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레전드 : 1992-2020, 28편의 풋볼 드라마

챔피언스리그 레전드 : 1992-2020, 28편의 풋볼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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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별들의 전쟁, 꿈의 무대, 어나더 클래스(Another Class)
어떤 수식어로도 부족한 지상 최고의 축구 전쟁 유럽챔피언스리그
챔피언스리그의 흐름을,현대축구의 트렌드 변화를 한권으로 읽어보자!
유럽 최고의 클럽들이 빅이어를 노린다.챔피언스리그에서 성공한 전술들은 유행이 되고,스타플레이어,시대를 주름잡는 명장이 오직 승리를 위해, 그라운드를 누빈다. 많은 선수가 뛰고 싶어하는 지상 최고의 축구리그,누구도 우승할 수 있고,누구도 탈락할 수 있는 승부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챔피언스리그 레전드〉는 제목 그대로, 1992년 리브랜딩된 챔피언스리그의 역사적인 순간들을 모았다.판바스턴부터 레반도프스키까지 축구판을 뒤흔들었던 스타들과 그들을 이끌었던 감독의 이야기,매 시즌의양상과 사건 사고,명경기 등을 담았다.또한 UEFA에서 선정한 팀 오브 토너먼트와 득점 순위를 기록해 당시의키플레이어들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챔피언스리그 레전드〉는 단순히 챔피언스리그의 역사만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현대축구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설명하며, 어떤 양상으로 현대축구가 흘러가고 있는지를 이야기한다.현대축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축구전문가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필수 아이템이다.

저자

홍재민

저자:홍재민
한양대일어일문학과졸업,런던대버벡컬리지축구산업경영석사.2005년부터3년간런던에서프리미어리그,UEFA챔피언스리그등을취재했다.축구전문매체「스포탈코리아」를거쳐「포포투」의편집장을역임했다.2014브라질월드컵,유로2008/2012/2016,2019아시안컵,UEFA챔피언스리그결승전(2007,2008,2011,2015)등국내외축구를현장취재했다.『한국인프리미어리거영웅전』을썼고,『누구보다축구전문가가되고싶다』『스티븐제라드』등을번역했으며손흥민자전에세이『축구를하며생각한것들』을정리했다.

목차

프롤로그

1992/93시즌:역사의시작
1993/94시즌:드림팀의종말
1994/95시즌:마이티아약스
1995/96시즌:격변의시즌
1996/97시즌:독일축구의부활
1997/98시즌:왕조부활
1998/99시즌:맨유트래블신화
1999/00시즌:역사상첫동일국가결승전
2000/01시즌:바바리안3전4기
2001/02시즌:위대한골의탄생
2002/03시즌:잠에서깨어난거인이탈리아
2003/04시즌:포르투갈천재감독이스타트를끊다
2004/05시즌:이스탄불의기적
2005/06시즌:호나우지뉴의황제등극
2006/07시즌:위대한밀란,이스탄불악몽을지우다
2007/08시즌:프리미어리그,유럽을접수하다
2008/09시즌:축구역사상최강자등장
2009/10시즌:모리뉴,거침없이'두번째'하이킥
2010/11시즌:축구역사상최강팀
2011/12시즌:지옥에서기어올라와최정상에서다
2012/13시즌:분데스리가의독무대
2013/14시즌:라데시마
2014/15시즌:역대최강스리톱
2015/16시즌:아틀레티코의눈물
2016/17시즌:개인의힘은위대하다
2017/18시즌:챔피언스리그는레알이다
2018/19시즌:대역전활극
2019/20시즌:독일전차,코로나를뚫다

한눈에보는결승전

출판사 서평

전통의강호아약스는왜셀링클럽이됐는가?
4-2-3-1포메이션은언제,어디서부터시작됐는가?
축구전문가가되는길은역사의흐름을살펴보는것에서부터시작이다

<챔피언스리그레전드>에서는매시즌유럽축구에서일어났던사건과시즌의배경들을먼저언급한다.1995년에있었던보스만판결을비롯해2006년에일어난이탈리아승부조작사건등축구계를뒤흔들었던배경과챔피언스리그의전개를함께설명한다.보스만판결이전통의강호였던아약스가왜지금같은셀링클럽으로전락했는지,현재의유럽축구이적시장형성에어떤영향을줬는지쉽게이해할수있다.
또한챔피언스리그가처음선택했던경기방식의변화와그이유를다루며,지금의챔피언스리그경기방식의변천사도알수있으며,전술적인측면에서도4-2-3-1포메이션이어떻게등장했는지,게겐프레싱이어떤의미를가진전술인지세계축구의흐름을이해하는데필요한포인트들을콕콕짚어이야기한다.현대축구를이해하고싶은사람?‘축구전문가’가되고싶은사람?<챔피언스리그레전드>와함께한다면안성맞춤일것이다.

챔피언스리그1992년부터2020년까지,28편의풋볼드라마
새벽에우리를잠못들게했던흥분과감동의순간으로!

챔피언스리그결승전을본방송으로본날을여전히기억한다.박지성이출전했던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바르셀로나의경기였다.딱히응원하는팀은없었지만,챔피언스리그의맛을보고싶어시청했던새벽4시.처음에는단순히박지성을응원했지만,시간이지날수록바르셀로나의수준높은축구에감탄하며경기에흠뻑빠져들었다.자로잰듯한패스,영리한공간침투,아름답게포물선을그리며날아가는공,그리고호쾌하게흔들리는골네트!
<챔피언스리그레전드>를편집하며느낀것은매시즌,온몸에전율이돋았던순간들이생생히담겨있다는사실이다.웨인루니의엄청난골이후,바르셀로나의티키타카에맥을못추던2010/11시즌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모습이생생히그려졌고,2013/14시즌세르히오라모스가아틀레티코마드리드를무너뜨리던92분48초의골이담겨있다.축구팬이라면누구나가슴에담고있는명장면들이있고,먼유럽대륙의클럽을응원하기위해,새벽을가로질러환호,좌절했던그순간순간을떠올리며,그때의전율을다시느껴보길바란다.

우리가챔피언스리그를좋아하는이유는
시대를주름잡았던스타플레이어와그들을이끌었던명장들이만드는
사람들의이야기이기때문이다.

축구는결국둥근축구공으로사람이하는일이다.아무리뛰어난재능을가진스타도결국내리막길을걷고,축구선수출신도아닌감독이불가능해보이는승리를갖은방법을써서,극복해나간다.영원한강자가없듯,영원한약자도없다.누구나우승후보일수도누구나다크호스가될수있다.이런모습이사람사는세상과닮았다.그래서우리는축구를사랑한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매시즌명장과스타플레이어들이탄생한다.비운의천재판바스턴부터,이제는신계에진입한레반도프스키,세계축구를양분했던호날두와메시,선수로도감독으로도빅이어를들어올린지단까지영웅들의이야기를다루고있다.또한그들을최정상에올려놓았던,과르디올라,모리뉴,베니테스,델보스케등유럽의내로라하는명장들의진면모를분석한다.그들은어떤선수였고,어떤감독이었으며,어떻게세계축구의정상에올랐을까?그들의이야기가궁금하지않는가?

키워드로보는챔피언스리그28년사
#라데시마#이스탄불#MSN#퍼거슨
#우리팀의_영광의_순간은_어디에

누구에게나영광의시즌이있다.<챔피언스리그레전드>는전반적으로현대축구의흐름을읽을수도있지만,내가응원하는팀의영광스러운순간을골라읽는재미도있다.시즌을대표하는키워드와제목을보고,영광의순간으로되돌아가보자.
AC밀란의입장에서는2004/05시즌이스탄불의참사를2년뒤인2006/07시즌통쾌하게갚아줬던순간을기억할것이고,맨체스터유나이티드팬들은1998/99시즌달성한트레블을떠올리며,리버풀팬들은이스탄불의기적을넘어새로운역사인2018/19시즌의추억을가지고,새로운시즌을기대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