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퇴사 : MZ세대가 조직을 버리는 이유

조용한 퇴사 : MZ세대가 조직을 버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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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대퇴사 시대에, 조용한 퇴사자마저 늘고 있다”
도대체 MZ세대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MZ세대의 ‘대퇴사’ 현상과 ‘조용한 퇴사’ 열풍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하여
“그들과 함께하려면 조직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대퇴사’ 현상과 ‘조용한 퇴사’ 열풍으로 인해 수많은 기업에서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퇴사(The Great Resignation)’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국에서 매달 400만 명 이상의 직장인이 자발적으로 퇴사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문제는 코로나 거리 두기가 끝난 상황에서도 떠나간 이들이 직장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2022년 10월 현재 미국에는 1000만 개가 넘는 일자리가 비어 있다.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는 직역하면 ‘조용히 그만둔다’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직장에서 최소한의 일만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직장을 그만두지는 않지만 정해진 시간과 업무 범위 내에서만 일하겠다는 태도로, 일종의 ‘심리적 퇴사’라 할 수 있다. 비유하자면, “대퇴사는 ‘이혼(離婚)’, 조용한 퇴사는 ‘졸혼(卒婚)’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현상들이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취업 플랫폼인 ‘잡코리아’가 20~30대 남녀 직장인 343명을 대상으로 ‘첫 이직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MZ세대 10명 중 3명 이상이 입사 1년이 되지 않아서 퇴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입사 1년차에 퇴사한 사람의 비율은 37.5%, 2년차 27%, 3년차 17.8%, 4년차 5.4%, 5년차 4.6% 순으로, MZ세대 입사자 가운데 2년 이내에 절반 이상이 퇴사하고 5년 이내에 90% 이상이 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 2021.11.11). 또 다른 취업 플랫폼인 ‘사람인’에서도 2021년 국내 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1년 이내 조기 퇴사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 기업의 49.2%가 MZ세대의 1년 이내 조기 퇴사율이 높다고 응답했다(사람인, 2021.06.02).
‘조용한 퇴사’ 현상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사람인’이 직장인 3,9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0%가 “딱 월급 받은 만큼만 일하면 된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도 20대(78.5%)와 30대(77.1%)의 응답 비율이 40대(59.2%)와 50대(40.1%)보다 높아서, MZ세대가 조용한 퇴사에 더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일보, 2022.11.01).
한쪽에서는 최악의 취업난이라며 구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조기 퇴사자 혹은 조용한 퇴사자가 속출하는 기현상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경영학 박사이자 교육컨설팅 업체 휴비즈코퍼레이션(주)를 운영하고 있는 이호건 대표는 최근 우리나라 노동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퇴사’와 ‘조용한 퇴사’ 현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고자 《조용한 퇴사》(월요일의꿈)를 출간했다. 저자는 MZ세대가 조직을 떠나는 현상을 입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거시적으로는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미시적으로는 MZ세대 특유의 가치관에 초점을 맞춰 현재의 퇴사 러시 현상을 다룬다(1장). 또한 MZ세대가 조직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회사는 종착역이 아니라 정거장일 뿐’, ‘허드렛일이나 하려고 입사한 것이 아니다’, ‘돈이나 승진보다는 워라밸’, ‘나는 나로 살고자 한다’, ‘이름값보다는 성장 가능성이 중요하다’, ‘세상은 넓고 돈 벌 곳은 많다’ 등 15가지 관점에서 다각도로 다루고 있다(2장). “다양성과 개인화를 특징으로 하는 MZ세대의 특성상 한두 가지 요인만으로 퇴사 현상의 이유를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기업과 경영자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책을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 다룬다(3장). 이 대책에는 MZ세대가 조직을 떠나지 않게 하는 방법과 함께 퇴사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할 것인가도 포함한다. 조직을 떠나는 사람을 잘 보내주는 것도 남아 있는 직원을 위한 중요한 메시지가 되기 때문이다.
“[조직의 입장에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MZ세대와 관계를 지속하는 일은 어쩌면 힘들고 피곤한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달리 방도가 없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와 사랑을 하려면 먼저 상대방의 자유를 인정해야 한다. 자유가 없는 상태에서는 진정한 사랑도 없으니까. 결국 오늘날 경영자나 리더에게는 조직과 개인의 관계 설정에 있어 새로운 사랑 방정식을 만들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진 셈이다. 과거 방식으로는 더 이상 사랑의 불꽃이 타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 MZ세대가 조직을 빨리, 쉽게 버리는 이유
√ 현재 회사는 종착역이 아니라 정거장일 뿐이다
√ 허드렛일이나 하려고 입사한 것이 아니다
√ 승진이나 돈으로만 유혹하지 마라, 워라밸이 답이다
√ 이름값보다 성장 가능성이 중요하다
√ ‘배고픔’은 참아도 ‘배 아픔’은 못 참는다
√ 회사 때문에 입사했지만 사람 때문에 퇴사한다
√ 3불(不)! 불의, 불공정, 불이익은 절대 참을 수 없다
√ 세상은 넓고 돈 벌 곳은 많다
√ 나는 나로 살고자 한다

“그래서 퇴사? 별로 어렵지 않아요!”

물론 대퇴사 이슈나 조용한 퇴사 현상을 일시적 바람으로 볼지, 노동시장의 본질적 변화를 예고하는 중대한 변곡점으로 봐야 할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현상이 직장에서의 승진이나 보상보다는 개인적 삶과 행복을 더 중요시하는 MZ세대 특유의 가치관에서 비롯되었다는 점, 그리고 그것이 기업의 생산성 저하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일시적 바람으로 치부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게 보다 현명한 대처일 것이다.”
저자

이호건

그가활동하는직업세계에서는경영학박사로불린다.하지만정작본인은그렇게불리는것을좋아하지않는다.자신이하나의정체성으로규정되는것을싫어하기때문이다.그는동일성보다는차이와다양성을지향한다.이러한성향은그의경력에서도잘드러난다.학부에서는공학을,대학원에서는경영학을,기업에서는교육(HRD)을전공했다.지금은인문학과철학에심취해있으며일반인이쉽게이해할수있는인문콘텐츠개발에힘쓰고있다.직장인에서컨설턴트와강사로변신한그는현재교육컨설팅회사인휴비즈코퍼레이션(주)를경영하면서작가와칼럼니스트로활동중이다.또한실생활에인문학을접목하기위한노력으로2016년부터매주KBS1라디오〈라디오매거진위크앤드〉에서‘생활속의인문학’코너를진행하고있으며,유튜브와팟캐스트에서〈직장인을위한출근길인문학〉을운영하고있다.
지은책으로는《조용한퇴사》《팀장혁명》(2021년세종도서선정)《30일인문학》《니체씨의발칙한출근길》《리더를위한인문학》《장자에게배우는직장인필살기》《밥먹여주는인문학》《새로운리더가온다》등다수가있다.

목차

서문조용한퇴사자가늘고있다!

1장.현상:도대체MZ세대에무슨일이벌어지고있는가?
01.퇴직,일상이되다:‘대퇴사시대’에‘조용한퇴사’까지
02.달라진MZ세대의직업관
03.끝없이이어지는취업전쟁:‘취준생’에서‘퇴준생’으로
04.‘박힌돌’이‘굴러온돌’을튕겨내다
1장요약대퇴사시대가도래했다

2장.원인:왜MZ세대는그렇게행동하는가?
01.MZ세대는돈을중요하게생각하지않는다?
02.현재회사는종착역이아니라정거장일뿐
03.허드렛일이나하려고입사한것이아니다
04.돈이나승진보다는워라밸
05.나는나로살고자한다
06.이름값보다는성장가능성이중요하다
07.직장생활?크게기대하지않아요
08.절이싫으니중이떠나겠습니다
09.세상은넓고돈벌곳은많다
10.‘배고픔’은참아도‘배아픔’은못참는다
11.실력만길러두면갈곳은넘쳐난다
12.일에서재미와성장을동시에찾다
13.불의,불공정,불이익은절대참을수없다
14.퇴사,별로어렵지않아요!
15.회사때문에입사했다가사람때문에퇴사한다
2장요약MZ세대가조직을떠나는이유

3장.대책:MZ세대와더불어걸어가는법
01.말많은MZ세대,왜회사는그들을붙잡아야하는가
02.MZ세대의꿈과목표를돕는조력자가되어야한다
03.워라밸보다워라블을찾도록지원하라
04.직장상사는결코인생선배가아니다
05.긍정적인직원경험을발굴하고제공하라
06.나보기가역겨워가실때에는말없이고이보내드리자
07.어떤경우라도수단이아닌목적으로대하라
3장요약이제어떻게해야하는가

출판사 서평

최근MZ세대를중심으로일어나고있는‘대퇴사’현상과‘조용한퇴사’열풍으로인해수많은기업에서대책마련에골머리를앓고있다.

‘대퇴사(TheGreatResignation)’는코로나팬데믹이후미국에서매달400만명이상의직장인이자발적으로퇴사하는현상을일컫는말이다.문제는코로나거리두기가끝난상황에서도떠나간이들이직장으로돌아오지않고있다는데있다.2022년10월현재미국에는1000만개가넘는일자리가비어있다.‘조용한퇴사(Quietquitting)’는직역하면‘조용히그만둔다’는뜻이지만,실제로는‘직장에서최소한의일만하겠다’는의미를담고있다.직장을그만두지는않지만정해진시간과업무범위내에서만일하겠다는태도로,일종의‘심리적퇴사’라할수있다.비유하자면,“대퇴사는‘이혼(離婚)’,조용한퇴사는‘졸혼(卒婚)’에해당한다고볼수있다.”그런데이현상들이우리나라에서도본격적으로나타나고있다.

취업플랫폼인‘잡코리아’가20~30대남녀직장인343명을대상으로‘첫이직경험’에대해조사한결과MZ세대10명중3명이상이입사1년이되지않아서퇴사한것으로조사됐다.입사1년차에퇴사한사람의비율은37.5%,2년차27%,3년차17.8%,4년차5.4%,5년차4.6%순으로,MZ세대입사자가운데2년이내에절반이상이퇴사하고5년이내에90%이상이퇴직하는것으로나타났다(잡코리아,2021.11.11).또다른취업플랫폼인‘사람인’에서도2021년국내기업500개사를대상으로‘1년이내조기퇴사자’현황을조사한결과조사기업의49.2%가MZ세대의1년이내조기퇴사율이높다고응답했다(사람인,2021.06.02).

‘조용한퇴사’현상도곳곳에서감지되고있다.‘사람인’이직장인3,923명을대상으로진행한설문조사에서응답자의70%가“딱월급받은만큼만일하면된다”고응답했다.연령별로도20대(78.5%)와30대(77.1%)의응답비율이40대(59.2%)와50대(40.1%)보다높아서,MZ세대가조용한퇴사에더동참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동아일보,2022.11.01).

한쪽에서는최악의취업난이라며구직의어려움을호소하고,다른한쪽에서는조기퇴사자혹은조용한퇴사자가속출하는기현상이지금벌어지고있는것이다.

경영학박사이자교육컨설팅업체휴비즈코퍼레이션(주)를운영하고있는이호건대표는최근우리나라노동시장에서벌어지고있는‘대퇴사’와‘조용한퇴사’현상의원인을파악하고이에대한대책을모색하고자《조용한퇴사》(월요일의꿈)를출간했다.저자는MZ세대가조직을떠나는현상을입체적으로조망하기위해거시적으로는노동시장의구조적변화를,미시적으로는MZ세대특유의가치관에초점을맞춰현재의퇴사러시현상을다룬다(1장).또한MZ세대가조직을떠나는이유에대해서는,‘현재회사는종착역이아니라정거장일뿐’,‘허드렛일이나하려고입사한것이아니다’,‘돈이나승진보다는워라밸’,‘나는나로살고자한다’,‘이름값보다는성장가능성이중요하다’,‘세상은넓고돈벌곳은많다’등15가지관점에서다각도로다루고있다(2장).“다양성과개인화를특징으로하는MZ세대의특성상한두가지요인만으로퇴사현상의이유를설명하는것은불가능하다”고저자는말한다.마지막으로저자는기업과경영자들이이문제를어떻게바라보고대책을세워야하는지에대해다룬다(3장).이대책에는MZ세대가조직을떠나지않게하는방법과함께퇴사자를어떻게바라보고대할것인가도포함한다.조직을떠나는사람을잘보내주는것도남아있는직원을위한중요한메시지가되기때문이다.

“[조직의입장에서]자유로운영혼을가진MZ세대와관계를지속하는일은어쩌면힘들고피곤한일일수도있다.하지만달리방도가없다.자유로운영혼의소유자와사랑을하려면먼저상대방의자유를인정해야한다.자유가없는상태에서는진정한사랑도없으니까.결국오늘날경영자나리더에게는조직과개인의관계설정에있어새로운사랑방정식을만들어야하는과제가주어진셈이다.과거방식으로는더이상사랑의불꽃이타오르지않기때문이다.”

#MZ세대가조직을빨리,쉽게버리는이유
√현재회사는종착역이아니라정거장일뿐이다
√허드렛일이나하려고입사한것이아니다
√승진이나돈으로만유혹하지마라,워라밸이답이다
√이름값보다성장가능성이중요하다
√‘배고픔’은참아도‘배아픔’은못참는다
√회사때문에입사했지만사람때문에퇴사한다
√3불(不)!불의,불공정,불이익은절대참을수없다
√세상은넓고돈벌곳은많다
√나는나로살고자한다

“그래서퇴사?별로어렵지않아요!”

물론대퇴사이슈나조용한퇴사현상을일시적바람으로볼지,노동시장의본질적변화를예고하는중대한변곡점으로봐야할지에대해서는이견이있을수있다.“하지만그러한현상이직장에서의승진이나보상보다는개인적삶과행복을더중요시하는MZ세대특유의가치관에서비롯되었다는점,그리고그것이기업의생산성저하와경쟁력약화로이어진다는점등을고려한다면일시적바람으로치부하기보다는적극적으로대응하여부작용을최소화하는게보다현명한대처일것이다.”

책속에서

오늘날MZ세대가비밀첩보작전하듯조직을떠나는현상을단적으로나타내는표현이있다.바로‘대퇴사시대’와‘조용한퇴사’이다.‘대퇴사시대(TheGreatResignation)’는코로나팬데믹이후미국에서매달400만명이상의직장인이자발적으로퇴사하는현상을일컫는말인데,문제는코로나거리두기가끝난상황에서도떠나간이들이직장으로돌아오지않고있다는데있다.그결과,2022년10월현재미국에는비어있는일자리가1000만개가넘는실정이다.게다가최근MZ세대사이에서‘조용한퇴사’열풍이확산하면서기업들을곤혹스럽게만들고있다.조용한퇴사(Quietquitting)를직역하면‘조용히그만둔다’는뜻이지만,실제로는‘직장에서최소한의일만하겠다’는의미를담고있다.직장을그만두지는않지만정해진시간과업무범위내에서만일하겠다는태도로일종의‘심리적퇴사’라할수있다.현재직장이나업무가마음에들지않지만사표는쓰지않고자리만지키겠다는것이다.대퇴사가‘이혼(離婚)’이라면조용한퇴사는‘졸혼(卒婚)’에해당한다.
_서문,6~7쪽

MZ세대의이러한특징은조직생활에서의가치관차이로이어진다.조직은기본적으로하나의조직문화로합심하여공동의목표를달성하고자만들어진집합체이다.하지만개성과자유,재미와존중을중시하는MZ세대는기성세대가가진가치관과는전혀다른직장관·직업관으로조직생활에임한다.그들은직장이나직업에대한관점이나가치가기성세대와는사뭇다르다.행복을추구하는방식이나관점도달라졌다.그들은특정한가치와삶의방식에얽매이기를거부한다.그리고끊임없이새로운자아를찾아나선다.기성세대가보기에는한마디로예측불가,오리무중,좌충우돌이다.
MZ세대의달라진직업관과가치관은대략다음의4가지로요약할수있다.
①조직보다는개인의행복이중요하다
②직장이나직업은수단이자과정일뿐이다
③워라밸을추구한다
④돈보다더중요한가치가많다
_1장.현상:도대체MZ세대에무슨일이벌어지고있는가?,36~37쪽

기성세대와달리MZ세대에게는조직안에서뭔가대단한목표를설정하고그것을얻기위해매진한다는게상당히요원한일이다.팔자를고칠만큼높은자리로올라선다는보장도없고현실적으로고지가너무높이,멀리떨어져있다.십수년뒤에도현재회사가시장에서살아남아있을지장담할수없다.이런이유때문에MZ세대는조직밖에목표를설정해두고현재조직과는무관한꿈을꾼다.이또한어찌보면매우합리적인선택이다.결국조직안에서꿈을꾸는가,조직바깥에서꿈을찾는가의차이는카를만하임이주장한사유의존재구속성과도관련이있다.기성세대와MZ세대가처한조직에서의존재상황이다르기때문에각자의생각과판단도다른것이다.옳고그름의문제가아니다.
그런의미로보자면MZ세대가조직을떠나는일은단지사표를쓰는것이아니다.자기인생의궁극적인목표를향해나아가는출사표의제시라보아야한다.
_2장원인:왜MZ세대는그렇게행동하는가?,87쪽