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잘하라고 하지 않고 명확하게 일 맡기는 기술 (리더의 말이 달라지면 회사는 성장하기 시작한다)

알아서 잘하라고 하지 않고 명확하게 일 맡기는 기술 (리더의 말이 달라지면 회사는 성장하기 시작한다)

$18.50
Description
알고 있을 거라는 착각을 좁혀라!
요령 없는 팀원도 효율적으로 일하게 만드는
리더는 어떻게 말하는가?

▶ 후배에게 어디까지 피드백을 줘야 할까?
▶ 의견을 말하지 않는 팀원의 말문을 틔우고 싶은가?
▶ 관성처럼 진행되는 정기회의에 어떻게 변화를 줄까?
▶ 횡설수설하는 보고에 체계를 만드는 방법이 있을까?
▶ 리더의 말이 바뀌면 ‘진짜’ 일을 하기 시작한다!

누적 195만 부 베스트셀러 저자 고구레 다이치의 신간!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갈매나무)의 저자 고구레 다이치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구체적 사례와 실용적 해결책으로 국내 화술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 책 《알아서 잘하지 않고 명확하게 일 맡기는 기술》 역시 저자가 리더로서 직접 경험한 상황을 비롯해 언어화 컨설팅을 누적 3,000건 이상 진행하면서 정립한 노하우가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다.

‘내 업무 지시가 모호한가? 왜 이해를 못 하지?’ 일을 맡기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의문을 품어봤을 것이다. 분명 제대로 설명한 것 같은데 엉뚱한 일을 해온다거나, “이걸 하세요”라고 말해도 “이미 하고 있습니다”라며 받아들이지 않는 팀원을 보면 ‘내 설명이 부족했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과 동시에 ‘스스로 생각할 줄 알아야 성장한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니 피드백은 더욱 모호해진다. “더 설득력 있게 고치세요.” “좀 더 새로운 관점 없을까요?” “업무의 정확도를 높이세요.”

한때 인터넷에서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이라는 말이 유행했듯이, 우리 사회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하는’ 사람을 원한다. 모호하게 말하는 것을 예의로 생각하는 일본 문화에 명확한 ‘언어화’의 필요성을 제기하여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킨 저자 역시 젊은 시절에는 성과가 부진한 팀원을 보면서 막막함을 느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팀원도 할 수 있으리라고 은연중에 생각했기 때문이다. 리더로서 무능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리더십 관련 책과 세미나에서 배운 것들을 실천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팀원에게 동기부여를 한다거나 힘든 점을 물어보고 심리적 안전감을 높인다는 일반적인 해결책으로는 문제의 본질을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문제의 본질은 ‘모호한 업무 지시’, 즉 ‘리더의 말’이었다.

“왜 시키는 대로 못 하지?” vs “그래서 정확히 뭘 하면 되나요?”
시대가 바뀌면 리더의 역할도 달라야 한다

실제로 2023년 일본능률협회에서 발표한 신입사원 의식조사 결과 ‘이상적인 상사 순위’에서 “일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상사”가 79.0퍼센트로 1위에 올랐다. 팀원들도 리더의 성품이나 팀의 분위기를 논하기 전에 우선 ‘일을 제대로 알려주길’ 바라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가 “하나의 정답이 존재하던 시대”에서 “무수한 정답이 존재하는 시대”로 변했다고 말한다. 숱한 정답 속에서 서로의 정답이 부딪히면서 문제가 생긴다. 팀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매일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상대에게 무엇을 지시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일을 ‘위임’하는 리더가 요구되는 이유다.

저자가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리더가 도움을 받길 바라며 썼다고 고백하는 만큼 책은 리더들의 현실적인 고민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믿고 맡길 팀원이 없다’고 생각했다면, 총 6장에 걸쳐 제공하는 팀원의 정확한 행동을 이끌어내는 매뉴얼을 통해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익혀보자. 리더의 말이 바뀌면 팀원은 목표 달성으로 이어지는 ‘진짜 일’을 하기 시작한다.
저자

고구레다이치

언어화컨설턴트로교육커뮤니케이션협회대표이사이다.후지필름,주식회사사이버에이전트,주식회사리크루트에서일했으며,《횡설수설하지않고정확하게설명하는법》(갈매나무)을써서베스트셀러작가가되었다.
열네살부터알기어려운말을이해하기쉬운말로바꾸는일에집착에가까운열정을보였다.학창시절《자본론》을‘언어화’한해설서를작성해서학교에서폭발적인반응을얻기도했다.
비즈니스상황에서도‘제대로전달했다고생각했는데아무것도전달되지않은상황’을다수목격하고,말의의도가전해지지않는근본적인이유와,모호한말을명확하게전달하는법을계속연구하고있다.
기업리더를위한언어화프로그램과경영자를위한비즈니스언어화컨설팅을연간200건이상,누적3,000건넘게진행하고있다.

목차

들어가며“왜시키는대로못하지?”vs“그래서저는뭘하면되나요?”

1장시켜서는바뀌지않는다:‘리더십’의언어화
방향성으로얘기하지마라
‘목표’와‘현상황’의차이를규정하는법
같은시간대비더높은성과의비결
어깨너머배우라는말은잊어라

2장알아서잘하는직원은없다:‘관리’의언어화
비즈니스성장의핵심은비전,행동,소통이다
실행의정확도를높이는방법
영업초보가월1억매출을만들수있던이유
“누가말하는가?”보다“무엇을말하는가?”
심리적안전감이팀의효율을높인다는망상
‘오늘할일’이성과로이어지도록
모호한대책으로는아무것도해결되지않는다
무엇을하면되는지고민하는시간을줄인다

3장두루뭉술한비전을행동으로제시하는틀:‘목표’의언어화
“프로젝트를성공시킨다”에숨은모호함
말뿐인비전을정의하는두가지단계
“사장님이무슨말을하시는지모르겠어요.”
‘중간단계’를촘촘히설계할것
사고의‘틀’이있으면말에자신감이생기다
“그게의미가있나요?”에답하기
다른것을넘어필요한것으로

4장방임과마이크로매니징사이에서고민이라면:‘지시’의언어화
자의적해석이생기는이유
왜스스로생각하고움직이지못할까?
열심히일했는데왜한건없을까?
어디까지업무를지시해야하는지고민이라면
‘그러려면뭘하면되지?’를세번반복하라
어떻게말해야‘정확한’피드백일까?
정말필요해서하는일인지판단하는기준
잘못된궤도를수정하는세가지방법
어느정도완성도를원하는지분명히전달한다

5장팀원의마음속생각을밖으로끌어내는기술:‘질문’의언어화
막연한느낌을비즈니스적으로정리하는질문
아무말도안하는팀원,자기의견을고집하는팀원
어떤답을듣고싶은지미리생각한다
예시를적절하게활용하면좋다
말과침묵뒤에숨은것들
말하기어려운것을말하게하는리더의질문
다양성을포용한다는말의진실
불안한‘느낌’을없애는방법

6장‘알고있다’는착각을좁힌다:‘전달’의언어화
‘이해하기쉽다’는건무슨뜻일까?
‘감정’을건드리면수긍한다
결론이아니라‘숫자’부터전달한다
설명못하는팀원도일목요연하게보고하는기술
‘좋은의도’에서나온해석의차이를좁혀라
무의식적인선택을바로잡는다

나가며시대가바뀌면리더의역할도달라야한다

출판사 서평

“팀원이어떻게일해야하는지행동을언어화하는것이리더의책임이다”
➤‘리더십’과‘관리’의언어화

최근국내외많은기업이다양성존중이나심리적안전감을중요하게여기는추세다.팀원에게동기를부여하고팀결속력을높이는일을리더십의본질로보는시각이다.물론회사에서신뢰관계는중요하다.하지만,더근본적인리더의자질은회사의목표달성을위해팀원이구체적으로‘무얼’해야하는지적확하게파악하고명확한‘말’로전달하는것이다.책의1~2부는저자가오랜경험으로깨달은리더십의본질을바탕으로팀원의행동이회사의목표달성으로곧바로이어지도록하려면리더의말하기가어떻게달라져야하는지를명징하게제시한다.

우리대화습관은상당히모호하다.주어와서술어가없는문장부터지시문이지만뜻이막연한“알아서처리하세요”까지.저자는특히‘무엇을위해’‘어떤행동을했는지’를명확하게밝히지않으면서관습적으로진행하는정기회의를지적한다.회의를하는이유는‘어떤과제의업무가어디까지완료되었는지’확인하기위함이다.그런데리더는곧잘“업무진행상황을공유해주세요”라고만말한다.원하는정보를얻고싶다면,리더는“일주일동안어떤과제의대응업무를했는지,과제해결에어떻게도움이되었는지말해주세요”라고말해야한다.업무피드백도마찬가지다.“조금어색하네요”“고객의공감을끌어내도록수정하세요”가아닌“빠진메시지를넣고어색한부분을이렇게고쳐보세요”라고전달하면팀원은같은시간대비더높은성과를만들어낸다.

팀원이어떻게일을해야하는지행동을언어화하는것은‘리더의책임’이다.내가리더였을때의경험을돌이켜보아도,컨설팅했던기업의사례를보아도‘행동의언어화’를하는리더가있는조직은매우효율적으로움직인다._본문48쪽중에서

저자는주식회사리크루트(취업및채용플랫폼을운영하는기업)에근무하던시절,리더의명확한말하기가조직의효율을얼마나향상시키는지직접경험했다.계약직이나초보영업자들이월영업실적1억엔이라는어마어마한성과를냈던것이다.저자는리크루트의성공원인을‘리크루트는영업을잘하는사람이아니어도영업을잘할수있는구조로되어있기때문’으로분석한다.회사가팀원개인의능력에기대지않고,요령없는사람도‘무엇을해야하는지’곧바로알수있도록상층부(리더)에서완성도높은행동을철저하게지시했기때문이다.그래서팀원은무엇을해야하는지고민하는데시간을쓰지않고곧바로영업성과를올릴수있었다.


분명히지시했는데도일이엉뚱하게흘러간다면해야할일
➤‘목표’와‘지시’의언어화

먼저내가몸담은기업이나,현재진행중인프로젝트의‘목표’를떠올려보자.‘매출10억’처럼숫자로정확하게표현할수있는목표도있겠지만,대부분은‘상품브랜딩을강화한다’‘고객에게웃음을준다‘‘직원만족도를높인다’같은정성적목표다.문제는이런정성적표현이사람에따라다르게해석될여지가있다는점이다.어떤상태여야브랜딩이강화되었다고할수있을까?어떻게고객에게웃음을줄까?직원만족도는어떻게측정할까?

목표가불명확하면팀원은무엇을해야하는지모르기때문에움직이지못한다.설령스스로생각하여움직인다해도리더가의도한방향과다른경우도많다.책의3부에서는바로이런문제에집중하여두루뭉술한비전을팀원의정확한행동으로옮기는방법을소개한다.

‘○○가△△할수있는상태’라는틀을살펴보자.회사의목표는‘고객최우선주의’나‘수평적기업문화’와같이종종명사만으로표현되곤한다.이처럼단어만으로제시된목표는정보가생략되어의미가모호하다.이때는주어와서술어를넣어서‘○○가△△할수있는상태를목표로한다’라고표현하면구체적인고객층과목표하는상태가그려진다.‘고객최우선주의’를“‘아이와함께온손님’이‘아이가큰소리를내도주변시선을신경쓰지않고식사할수있는상태를목표로한다”라고수정하는식이다.이렇게표현하면목표를위해해야할일이구체적으로그려진다.

목표를명확하게전달했다면,다음은목표달성을위한행동을‘지시’할차례다.얼마나자세하게지시해야할지,팀원이마이크로매니징이라고느끼지는않을지고민이많을리더에게저자는우선세가지를기준삼으라고말한다.‘해야하는일’을정의하고,‘하지말아야하는일’을언어화하고,‘잘못된행동’의궤도를수정하는일이다.팀원에게처음행동을지시하는것보다이미하고있는행동의궤도를수정하는일이훨씬어려운데,이럴때는세가지를전달하면좋다.1)‘초점을두어야하는곳’을전달한다.2)무엇을해야결과가바뀌는지행동을전달한다.3)그행동을얼마나해야하는지적절한양을전달한다.

근육은써야자라고,말은꺼내야자란다.일의언어도마찬가지다.분명히지시했는데도일이엉뚱하게흘러간다면,문제는‘일을말하는’방식에있다.이책은흐릿한리더의말을명확한전략으로바꾸어사람을움직이게만드는커뮤니케이션의기술을다룬다._희렌최ㆍ유튜브〈희렌최널〉운영자,《할말은합니다》저자


아무말도안하는직원VS자기의견을고집하는팀원
➤‘질문’과‘전달’의언어화

업무진행에서나회의자리에서팀원의발언을끌어내야하는경우가있다.특히‘이정도는내가알아서답을찾아야해’라고생각하며먼저입을열지않는팀원이라면리더의역할이더욱중요하다.팀원과의소통을고민하는리더에게는책의5부가큰도움이된다.
팀원이말하지않는이유는생각이없어서가아니라생각을말로표현할틀이없어서다.감정이명확한언어로표현될만큼강하지않은경우도있다.‘어떻게말해야하지?’라며고민하는팀원과소통하고싶다면,적절한예시를활용해보자.대화에물꼬를틀고싶다면‘극단적인예시(“무슨불만있어요?”▶“이런일을왜하는지모르겠어요?”)’를활용하면좋다.팀원의감정에방향성이생기기시작한다.질문에답을듣고싶다면‘분해해서예시를제시(“새프로젝트어떻게생각해요?”▶“새프로젝트가기존경쟁업체를이길수있을것같아요?”)’한다.마지막으로팀원이뭔가불안함을느끼고있는것같다면,‘미래상황예시(“어떻게생각해요?”▶“이대로하면미래에어떤일이일어날것같아요?”)’가효과적이다.

반대로자신의생각이나고정관념에갇혀주장이나제안을하는팀원도있다.보통이런경우에는“데이터나사실에기반해서설명하세요”라고피드백을준다.하지만논리나근거는사람의생각을쉽게바꿔놓지못한다.이럴땐“어떤경우에적용되지않을까요?”라고질문하면팀원이자신의주장이적용되지않는부분까지시야를확장한다.

리더의지시가명확해도팀원이다르게해석하는경우도있다.사람에겐저마다자신만의‘행간’이있기때문이다.만약팀원의행간이리더의의도와어긋난다면,리더는팀원의생각을미리짐작하여‘그것이아니다’라고사전에지적할수있어야한다.오해가생길만한부분을‘일부러언급해서부정하는방법’이다.팀원은‘좋은의도’에서리더의말을해석하고행동한다.서로의좋은의도가잘못된행동으로이어지지않도록미리신경을써보자.

리더에게는일을잘하는능력만큼사람으로이루어진조직에서‘소통’하는능력이필요하다.상대가원하는바를분명히이해하고내가원하는것을명확하게표현함으로써팀원과나사이협력의장을넓힐수있어야한다.이책은풍성한사례를들어이어려운일을가장명쾌하게해결하는법을알려준다._이헌주ㆍ연세대학교미래융합연구원연구교수,상담전문가

저자는자신의‘일에대한세계관’을이렇게설명한다.“모든직장인이자신이하는일의가치와자신이존재하는비즈니스적가치를분명하게인식할수있는사회”라고.그리고이세계관을실현할수단이바로‘언어화’다.결국언어화는비즈니스에도필요하지만‘호모라보란스(노동하는인간)’로서인간이스스로의가치를인식하는데도필요한셈이다.이책이리더와팀원을막론하고모든직장인에게자신의가치를언어로인식하게해주는마중물이되어주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