도여전히미래가기대되는훌륭한감독이며,여전히비교적젊은축에들어가는지도자다.또한선수로서도빅클럽유벤투스에서13년간400경기이상필드를누비고주장까지역임했던레전드플레이어였다.

선수로서의축구인과감독으로서의축구인은어느정도경계선을두고대하는것이축구팬들다수가바람직하다고생각하는접근법이고,선수생활과감독생활은전혀무관한별개의것이라고여기는이들도많다.하지만적어도콘테라는감독을알기위해서는선수콘테가어떻게선수생활을보냈는지,어떤마음으로경기에나섰는지알아볼필요가,가치가있을것이다.전술적으로든,신체적으로든,정신적으로든그가어떤플레이를지향하고,어떤플레이어들을선호하는지,그의선수커리어를돌아보는것만으로도이해할수있을것이고,그가추구하는축구를더흥미롭게지켜볼수있는계기가될것이다.

이책을집필하며선수에디터스와처음으로함께협업을하게된박찬우저자는한국축구계에서이탈리아축구전문가로너무나잘알려진유명해설위원이다.그는축구해설가,저널리스트로활동하기전부터세리에A의마니아로서이미축구미디어와커뮤니티에이름을알린인물이었다.그는인테르밀란의오랜팬으로서라이벌구단의상징과도같았던안토니오콘테를미워하기도했고,그가인테르의감독으로부임했을때는복잡한심경을드러낸적도있었다.하지만그누구보다객관적으로콘테라는축구인에대해날카로운평을내릴수도있고,필요이상의‘팬심’을덜어내고건조하게거리를둔채콘테이야기를들려줄수있기에더없이완벽한전달자가아닐수없다.

콘테는가는곳마다구단이자신에게기대하고요구한성과를안겨줬고,이후성과에대해온당한평가나보호,지원을받지못한다고여겼을때는아주작은미련도남기지않고마음을돌려걸음을옮기곤했다.축구계에그특유의캐릭터나행보를싫어하거나고깝게보는시선도분명히없지는않다.하지만그렇다고해서그의능력과역량을의심하지는않는다.콘테라는축구인은무엇보다‘결과’로말하는지도자이고,선수였기때문이다.한마디로축구만을,승리만을생각하는사람이바로안토니오콘테다.

안토니오콘테,그는트로피콜렉터인가?트러블메이커인가?
런던,잉글랜드,유럽축구계를뜨겁게달구는감독
그의현역선수시절부터감독커리어까지집대성한최고의그래픽평전

콘테는2022년7월,자신이이끄는클럽토트넘홋스퍼선수단과함께프리시즌일정을소화하기위해한국을찾았다.유럽빅클럽의평범한아시아투어중하나일수도있겠지만,손흥민선수가소속된구단토트넘이한국팬들에게보여준진심어린서비스는기대이상의것이었다.그중에서도감독안토니오콘테가일주일간한국팬들과미디어를대하며보인모습은그간유럽에서의이미지와많이달라많은사람들을놀라게할정도였다.

시종일관미소가끊이지않았고,한국에서의일정을대체로편안하고유쾌하게즐기는것처럼보였다.경기때흔히볼수있었던끊임없이선수들을다그치는모습이나,심판판정에격노하며일그러지는표정,구단과의관계에서불만이있으면직설적으로표현하는화법등강한모습으로각인되었던‘이탈리안블러드’콘테와많이달랐다.어쩌면안토니오콘테는오직축구에대해서만병적으로집착하고,거칠게돌변하는사람이지,축구를벗어나면우리와크게다르지않은평범한사람이라는것을깨닫는계기가됐을지모른다.

이책은콘테가한국을다녀간그일주일사이에도치열한작업이진행되고있었다.『안토니오콘테-선수8』을집필한축구해설가박찬우저자는콘테가한국에서보여준여러가지모습들을보며더큰궁금증과탐구심을갖고작업에박차를가했다.과거그는축구해설위원으로서콘테감독에대해냉혹한비판을가하기도했고,유튜브등의채널에서는다소과장되고희화화된메시지를던진적도있었기에원고작업이결코쉽지만은않았다고밝혔다.하지만최대한객관적인시선을유지하고팩트에기반한자료를바탕으로글을쓰기로결심하고콘테의커리어발자취를하나둘따라가보니콘테의축구관에대해자연스럽게눈을뜰수있었다고얘기했다.

콘테는현역선수로서나지도자로서나많은역경을극복하고다양한성취를이뤄낸입지전적인인물이다.선수로서도정상급의축구인이었고,감독으로서는그보다더큰성과들을일군최정상급의축구인이됐다.지도자로서의그를대변하는낱말은‘열정’이다.그와감독-선수로오랜시간을함께한안드레아피를로는콘테를두고‘미친사람,완전히축구에미친사람’이라고표현해화제를모은적도있었다.콘테의승부욕은타의추종을불허한다.그는강박적으로이기는것만생각하는사람이고,패배했을때는분한마음에잠도잘수없을정도라고한다.리그에서는늘승리자가되어트로피를거머쥐는감독이지만,챔피언스리그등의유럽클럽대항전에서는기대이하의모습을보이기도한다.그런면에서더욱입체적으로생각해볼만한매력적인축구인이다.

오늘날의젊은축구팬들은사실안토니오콘테라는선수를잘알지는못할것이다.그가맹활약했던1990년대는한국에서유럽축구,이탈리아축구를접하기어려웠기때문이다.대부분의축구팬들에게콘테는선수보다는감독으로서의이미지가각인되어있을것이다.그리고최상급빅클럽을도맡는A급감독으로만인식하는경우가많을것이다.그가지도자초기에재정적으로튼튼하지않은소규모구단들을지휘하며어려움을겪었던에피소드들은매우낯설게느껴질수도있다.책을읽으며‘정말콘테가저런팀들을맡았다고?!’라고생각하는팬들이적지않을것이다.바로그런점에서도이책의묘미와의미가담겨있다고할수있겠다.

콘테는한국최고의선수손흥민을지도하고있는감독이기도하다.지난21-22시즌토트넘에중도부임해팀을챔피언스리그복귀로이끌었고,손흥민을득점왕으로배출하며더할나위없이좋은결과를남겼다.한창시즌이진행중인22-23시즌현재는팀성적은괜찮지만,실망스러운경기력이나오는것도사실이다.지난시즌득점왕손흥민을너무수비적으로활용하는것아니냐는지적도심심치않게들린다.그의선택과판단이향후어떤결과를가져올지지금은누구도예단하기어렵다.콘테가토트넘에서어떤결과를남길지,그리고언젠가팀을떠날때어떤방식으로이별하게될지,그리고그과정속에서우리의손흥민선수는어떤모습을보일지궁금하지않을수없다.그런부분역시이책『안토니오콘테-선수8』를통해박찬우저자의시선을빌려어느정도가늠해볼수있을것이다.

‘선수’시리즈최초로감독의이야기를담아낸『안토니오콘테』가2022카타르월드컵으로유럽축구가휴식을취하는12월독자여러분을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