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빛 호모 룩스 : 마음속 사랑을 발견하는 어느 심리치유사의 빛나는 통찰

사랑의 빛 호모 룩스 : 마음속 사랑을 발견하는 어느 심리치유사의 빛나는 통찰

$16.80
Description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커질수록 이 시대는 확실해 보이는 물질에 더 집착하는 물신주의가 팽배하게 되었다. 늘 경쟁과 속도의 구조 속에 휘말려서 살아간다. 둘러보면 사방이 어둠이다. 살아있는 유령처럼 지내다가 연기처럼 사라질 것을 꿈꾼다. 자꾸만 죽음을 떠올리게 만드는 이런 어둠을 어떻게 하면 사라지게 할 수 있을까? 답은 자명하다. 스위치를 올리면 된다. 빛이 들어오면, 어둠은 순식간에 사라진다. 스위치를 찾을 힘도, 올릴 힘도 없다면 첫 시도는 이렇게 해보자. 어둠이 아니었을 때를 떠올려보자. 분명 그런 순간이 있었다. 그때의 마음이 고스란히 내 안에 있다. 이왕이면 환한 빛이 쏟아지던 순간을 기억해보자. 한번 들어온 빛은 내 마음의 서랍 안에 고스란히 존재하고 있다. 간직한 기억 속에서 긍정으로 인식하게 되면, 긍정적 에너지가 삶을 그렇게 이끈다. 부정의 인식은 또한 부정적 삶으로 끌어당긴다. 이미 벌어진 상황을 변하게 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현재의 삶이 변화한다. 이 엉터리 같은 세상의 가치를 전복시켜 보자.

모든 인간은 ‘사랑의 빛’을 지닌 채 영혼의 성장을 목적에 두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 오쇼 라즈니쉬에 의하면 신, 삶, 진리, 사랑은 한 뿌리에서 나온 네 가지 이름인데, 이 모든 것은 ‘사랑’으로 의미를 갖는다. 철학자 레비나스도 이를 ‘빛’이라고 표현했다. 호모 룩스(Homo Lux)는 빛으로서의 인간을 일컫는다. 라틴어로 인간이라는 ‘호모(Homo)’와 빛인 ‘룩스(Lux)’가 결합한 단어다. 동서고금에서 진리를 찾아온 이들이 이미 알아냈듯이 인간은 우주의 에너지, 신과 합일을 이루고 있는 빛의 존재다. 이를 자각할수록 인간과 사회는 병리적인 상태를 극복하고 치유로 나갈 수 있다. 빛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많이 아플수록 빛은 은폐되어 있을 뿐이다. 다만, 빛이 있다고 인식하고 가려진 것을 들춰내면 된다.

따라서‘호모 룩스’는 치유가 절실한 현시대에 가장 적합한 명명일 것이다. 여기, 호모 룩스를 위한 문이 있다. 새전북신문 고정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그동안 게재했던 칼럼 중 마음의 빛을 발견하게 만들어 주는 글들을 한데 묶은 책이다. 해당하는 심리 용어와 핵심 맥락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읽기에도 좋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세상과 연관된 이야기들과 만날 수 있다. 한꺼번에 모든 문을 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하고 나서라도 한숨 돌리면서 한 번씩 다시 문을 열어 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에는 나뭇잎에 머물다 온 초록 햇살이 있다. 그윽하고 맛있는 차도 있다. 하늘을 마음껏 날고 있는 구름이 보이는 잘 닦인 창문도 있다. 원하는 만큼 머물다가 가슴과 등을 어루만져주는 기운을 충분히 느낄 때, 서서히 일어나도 좋겠다. 문을 열고 나설 때마다, 또 다른 문이 열릴 때마다 찬란한 빛이 함께 할 것이다. 그 빛이 삶의 발걸음을 산뜻하고 가볍게 이끌어 줄 것이다.
저자

박정혜

누구나영혼의성장이라는목적을위해태어났다고믿고있다.신의섭리대로감사하며,춤추듯,환하게살아가도록안내하는자이다.상처를극복한치료사,운디드힐러Woundedhealer이고,인간이저마다빛깔이다른빛이라는사실을알고있다.역경의극복이성공이며,감사,용서,꿈이우주의에너지와연결하는열쇠인것을믿고있다.간호학,국문학,문예창작학을거쳐문학치료학을전공하였고통합예술·문화치유인‘심상시치료’를개발하고센터를운영하고있다.몇몇대학교에서심상시치료를활용해서가르치고있다.

지은책으로는《당신의마음을글로쓰면좋겠습니다》《치유의빛》《관계와소통을위한공감연습》《일곱살파랑이는왜기저귀를떼지못했을까?》《무기력을극복한카이이야기》《사랑의빛호모룩스》등이있다.

목차

006프롤로그_호모룩스마음의빛을향하여

꿈꾸는삶

019꿈인척하는꿈_꿈
025벗어나는길은오직하나_스키마와고정관념
031바닥을제대로친다면_일체감과극복
037마음의눈동자_이성의뇌
043마음의먹구름걷어내기_사랑과감사
049현재를생생하게사는비결_웰다잉과웰빙
059씨앗이되는말_말의힘

내안의작은우주

069이시대의어부왕_영성
075우리는빛의후예_호모룩스
081나이드는특권에대하여_나와화해하기
087다만내것이아니다_〈여인숙〉
093당신의삶은스마트하신가?_헤테로토피아
099답은나자신안에_실버버치의말
105작별하는용기_사랑과용서
113마음의안부를묻는다_내맡김과자유

죽음도두렵지않아

123나는죽음이두렵지않다_임사체험
129살아있는마음의시간_마음
135먼지에불과하다는걸_내맡김과감사
141결국삶의승자는바로_융의자기
147무엇이가장두려운가_죽음은존재하지않는다
153나비가고치를벗어던지듯_엘리자베스퀴블러로스의말
159삶아우려내는삶_가난한심령
165진정한인간은바로_호모룩스

피하지않고마주하기

175잠든양심을아프도록_직면
181성공은이런것이다_성공
187끈질긴낙인_스티그마와골렘효과그리고피그말리온효과
193기대를적은종이를찢어라_왓칭
199그게부끄러운기아입니더!_용기
205기적을꿈꾸며_우울증
211현실과환상사이_경계와경계
217장막을걷는일_그림자껴안기

224에필로그_새로운마지막

출판사 서평

일상에서발견하는사랑의빛,호모룩스
마음속사랑을발견하는어느심리치유사의빛나는통찰

펜데믹의기나긴터널을지나고불안정한삶이계속되는이시대는인간에게공통된사유를던져주었다.바로언제죽을지모른다는자명한사실이다.죽음에대한두려움이커질수록확실해보이는물질에더집착하는물신주의가팽배하게되었다.물신주의는인간이상품이나화폐따위의생산물을숭배하는현상을일컫는다.‘물신숭배’라고도한다.인간은물건이아니고자연의일부이기에물신주의가팽배할수록병들어갈수밖에없다.즉,물신주의는인간성을파괴하는주범이다.보이는것위주에만가치를둘때물신주의가횡행하게된다.소통없이불신과경쟁의구도로치닫는사회는불행하다.꿈이무엇인지,하고싶은일이무엇인지도사실잘모른다.더이상생각하지않으려고한다.어떤일에관한생각과마음은별로중요하지않은세상이다.주어진역할,과제,목표달성에만급급하다.

만점이되는성과를이루기만한다면,과정을물어보지도않는다.그러다보니늘경쟁과속도의구조속에휘말려서살아간다.하고싶은일따위를생각해서뭣하겠는가.녹록하지않은현실에맞추려면,꿈따위는팽개쳐야한다.나도그렇게살아왔으니,내자식도그렇게살수밖에없는것인가.사실보이는것위주로돌아가는법칙만따라가면남는게없다.둘러보면사방이어둠이다.모든것에자신이없다.모든것이공허할뿐이다.살아있는유령처럼지내다가연기처럼사라질것을꿈꾼다.죽음은누구나피하고싶은주제이다.우리나라의관습으로는‘죽음’을입밖에꺼내는것을꺼린다.그렇지만요즘들어서한번쯤‘죽음’을떠올려보지않은사람은없을것이다.누가언제병에걸릴지모를일이다.어디가안전한지도알수가없다.한치앞을모르는인간의한계가여실하다.죽음이도처에있다.사방이어둡다.

자꾸만죽음을떠올리게만드는이런어둠을어떻게하면사라지게할수있을까?답은자명하다.스위치를올리면된다.빛이들어오면,어둠은순식간에사라진다.스위치를찾을힘도,올릴힘도없다면첫시도는이렇게해보자.어둠이아니었을때를떠올려보자.분명그런순간이있었다.그때의마음이고스란히내안에있다.이왕이면환한빛이쏟아지던순간을기억해보자.한번들어온빛은내마음의서랍안에고스란히존재하고있다.간직한기억속에서긍정으로인식하게되면,긍정적에너지가삶을그렇게이끈다.부정의인식은또한부정적삶으로끌어당긴다.이미벌어진상황을변하게할수는없지만,어떻게인식하느냐에따라현재의삶이변화한다.이엉터리같은세상의가치를전복시켜보자.

세상이아무리나를욕하고짓밟아도영혼은고결해질수있다.우울한이유는안으로화가파고들어서나를공격하고있기때문이다.눈에보이는가치만추구하는것에서서히결별하는습관이결국나와세상을바꿀것이다.그리하여바닥을제대로친다면,내안에간직한빛을찾아서아름답게날아갈수있다.인간영혼의핵심은‘빛’이다.이빛은외따로존재하지않는다.우주의에너지,신과합일을이루고있다.망각하고있거나부인하는이한테도이‘빛’은존재한다.빛은살아있는실체이고,생명의원동력이다.성경의고린도전서13장의말씀대로다.지금은어렴풋이알지만,육체의지배를벗어나서는온전히알게될것이다.‘빛’의속성은‘사랑’이고,그영향력은‘긍정에너지’이다.‘빛’은라틴어로‘룩스(Lux)’라고한다.

모든인간은‘마음의빛’을지닌채영혼의성장을목적에두고이세상에태어났다.오쇼라즈니쉬에의하면신,삶,진리,사랑은한뿌리에서나온네가지이름인데,이모든것은‘사랑’으로의미를갖는다.철학자레비나스도이를‘빛’이라고표현했다.호모룩스(HomoLux)는빛으로서의인간을일컫는다.라틴어로인간이라는‘호모(Homo)’와빛이라는‘룩스(Lux)’가결합한단어다.동서고금에서진리를찾아온이들이이미알아냈듯이인간은우주의에너지,신과합일을이루고있는빛의존재다.이를자각할수록인간과사회는병리적인상태를극복하고치유로나갈수있다.빛은절대사라지지않는다.많이아플수록빛은은폐되어있을뿐이다.다만,빛이있다고인식하고가려진것을들춰내면된다.

따라서‘호모룩스’는치유가절실한현시대에가장적합한명명일것이다.여기,호모룩스를위한문이있다.새전북신문고정칼럼니스트인저자가그동안게재했던칼럼중호모룩스성격을띤글들을한데묶은책이다.해당하는심리용어와핵심맥락도자세히설명하고있어서성인뿐아니라청소년들이읽기에도좋다.문을열고들어서면세상과연관된이야기들과만날수있다.한꺼번에모든문을열수도있을것이다.그렇게하고나서라도한숨돌리면서한번씩다시문을열어보는것은어떨까?이책에는나뭇잎에머물다온초록햇살이있다.그윽하고맛있는차도있다.하늘을마음껏날고있는구름이보이는잘닦인창문도있다.원하는만큼머물다가가슴과등을어루만져주는기운을충분히느낄때,서서히일어나도좋겠다.문을열고나설때마다,또다른문이열릴때마다찬란한빛이함께할것이다.그빛이삶의발걸음을산뜻하고가볍게이끌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